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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정한 온도와 압력에서 기체가 반응하여 새로운 기체를 생성할 때 각 기체의 부피 사이에는 간단한 정수비가 성립한다. 단, 기체 반응 법칙은 반응물과 생성물이 기체인 경우에만 성립한다. 또한, 온도와 압력에 따라 기체의 부피가 변하기 때문에 일정한 온도와 압력이라는 조건에서만 기체 반응 법칙이 성립한다.
2. 예시[편집]
- 수증기 생성 반응의 부피비는 수소:산소:수증기 = 2:1:2 이다.
- 암모니아 생성 반응의 부피비는 질소:수소:암모니아 = 1:3:2 이다.
실험 | 반응 전 기체의 부피(mL) | 반응 후 남은 기체의 종류와 부피(mL) | |
수소 | 산소 | ||
1 | 10 | 5 | 없음 |
2 | 10 | 10 | 산소, 5 |
3 | 20 | 5 | 수소, 10 |
4 | 20 | 10 | 없음 |
3. 아보가드로 법칙[편집]
온도와 압력이 같은 때 모든 기체는 같은 부피 속에 같은 수의 분자가 들어 있다.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화학식을 도출해 낼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화학식을 도출해 낼 수 있다.
화학 반응식의 계수비 = 기체의 분자 수 비 = 기체의 부피비
3.1. 아보가드로 수[편집]
1몰[1]에 포함된 입자 개수인 6.02 × 1023을 아보가드로 수라고 한다. 이는 아보가드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후대에 붙여진 이름이다. 물론 셌을 리는 없다. 1초에 100개를 센다고 해도 우주의 나이인 약 138억년을 초과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학자들은 일부만 추출해 센 후 곱배기를 한 것이다.
[1] 몰은 연필 한 다스(12개), 달걀 한 판(30개) 처럼 원자, 분자, 이온 등 입자의 개수를 묶어 세는 단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