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경일

북한의 정치인이다.

2023년 현재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과 서기국장,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김영철과 함께 대남 관련 실무자로 알려져있다.

1963년 출생으로 알려져있다.

2005년 ~ 2007년간 열린 제16 ~ 21차 남북 장관급 회담의 북측 대표로 참석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망한 2009년 8월에는 북측 조문단 일원으로 남한을 방문하여 이희호 여사를 접견하기도 하였다.

2014년 10월 4일, 남북 대표단 오찬회담에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국 비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과 참가했으며 2015년 8월 5일, 이희호 여사가 방북하자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이희호 여사를 북한 인사들과 같이 맞이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해서 남북관계 개선에 큰 도움을 줬던 인물로 알려져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당시 앤드루 김 미국 중앙정보국 코리아미션센터장과 함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의 회담을 성사시킨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2021년 9월, 최고인민회의 14기 5차 회의 인선에서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보선되었으며 2022년 2월 6일, 최고인민회의 14기 6차 회의에 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 채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동포권익옹호법 채택 의정에 대해 토론했다. 그런데 이때 통일전선부 부부장이라고 호명이 안된걸로 봐선 여러 회의 이전에 통일전선부 부부장에서 해임된걸로 추정된다. 2022년 9월 7일, 최고인민회의 14기 7차 회의에 참가했으며 2022년 10월에 열린 개천절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 행사 호명 순서에서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으로 호명되면서 박명철의 후임으로 임명 되었다는게 확인되었다. 2023년 1월 17일, 최고인민회의 14기 8차 회의에 참가했으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으로 보선됐다. 부의장 보선과 동시에 상임위원회 위원에서는 소환됐을걸로 보이며 2023년 9월 26일, 최고인민회의 14기 9차 회의에 참가했다.

2024년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14기 10차 회의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