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식(군인)

북한의 군인.

조선로동당 정치국 위원, 인민무력상, 국무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었던 인물이다.

1949년 출생으로 알려져 있다.

1999년 4월 13일, 최고사령관 명령 00114호에 따라 소장으로 진급했으며 2003년, 최고인민회의 11기 대의원으로 선거되었으나 2009년, 최고인민회의 12기 대의원 명단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2009년 4월 14일, 최고사령관 명령 0029호에 따라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생존을 알렸다. 2010년 11월, 조명록 장의위원을 지냈으며 그 이후로 여러 행사에 참가하다가 2014년 3월, 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었으며 대의원 자격심사위원을 지냈다. 2014년 4월,김수길의 뒤를 이어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에 임명, 상장 진급도 확인되었다. 2014년 7월, 전병호 장의위원을 지냈다.

2015년 5월, 대장 진급이 확인되었으며 숙청된 현영철의 뒤를 이어서 인민무력부장으로 임명됐다. 2015년 11월, 리을설 장의위원을 지냈으며 2015년 12월, 김양건 장의위원을 지냈다. 2016년 5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정치국 위원으로 선출되었으며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출되었다. 2016년 5월 22일, 강석주 장의위원을 지냈으며 2016년 6월 29일, 최고인민회의 13기 4차 회의에서 초대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2016년 ~ 2017년, 그리고 2018년 초반까지 여러 행사나 김정은의 현지지도에 동행했으며 인민무력부가 인민무력성으로 개편된 후에도 유임되었다.

2018년 2월 8일, 박수일, 김명식, 김광혁, 박정천, 리병철과 함께 조선인민군 창건 70주년 열병식에 참가했으며 2018년 4월 30일,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당, 국가, 경제, 무력기관 일군련석회의>에 참석한 것을 마지막으로 동정보도가 안나오고 있고 이 회의 이후에 열린 2018년 5월 17일, 중앙군사위원회 7기 1중 확대회의에서 소환 및 해임된걸로 보인다.이후 노광철이 후임 인민무력상으로 임명된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후 2019년 3월, 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에서 탈락했고 2019년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진행된 국무위원회 인선에서도 탈락했다. 이후에 있었던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중앙위원 명단에서도 탈락함에 따라 그가 완전히 몰락했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2023년 7월 27일, 노간부 자격으로 조국해방전쟁승리 70주년 기념보고대회 및 조국해방전쟁승리 70주년 경축 열병식에 초대됨에 따라 생존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