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남

북한의 정치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상을 역임했었던 인물이다.

대부분의 북한 정치인들이 그렇듯 별로 알려진게 없으며 이전부터 문화성 부상과 문화성 영화총국 총국장 등 여러 문화성 관련 직책을 지내다가 2013년 9월, 전임자 홍광순의 뒤를 이어 문화상으로 임명되었다. 문화상 임명 이후 2014년 3월, 13기 대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최고인민회의 13기 1차 회의에서 문화상으로 유임되었다. 2016년 5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선출되었으며 2018년 당시 남북관계가 좋아지자 여러 남한 행사들에도 참가했다. 2018년 11월 3일, 김정은이 조중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을 관람할 당시 같이 공연을 봤으며 2018년 11월 9일, 제49차 예술인체육대회 경기를 봤다. 2019년 4월 4일, 김정은이 조선로동당과 북한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된 7주년 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조국과 인민을 위한 위대한 헌신에 참가했으며 2019년 4월 10일, 제6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개막식 및 전국서예축전 개막식에 참가했다. 2019년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문화상으로 유임되었으며 2019년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태양절 경축 재중동포가수들의 예술공연을 관람했다. 2019년 6월 3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인민의 나라》를 관람했으며 2019년 6월 20일, 김정은이 시진핑과 함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불패의 사회주의》를 관람할 때 같이 관람했다.

그러나 이후로 소식이 안들려오더니 2019년 12월, 7기 5중전회에서 전명식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해임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