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괴사전/다른 커뮤니티와의 관계

백괴사전이 본래 언사이클로피디아 프로젝트의 일원이긴 하지만 위키백과와 같은 미디어위키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쪽에 적응하면 다른 쪽에 적응하기 쉽다. 그래서 사용자들간의 교류도 활발한 편이다.[1] 백괴사전의 일부 문서에는 사실적인 내용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위키백과에서도 서술될 수 있는 내용이 어느 정도 있는 편. 이 덕분인지 백괴사전에서 위키백과로 연결해 주는 틀이 있고 위키백과에서도 백괴사전으로의 링크를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 위키백과에서도 백괴사전을 '유머 사전' 으로 인식하고 있는 모양. 그 흔적으로 위키백과의 별난 문서만 모아놓은 전집을 찾을 수 있다.

그래도 공식적으로는 중립인지라 정책만은 양쪽 모두 자기 진영 나름대로 지키고 있다. 그 예로 위키백과에서는 일반 문서에 유머를 서술할 수 없다. 백괴사전의 경우 역으로 해설 문서에만 진지한 사실의 서술이 가능. 딱 한 문서만 빼고(…) 표절을 표절[2]

2015년부터 위키백과 사용자들이 백괴사전에서 반달을 하거나 어그로를 끄는 일이 늘어나면서 위백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위키백과에서는 "백:다른곳"으로 다른 사이트에서 난동 부린 사용자들을 보호하는데잘못된 모성애, 백괴사전 입장에서는 오히려 자기네 사람들을 차단하니 화가 안 날 수 없다. 이에 분개한 백괴 유저가 위키백과에 항의하러 갔다 오히려 분란조장으로 무기한 차단 당했다.

계속해서 엄연히 수필이며 결코 정책/지침이 아닌 "백:다른곳"이 남발되자, 사용자토론/포럼/IRC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심각한 분쟁이 발생하였고[3] , 백괴사전의 위키백과에 대한 평가는 현재 바닥을 치는 상태. 최근에는 아예 "백:다른곳" 수필을 까는 풍자겸 낚시 문서가 백괴사전에 생성되었을 정도다. 이 와중에도 백괴다운 낚시 센스 그리고, 이의 영향으로 거의 쓰이지 않던 백괴사전의 수필 틀과 관련 정책/지침이 영어판 백괴사전과 비슷하게 수정되었으며, 점점 영어판 백괴처럼 위키백과의 문제점에서 벗어나려는 형태로 정책/지침을 개정하는 방향으로 흐르는 중. 어째 점점 위키백과는 백괴사전을 위한 반면교사가 되어가는 것 같다.[4][5] 결국 위키백과의 백:다른곳은 삭제 토론을 거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백괴사전에서 검색한 리그베다 위키[6][7]
해설

간혹 백괴사전과 리베 위키를 라이벌 관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두 위키가 지향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항목에서 재미없다고 실컷 까 놓고는 서로 간에 중립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위키 시스템에 적응한 상당수의 사람들이 한 곳이 아닌 여러 위키를 드나들며 놀기 때문에 리베 위키와 백괴사전이 가끔씩 얽히는 일이 있다. 특히 리베 위키에서 차단당한 일에 앙심을 품고 백괴사전에서 화풀이하다가 차단당한 사람도 있고 그 반대로 백괴사전의 일을 리베 위키에 끌고 오다 처단차단당한 사람도 있다.제국주의의 쓴맛을 보거라

2008년에는 리그베다 위키(구 엔하위키)의 한 사람이 백괴사전 자체를 싸잡아 '관리자마저 니트인 백괴사전' 이라고 깐 적이 있었다. 물론 당연히 사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이며 2008년 당시엔 이 때문에 백괴사전에선 리그베다 위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마저 싫어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2009년 이후로 이런 분위기는 많이 완화되었고 2010년 빡빡한 규정을 잘 알리는 노력을 기울인 이후로는 사실상 종결되었다.

2009년에는 백괴사전의 이미지를 다른 사이트에서 무단 링크하는 바람에 트래픽이 심하게 걸리자 백괴사전 측에서 그걸 죄다 혐짤로 바꾼 사건이 있었다.[8] 그때 리그베다 위키의 여기저기서 난리가 난 것을 보면 당시에 백괴사전에서 긁어온 그림이 리그베다 위키에 꽤 많았던 모양. 두 위키를 드나드는 유저들이 '무단 링크 금지' 라는 두 사이트의 규칙을 잘 숙지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다.

