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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영어 단어 phishing과 1을 뜻하는 fishing의 발음이 똑같다는 점에[1] nomy/finance/658579.html|사실 좋아하신다고 한다.]]~~ 착안하여 파생된 말로, 인터넷상에서 누리꾼들의 주목을 끌만한 문구나 자료들을 앞세워 유인하여 전혀 관련없거나 유해한 내용들을 보여주거나 엉뚱한 페이지로 링크를 유도하는 속임수의 일종. 요즘 네티즌들에게는 사실상 속이다와 동의어로 많이 쓰이고 있다. 사실 낚는다는 말은 고대부터 비슷한 뉘앙스를 풍기는 느낌의 단어였던 것 같다.[2] 심지어 일본어에서는 비슷한 뜻이나 비슷한 발음을 넘어 釣る라는 단어 내에 '(물고기 등을) 낚다'와 '속이다'가 같이 담겨 있다![3]
인터넷의 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성행한다. 일부 사이트는 낚시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기도 하나 본의 아니게 낚시라는 것은 전부 하게끔 되어있다.
낚시를 위해서는 우선 물고기(유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자료인 떡밥을 준비해야 한다. 제목을 그럴듯하게 쓴 뒤 내용은 엉뚱한 걸 쓰는 방법이 낚시로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낚시에 당하게 되면 순간 '아 당했다' 라는 느낌이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처음에는 충격적이나 차차 익숙해지면 낚시에 당하는 것을 즐기게 되며 자신도 낚시꾼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낚시글을 미리 간파하는 예지력 겨루기 놀이도 리플놀이로 성행한다. 아주 교묘한 낚시의 예
낚시의 종류로는 가장 오래 된 유형으로 과거 진중권 교수가 조선일보 토론마당에서 선보인 바 있는 제목과 글이 따로노는 낚시법, 통칭 '낚시장'이라고 하는 사이트로 링크를 걸어서 물고기를 유인하는 투망낚시[4]. 또 여기서 좀 더 악랄(?)해진 미트스핀 낚시 같은 혐오자료 낚시나, 마지막으로는 '감정 부추기기' 라는 방법이 있다. 보통 커뮤니티에서 혐오자료 낚시를 하면 강퇴당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하지 말자.
네이버 뉴스에 올라온 실제 낚시 관련된 기사는 이런 낚시꾼들이 잊을 만하면 사용하는 좋은 미끼가 되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며 많이 시들어졌는데도 아직도 어딘가서는 이 낚시가 성공하는 듯. 네이버 뉴스 검색에 '월척'이라고만 검색해서 아무 기사나 들어가면 낚인 사람들의 하소연이 철철 넘치고, 구경하는 사람들은 입에 침으로 철철 넘친다. # 이제는 네이버의 일원화에서 탈피하여 네이트 등의 기사에도 낚인 사람들이 속출한다.
최고의 고급낚시는 개념있는 글제목 + 언뜻 보면 개념글 혹은 완전한 개념글 + 숨어있는 실마리로 이어지는데, 읽어보면 그럴 듯하나 자세히보면 그 안에 숨은 뜻이 가득 담긴 낚시를 뜻한다. 세로드립으로 내용전달, 대각선 내용전달은 기본이고, 어지간한 머리가 아니고서야 하기 힘들며, 디시인사이드 전체를 낚은 다빈치 코드는 이 유형에 속한다. 아니, 이미 그의 낚시는 예술 수준이다.
낚시로 전 세계 사람들을 낚아서 주가까지 변동시킨 사례가 있다! 현대자동차 혹은 현대 에쿠스 항목 참조. 재밌는 것은 본인은 낚시를 하려고 의도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종류의 낚시를 전쟁에서 써먹는 경우도 있다. 성동격서라는 말이 그것과 관계있다. 쉽게 표현하면 공격하기 전에 적에게 역정보를 흘리는 것이나, 적의 정보를 잡기 위해 거짓 정보를 흘리는 것이 그것. 이런 경우에 가장 잘 부합하는 사례가 미드웨이 해전 직전의 미국이 한 일본에 대한 정보전.
요즘은 웹상에서 낚시질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규정으로 강하게 제재하는 경우가 많아젔거니와 유저들이 낚시글을 보면 매우 불쾌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낚시글을 자유롭게 올릴수 있는 날은 일년에 딱 하루 만우절밖에 없다. 이마저도 하루 반나절이 지났는데도 하고 있으면 그만좀 하라고 욕먹는다.
심지어 이는 알파위키도 마찬가지라서, 과거에는 재미삼아 반전 요소로서 낚시가 삽입되었던 문서들이, 갑자기 최근 들어서 강한 규제를 가하기 시작해 거의 대부분이 날아가버렸다. 최근에는 농담보다 반전성이 큰 특징이 되는 작품에 더 자주 사용된다.
인터넷의 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성행한다. 일부 사이트는 낚시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기도 하나 본의 아니게 낚시라는 것은 전부 하게끔 되어있다.
