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누가 울새를 죽였나? | |
장르 | 드라마 |
작가 | 스토리: 마사토끼 작화: NANO |
출판사 | 학산문화사 |
연재처 | 부킹 |
연재 기간 | 2008. 07. 15 ~ |
단행본 권수 | 1권 (2009. 03. 15. 完) |
1. 개요[편집]
커피우유신화로 유명한 마사토끼가 스토리를 맡고 NANO가 작화를 맡은 그린 1권짜리 단편만화로, 마사토끼의 잡지 데뷔작이다.[1]
제목의 유래는 물론 영국의 동요 누가 울새를 죽였나?(Who killed cock Robin?)이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누울죽'이라고 자주 줄여부른다.
제목의 유래는 물론 영국의 동요 누가 울새를 죽였나?(Who killed cock Robin?)이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누울죽'이라고 자주 줄여부른다.
2. 줄거리[편집]
킬 더 킹과는 다르게 심리적인 긴장감과 인물간의 심리전을 중요시한 서스펜스이다.
기본적인 줄거리는 1명의 인물이 인터넷으로 유괴를 공모하고 3명을 공범으로 끌어들이고 4명의 인물들이 한 산장에서 모이자고 했으나 그 3명이 모인 순간 유괴를 계획한 1명의 인물이 죽어있고 유괴된 인질만 산장에 안대를 쓴 채로 수갑에 묶여있다는 이야기.
세 사람이 모이자마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해 작품 초입부터 "소지품을 모두 장롱에 넣어 벽에다 밀어 봉인하고 옷은 속옷 차림으로 있자"라는 제안이 나와 작품 내내 줄곧 팬티 바람으로 진행된다. 표지에 세 남자가 모두 헐벗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기본적인 줄거리는 1명의 인물이 인터넷으로 유괴를 공모하고 3명을 공범으로 끌어들이고 4명의 인물들이 한 산장에서 모이자고 했으나 그 3명이 모인 순간 유괴를 계획한 1명의 인물이 죽어있고 유괴된 인질만 산장에 안대를 쓴 채로 수갑에 묶여있다는 이야기.
세 사람이 모이자마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해 작품 초입부터 "소지품을 모두 장롱에 넣어 벽에다 밀어 봉인하고 옷은 속옷 차림으로 있자"라는 제안이 나와 작품 내내 줄곧 팬티 바람으로 진행된다. 표지에 세 남자가 모두 헐벗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3. 연재 현황[편집]
봄툰에서 프롤로그와 1화를 공개 중이다.https://www.bomtoon.com/comic/ep_list/Rufous|#
4. 평가[편집]
연재 당시 본격 탁상공론 만화라는 이명이 붙었고, 문자 그대로 사실이다. 트릭이 정교하다고 보긴 어렵고 여러 번 읽어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전체적으로 소녀의 정보를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소녀가 제공하는 것이 서스펜스를 성립시키기 위한 전제조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전제의 부자연스러움만 넘어간다면 단권 내에서 즐기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 등장 인물들이 접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기도 하다.
아쉬운 점이지만 만화는 추리 외에도 시각적인 연출등을 종합하는 문화다. 비록 추리물로썬 다소 아쉽더라도 작품 자체는 그냥저냥 읽을 수는 있는 정도.
전체적으로 소녀의 정보를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소녀가 제공하는 것이 서스펜스를 성립시키기 위한 전제조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전제의 부자연스러움만 넘어간다면 단권 내에서 즐기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 등장 인물들이 접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기도 하다.
아쉬운 점이지만 만화는 추리 외에도 시각적인 연출등을 종합하는 문화다. 비록 추리물로썬 다소 아쉽더라도 작품 자체는 그냥저냥 읽을 수는 있는 정도.
5. 단행본[편집]
초기 | 이후 |
파일:6e42e7_image.png|width=100% | 파일:ae212f_image.png|width=100% |
초판 표지는 작중 내용에 맞게 남자 셋이 모두 헐벗고 있다. 작품 내용을 잘 묘사하고 있기는 한데 좀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2] 3쇄부터는 표지를 바꾸었다.
