게리 마셜

미국의 영화 감독. 미국의 대표적인 로맨틱 코미디 감독으로 손꼽힌다.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한 뒤 졸업한여 《뉴욕데일리뉴스》지 기자를 비롯하여 재즈드러머, 희극작가로 활동하였다.

1960년대 중반 TV시트콤의 작가로 활동하다가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뒤 영화 시나리오를 쓰다가 1982년 《사랑의 종합병원》을 발표하며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였다. 1986년 상업영화 《톰 행크스의 광고 대전략》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이어 로맨틱코미디의 시초 《환상의 커플》, 《바닷가》 등을 내놓아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1990년에는 할리우드 로맨틱코미디 대가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해준 《귀여운 여인》을 발표하였다. 리처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한 이 작품은 감독 특유의 탄탄한 구성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기본으로 한 현대판 신데렐라 이야기로서 세계적인 흥행기록을 세웠다. 이듬해에도 어려움을 딛고 행복한 사랑을 이루는 로맨틱코미디 《프랭키와 자니》를 발표하여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에는《사랑하고 싶은 그녀》, 《프린세스 다이어리》, 《프린세스 다이어리 2》 등을 감독하였다.

2016년 캘리포니아에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같은 해에 만든 영화《마더스 데이》가 그의 유작이 되었다.

2016년 《 마더스 데이》
2011년 《뉴욕의 연인들》
2010년 《발렌타인 데이》
2006년 《치킨 리틀》
2005년 《레이징 헬렌》
2004년 《프린세스 다이어리 2》
2003년 《롱 라이드 홈》
2002년 《오렌지 카운티》
2001년 《할리우드 게임》
2001년 《프리세스 다이어리》
2000년 《캔트 비 헤븐》
2000년 《25살의 키스》
1999년 《디스 스페이스 비트윈 어스》
1999년 《런어웨이 브라이드》
1999년 《사랑하고 싶은 그녀》
1998년 《위드 프렌즈 라이트 디즈》
1996년 《미라클 맨》
1994년 《에덴으로 가는 비상구》
1992년 《그들만의 리그》
1992년 《프랭키와 자니》
1990년 《귀여운 여인》
1989년 《더 로터리》
1988년 《두 여인》
1987년 《환상의 커플》
1985년 《로스트 인 아메리카》
1984년 《플라밍고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