낚시를 위해서는 우선 물고기(유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자료인 떡밥을 준비해야 한다. 제목을 그럴듯하게 쓴 뒤 내용은 엉뚱한 걸 쓰는 방법이 낚시로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낚시에 당하게 되면 순간 '아 당했다' 라는 느낌이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처음에는 충격적이나 차차 익숙해지면 낚시에 당하는 것을 즐기게 되며 자신도 낚시꾼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낚시글을 미리 간파하는 예지력 겨루기 놀이도 리플놀이로 성행한다. 아주 교묘한 낚시의 예
낚시의 종류로는 가장 오래 된 유형으로 과거 진중권 교수가 조선일보 토론마당에서 선보인 바 있는 제목과 글이 따로노는 낚시법, 통칭 '낚시장'이라고 하는 사이트로 링크를 걸어서 물고기를 유인하는 투망낚시[4]. 또 여기서 좀 더 악랄(?)해진 미트스핀 낚시 같은 혐오자료 낚시나, 마지막으로는 '감정 부추기기' 라는 방법이 있다. 보통 커뮤니티에서 혐오자료 낚시를 하면 강퇴당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하지 말자.
네이버 뉴스에 올라온 실제 낚시 관련된 기사는 이런 낚시꾼들이 잊을 만하면 사용하는 좋은 미끼가 되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며 많이 시들어졌는데도 아직도 어딘가서는 이 낚시가 성공하는 듯. 네이버 뉴스 검색에 '월척'이라고만 검색해서 아무 기사나 들어가면 낚인 사람들의 하소연이 철철 넘치고, 구경하는 사람들은 입에 침으로 철철 넘친다. # 이제는 네이버의 일원화에서 탈피하여 네이트 등의 기사에도 낚인 사람들이 속출한다.
최고의 고급낚시는 개념있는 글제목 + 언뜻 보면 개념글 혹은 완전한 개념글 + 숨어있는 실마리로 이어지는데, 읽어보면 그럴 듯하나 자세히보면 그 안에 숨은 뜻이 가득 담긴 낚시를 뜻한다. 세로드립으로 내용전달, 대각선 내용전달은 기본이고, 어지간한 머리가 아니고서야 하기 힘들며, 디시인사이드 전체를 낚은 다빈치 코드는 이 유형에 속한다. 아니, 이미 그의 낚시는 예술 수준이다.
낚시로 전 세계 사람들을 낚아서 주가까지 변동시킨 사례가 있다! 현대자동차 혹은 현대 에쿠스 항목 참조. 재밌는 것은 본인은 낚시를 하려고 의도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종류의 낚시를 전쟁에서 써먹는 경우도 있다. 성동격서라는 말이 그것과 관계있다. 쉽게 표현하면 공격하기 전에 적에게 역정보를 흘리는 것이나, 적의 정보를 잡기 위해 거짓 정보를 흘리는 것이 그것. 이런 경우에 가장 잘 부합하는 사례가 미드웨이 해전 직전의 미국이 한 일본에 대한 정보전.
요즘은 웹상에서 낚시질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규정으로 강하게 제재하는 경우가 많아젔거니와 유저들이 낚시글을 보면 매우 불쾌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낚시글을 자유롭게 올릴수 있는 날은 일년에 딱 하루 만우절밖에 없다. 이마저도 하루 반나절이 지났는데도 하고 있으면 그만좀 하라고 욕먹는다.
심지어 이는 알파위키도 마찬가지라서, 과거에는 재미삼아 반전 요소로서 낚시가 삽입되었던 문서들이, 갑자기 최근 들어서 강한 규제를 가하기 시작해 거의 대부분이 날아가버렸다. 최근에는 농담보다 반전성이 큰 특징이 되는 작품에 더 자주 사용된다.
[1] 한국어로도 둘 다 피싱이라 읽고, 영어로도 똑같이 fɪʃɪŋ이라 읽는다. 사실 원래 phishing이란 단어 자체가 phone + fishing, 즉 전화와 낚시를 결합해 만든 신조어다. SMS(문자메세지) + fishing(낚시) = smishing(스미싱) 또한 마찬가지.[2] 맹자에 '백성들이 살아가는 방법은 일정한 생산이 있는 자는 恒心이 있고 일정한 생산이 없는 자는 恒心이 없다. 만약에 恒心이 없으면 멋대로 굴고 사특하며 사치스러움을 마음대로 할 것이니, 죄에 빠진 다음에 이에 따라 형벌을 준다면 이는 백성을 그물질하는 것과 같다'라는 구절이 존재한다. 물론 그물 낚시는 종이 좀 다르지[3] 단, 한자 자체에는 속이다라는 뜻은 담겨 있지 않다. 낚다, 유혹하다 등의 뜻을 가진 한자다.[4] 보통 링크를 클릭해 보면 위의 짤방과 같은 그림 한 장과 강병철과 삼태기의 "낚시터의 즐거움" 같은 노래가 BGM으로 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