정가 5000원에 판매 중이다. 2020년에야 전혀 비싼 가격이 아니지만 10년 전 시점에서는 비싼 축에 속해서 작가도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1/2권 구성으로 갈까 1권 구성으로 갈까 고민했다고. e북이 2016년 발매되었고 2000원이다.
6. 기타[편집]
- 연재 도중 스토리를 정확히 예측한 독자가 있어 급히 스토리를 바꿨다고 한다.[3] 이 스토리는 나오지 않아서 어디가 얼마나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 수 없다. 근데 바뀐 결말을 어느정도 전개를 포함해 첫 1회에 예상해 맞춘 독자가 또 있다고 한다. 해당 블로거에 따르면 단 여섯 페이지만에 결말을 예상했다 하니.. 일부만 보고 전체 전개를 읽어냈다는 점에서 매치스틱 트웬티의 세계 제일의 이야기꾼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었다. 단, 이 경우 일본 만화에 흑막 캐릭터로 자주 기용되는 패턴이다보니 반전 패턴을 예상한 것뿐이지 트릭을 모두 읽은 것은 아니다.
- 후기 만화에 따르면 하드 캔디(Hard Candy)라는 영화의 간단한 내용을 듣고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하드 캔디는 엘렌 페이지 주연의 2005년 작 스릴러로, 주인공 소녀가 세치 혀만으로 강간범에게 통쾌한 복수를 한다는 설정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렇게 전개되면 재밌겠다' 는 식으로 상상력을 촉발시켜서 누울죽을 썼다고 한다. 피해자 소녀가 뛰어난 언변으로 심리전을 벌여 가해자들을 들었다 놨다 한다는 점이 영화에서 모티브를 따 온 흔적이고, 그 외엔 유사점이 없는 편이다.
- 인물들 중 금발 남자의 신발 브랜드는 박영민(1984)|마푸, 거한의 신발은 이병민|들쿠달스이다.
- 작가가 본인의 만화를 리뷰한 적이 있다.https://blog.naver.com/masaruchi/110047097982|#
- 계약 관계상 2년간은 원본을 공개할 수 없다고 한다. 현 시점에서는 10년을 넘어가니 공개가 가능해보이지만 아직 공개되어있지는 않다.
- 여자 캐릭터가 단발에 눈 부분이 음영졌다는 것은 카스텔라 레시피의 도로시와 디자인이 유사하다. 단, 여기서는 안대를 껴서 그런 것이지만 카스텔라 레시피의 해당 캐릭터는 그냥 앞머리에 가린 눈|가려진 눈이다.
- 권도형의 루나코인 사태 이후 재조명 받고있다. # 사실 사기범의 가족을 납치해서 경찰에 신고당할 위험성 없이 돈을 뜯는다는 발상 자체가 말이 안된다. 애초에 범죄자에게는 이래도 된다는 생각 자체가 범죄인거다.
[1] 두번째는 이듬해 2009년부터 연재하게 된 카스텔라 레시피이다.[2] 작가 마사토끼는 이 과정에서 "남정네들이 훌렁 벗고 있는 표지가 빌리 헤링턴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생소할 수가 있다"(??)라며 농담을 했다.https://animana.tistory.com/entry/%EB%A7%8C%ED%99%94-%EB%A6%AC%EB%B7%B0-%EB%88%84%EA%B0%80-%EC%9A%B8%EC%83%88%EB%A5%BC-%EC%A3%BD%EC%98%80%EB%82%98-%EB%A7%88%EC%82%AC-%EB%82%98%EB%85%B8|#[3] 킬더킹(웹툰)|킬더킹 문서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2018년에 작가가 다른 만화 도박사의 유산 https://www.lezhin.com/ko/comic/legacy/e1|후기 만화(무료, 로그인 필요)를 통해 밝히기로 그때는 독자한테 간파당하는 걸 작가로서 지는 거라고 생각해서 들킬 때마다 바꾸었다고 한다. 킬더킹 블로그 연재판에서 스토리를 바꾼 부분은 유루유라 편.
분류:마사토끼분류:2008년 만화분류:한국 만화/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