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크로스

더 포레스트의 등장인물이자 매튜 크로스의 딸.

캠코더 영상 내에서 항상 휠체어에 탄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일종의 불치병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작진에서 총 6개 캠코더 테이프들의 순서를 명확하게 설명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이견이 있는데 섬에서 찾을 수 있는 헬기 잔해를 근거로 메건이 사고로 휠체어에 타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두 번째 유물 실험을 잘못 진행하다가 헬기가 추락했고 이 사고로 메건은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되었다는 설. 그래도 확실한 건 메건은 섬에 도착하기 전부터 무언가를 앓고 있었다. '메건 도착'이라고 적혀진 테이프를 캠코더로 재생시키면 헬리콥터를 탄 메건이 호흡기를 쓰고 있기 때문.

주인공이 다가가자 가지고 놀던 비행기 장난감을 바닥에 박은 뒤[1] 손가락으로 주인공을 가리키더니 갑자기 발작을 하며 입에서 촉수가 돋아나고 돌연변이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