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국철

북한의 정치인.

2021년 1월부터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등고육상을 역임했었으나 2021년 6월, 8기 3중전회에서 단 5개월 만에 모종의 사유로 김승찬에게 물려주고 해임을 당했다.

2014년 4월 13일,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 참가했으며 2015년 8월 25일, 김일성종합대학 국제학술토론회-2015 개막식에 참가했다. 2015년 8월 26일, 김일성종합대학 국제학술토론회-2015 페막식에 참가했으며 2017년 3월 30일, 러시아가 김일성종합대학에 책을 기증하는 기증식에 참가했다. 2017년 5월 9일, 김일성종합대학 국제학술토론회에 참가했으며 2019년 10월 2일, 조선로동당 창건 74주년 기념으로 지식인들에게 국가학위학직을 수여해주는 국가학위학직수여식에서 교수 학직을 받았다. 이후로 로동신문에 여러 교육 정책 관련으로 다짐 기사를 내다가 2021년 1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보선됨과 동시에 2021년 1월 17일, 최고인민회의 14기 4차 회의에서 비서국 비서 겸 정치국 위원으로 영전한 최상건의 후임으로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이후로 그와 관련된 소식이 안들려오더니 2021년 6월 29일, 8기 2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갑작스럽게 해임을 당했는데 데일리NK 보도에 따르면 8기 3중전회에서 교육과 관련된 부정부패를 제대로 단속도 안하고 전임자 최상건이 인계해준 자료만 보며, 현실적인 교육 관련 실태 파악도 안하는 등 여러 교육 정책 관련해서 고등교육상 재임 기간 도중 당에 반대되는 보신주의적 행보를 보였고 결국 이런 행보들로 인해 결국 해임을 당했다고 한다. 그의 해임 이후 8기 3중전회 인선에 따라 그의 후임으로는 김승찬이 임명되었다.

그러다 김일성종합대학 사이트가 개편되었는데 전임자 최상건과 함께 역대 총장 목록에 기재되었으며 사진까지도 같이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