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우 넷카마 폭로 사건

스트리머 봄여우가 넷카마라는 것을 류으미가 폭로한 사건이다.

원래 류으미, 악녀, 투보, 봄여우 이렇게 넷이서 같이 합방도 자주하고 심지어 스키장이나 놀이공원도 같이 갈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다만 놀이공원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있다가 류으미랑 같이 빤스런 치고, 샌드박스를 마치 류으미 낙하산 식으로 들어와서 논린이 좀 심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류으미의 비호 하에 성장하며 심지어 실제 약혼까지 했었을 정도로 사이가 굉장히 좋았다.

하지만 2019년 건강 악화와 본업인 모델 일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방송계에 은퇴를 선언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해당 커뮤 글에 류으미의 "카톡 봐라."는 더욱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봄여우가 아직도 마인크래프트에서 놀고 있다는 소식에 대뜸 류으미는 해당 서버에 쳐들어가 서버를 폭파시키는 기행을 저지르며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였고, 이에 류으미는 모든 진실들을 낱낱이 폭로 하였다.

애초에 류으미는 봄여우가 남자라는 사실을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의심하고 있었다. 이는 같이 스키장을 갔던 투보랑 악녀도 마찬가지였지만 류으미가 봄여우를 챙기는 듯한 모습에 의심을 풀고 오히려 두 사람의 인연을 위해 자리를 피했다고 한다. 이때 당시 류으미의 심정은 "이 새끼들이 날 보내려 하는 구나."라고... 그렇게 증거를 하나 둘 모으기 시작할 때 그 전에도 넷카마질을 했다는 사실이 제보가 여러건 들어오면서 확신으로 차게 되었다. 여기서 확실하게 하기 위해 준비한 여우 덧이 바로 샌드박스 계약이였다. 당시 봄여우는 자신의 동생계좌라고 주장하는 계좌로 등록을 시도했으나 당연히 안됐다. 문제는 동생 계좌라고 하는 것이 트윕, 투네이션에 등록되어있는 본인의 계좌였던 것이다. 즉 이 교차 검증을 통해 봄여우가 주장하던 중국 국적의 여성이 아니라 국내 거주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여기에 트윕은 국내 거주 중인 개인의 본인 명의로 된 계좌여야 후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마저도 봄여우는 본인 스스로 런던 거주 중이라고 했는데, 정말 숨 쉬는 것 조차 구라라고 해도 될 정도였다.
심지어 봄여우는 애초에 샌드박스랑 계약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조차 밝혀졌다. 샌드박스에 봄여우 이름이 올라가 있는건 류으미 부계정 방식으로 올라가 있었고 봄여우는 그 성우로 채용된 것 뿐이였다. 그냥 본인 채널을 류으미 서브 채널로 양도한 흑우인 셈. 이것도 모르고 본인이 샌드박스에 입사해서 고소하기 쉽다고 떠들어 댄게 개그.

결국 봄여우는 모든 사실을 인정했고 봄여우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자필 사과문을 개제하면서 사간이 종료 되었다.

로 끝났으면 참 좋겠지만, 무려 두 차례나 더 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번은 디스코드에서 자신의 약혼남이 사망하면서 상당수의 빚이 있다며 구걸하고 다녔고, 한번은 아예 일본 서버로 가서 옛날에 나름 잘나가던 가수였다며 거짓말을 하다 덜미가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