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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편집]
실장석 소설이다. 실장석/작품소개와 실장석/작품소개/장편에 수록되었다. #
2. 스토리[편집]
자판가로 담배를 사러 갔다가 골판지 상자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들자실장을 전 학대파인 토시아키가 즉흥적으로 구해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취향에 따라 실장인을 다룬 작품 중 대표적인 명작으로 꼽는 경우도 있으나, 인간에게 이성적인 애정이나 질투심을 품는 실장석의 극단적인 행동 변화[1]와 실장인이 된 이후 적극적으로 주인을 유혹하는 모습을 묘사한 탓에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3. 등장인물[편집]
- 쿠미코
토시아키의 연인이었다가 결혼하게 된다. 미오는 그녀를 죽이고 싶을정도로 증오했다.[3] 결국 토시아키가 미오를 죽이려하는동안 친정집에 잠시 맡겨진다.
- 카오리
토시아키와 쿠미코의 딸로 세월이 지나 자란뒤에 실장석을 기르고 싶다고 하나 실장인을 죽여버리기까지한 토시아키는 실장석과 실장인의 위험성을 생각해서 거절했다.[4]
- 미오
토시아키가 솔로일때 길렀던 실장석이며 다른 실장석들과는 달리 개념이고 지능이 있었으나 문제는 주인인 토시아키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 덕에 그의 아내인 쿠미코를 증오했으며 결국 실장석의 모습때문에 실장인이되나 오히려 그것이 토시아키가 미오를 죽일 생각을 더더욱 품었다. 결국 마지막에 토시아키의 손에 추락사를 당한다. 그 후 토시아키는 실장석을 창조한 천재는 실패작을 만들었다고 비판한다.[5]
- 실장석들
처음에 똑똑했던 미오와는 달리 아주 무개념들이다. 문제는 미오가 이것들보다 더 위험한 존재가 되었다는것.
4. 기타[편집]
[1] 단순히 주인의 여자에 대한 약간의 질투 정도였으면 호불호가 갈릴 문제는 없었겠지만, 점차 분충화가 진행되면서 결국 주인의 아내가 가진 태아를 죽이려고 가위를 들고 달려드는 막장 수준까지 치닫는다. 초반에 보여주던 정석적인 양충 모습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된 수준.[2] 실장석일때보다 훨씬 많은 제약이 사라진 상태이며 이 상황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인간들에게 보호받으면 언젠가 아내와 자식을 죽이러 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3] 가위를 들고 쿠미코에게 달려들었으니까.[4] 다시 구입했다가 제2의 미오가 탄생되는 일이라도 벌어지면 돌이킬수 없으니까.[5] 옛날에 들은 소문을 생각해냈다. 실장석이란, 아득한 옛날에 천재였던 남자 한명이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만든 인형들의 말로라는 것. 당시는 지나치게 황당무계한 내용 때문에 우스갯소리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쩌면 진실도 들어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비천함의 결정체와 같은 실장석 깊숙히, 조상이 갖고있던 자질이 아직도 조금 남아 있고 극히 드물게, 정말로 극히 드물게 격세 유전으로 그러한 개체가 나타나는 건지도 모른다. 그러나 비록 그렇다고 해도, 처음부터 설계 자체가 잘못된 실패작이다. 사람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만큼 사람에게 밀접한 존재라면, 동시에 사람의 마음을 해칠 수 있기도 하니까. 천재. 당신은 거기까지는 알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