또 백괴사전에서 한 때 리그베다 위키로의 인터위키 틀을 제공했었는데 2009년 삭제되어 제공하지 않고 있다. 당시 삭제된 사유는 리그베다 위키 홍보용으로 사용된다는 것이었으며 # 토론 기간 동안 리그베다 위키의 문서 수는 38000~53000로 적다면 적은 수준이었다. 인터위키의 경우 사용이 어려운데 미디어위키와 모니위키가 URL에서 항목명을 취급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호환성에 문제가 있어서 쉽사리 부활하지는 못할 듯하다. 일단 필요할 때 직접 URL을 링크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듯하다.[9][10]

백괴사전 유저들이 리그베다 위키에서 백괴사전에서 쓰던 용어 및 표현들을 그대로 쓰다가 리그베다 위키에서 별말없이 그대로 정착된 경우도 있고 다른 사람들의 반대에 항목화 금지&삭제된 적이 있다.

잘 정착한 경우는 '러시아식 도치법' 을 말하는 러시아식 유머, 눈이 큰 모에 캐릭터를 말하는 눈깔괴물 등이 있고 저명성의 문제로 삭제된 경우는 '백괴스럽다' 와 '안드로메다어'[11] 가 있다.

2011년엔 리그베다의 작성금지 회원과, 이 사건을 계기로 리그베다로 건너간 백괴사전 원로 회원이 ―두 회원 다 백괴사전에서 관리자를 역임한 적 있었던 원로 회원이었다― 서로를 차단시키라며 관리자 요청으로 싸우는데, 뒤의 회원은 앞의 회원의 모든 주장에 논점일탈로 일관하며 나중엔 리그베다의 규정을 백괴사전에 들고 와서 백괴사전에서 우기는 통에 최고 관리자가 매우 벙벙해 하는 사건이 있기도 했다. 이 사건 뒤로 백괴사전에서 리그베다의 언급을 더욱 꺼리게 된 경향이 있다.

위와 같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인지 도움말:리그베다 위키에서 오신 분을 위하여 같은 항목도 있다.[12]

그리고 백괴사전의 리그베다 위키 항목의 특징으로는 리그베다 위키의 문제점 및 사고 부분을 중심으로 리그베다 위키의 문제점을 강도 높게 비판한 항목이 있다.

나무위키 제국으로 표시하고 리그베다 제국의 청동 황제랑 엮었다. 거기다가 지도는 어째 로마제국 지도와 비슷하다. 역시 백괴답다. 예전에는 내용이 많지 않고 밑에 토막글 틀도 달려있었지만 여성시대 대란을 전후로 점점 글 수가 늘었다. 그리고 나무위키는 광고를 달지 않고 나무를 수출한다고 적혀있었다.

나무위키 실록도 있다. 의외로 매우 자세하다.

마지막의 위기 문단에서 나무위키가 리베위키를 포크했으므로 안전할 수가 없다는 문제점을 까고 있다. 다른 위키보단 덜 하지만 주요 문제를 까는 뉘앙스는 똑같다.최근에는 나뮈에트 사회주의 위키국 연방이라 적어놓고 아예 소련 취급한다.표어도 리그베다 위키를 말살하려는 만국의 위키니트여 단결하라라고 적어놓았고 namu,umanle를 서기장처럼 취급하는것은덤

구스위키의 운영자 Jong이 백괴사전에서 활동한 적이 있어서인지 사이는 친한 듯 하다. 다만 구스위키 내 백괴사전 항목 역시 나무위키의 백괴사전 항목처럼 백괴사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정리되어 있다. 다만 백괴사전의 구스위키 항목은 부실해서 백괴사전이 바라보는 구스위키가 어떤지는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참고로 리그베다 위키와 백괴사전의 관계처럼 간혹 가다 구스위키와 백괴사전은 라이벌 관계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데, 구스위키와 백괴사전 역시 우위에 있지도 열위에 있지도 않다. 구스위키와 백괴사전도 서로 성격이 크게 다르다. 둘 다 재미만 있으면 된다라는 성격은 비슷하지만 구스위키는 사실을 토대로 재미있는 항목을 만들어가는 반면 백괴사전은 재미를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가 다 왜곡 투성이다.

재미없는 자기네들 하위 호환 위키라고 깐다. 디씨위키의 틀이 백괴사전의 틀을 가져온 것도 꽤 있고 사실전달보다 드립위주의 위키라는 부분에서 어느정도 닮은꼴이긴 하다.
또한 디시위키 내의 백괴사전 항목에서는 디시의 특성상 백괴사전 특유의 개그코드에 대해 강도높게 까는 것을 볼 수 있다.
백괴사전의 디시위키 항목에서도 이걸 봤는지 언급정도는 한 수준이지만 별 반응은 없다.
의외로 아웅다웅하는 게 친한 친구같기도(...) 현재 영향력은 천지차이 누가 천일까?
언사이클로피디아와 엔사이클로피디아 드라마티카와 비슷한 관계라고 보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