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뱅크 CYBERBANK | |
  | |
법인명 | 정식: 주식회사 싸이버뱅크 영문: Cyberbank Corp. |
국가 | |
대표 | 조영선 |
설립일 | 1999년 1월 21일 |
해산일 | 2008년 8월 25일 |
업종명 | 이동전화기 제조업 |
규모 | 중소기업 |
홈페이지 | |
  |
싸이버뱅크 입간판앞 임직원들 (2005년) |
PDA폰 시장은 우리가 지킨다. - 기업 인터뷰 中 - |
1. 개요[편집]
1999년에 설립되었던 대한민국의 옛 PDA 및 휴대전화 제조업체이다. 국내 PDA폰 점유율 1위였던 제조사이며, 셀빅이나 인포무브 등 타 PDA폰 업체들보다 뛰어난 상품성과 기능으로 대중적인 인지도 또한 꽤 높은 편이었다.
해외 시장에서도 여러 성과로 이름을 알렸으며, 1999년 기업 설립 이래 해체 시까지 우직하게 'PDA' 한 우물만 고집해(심지어 휴대폰도 PDA폰만 만들었다.) 국내 PDA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그 브랜드와 기술력을 인정받던 업체이다. 게다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대기업부터, MP3 플레이어 국내/북미 점유율 1위와 세계 2위를 기록한 아이리버 등 국내에서 이름난 연구소의 기술인력 가운데 한두 명은 이곳 출신일 정도로 그 위세가 대단해 당시 업계에서는 싸이버뱅크를 PDA 분야 ‘기술 인력 사관학교’로 부르곤 했다.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도 기술력을 인정해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싸이버뱅크를 모바일 윈도우 단말기 분야 개발 파트너로 인정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여러 성과로 이름을 알렸으며, 1999년 기업 설립 이래 해체 시까지 우직하게 'PDA' 한 우물만 고집해(심지어 휴대폰도 PDA폰만 만들었다.) 국내 PDA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그 브랜드와 기술력을 인정받던 업체이다. 게다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대기업부터, MP3 플레이어 국내/북미 점유율 1위와 세계 2위를 기록한 아이리버 등 국내에서 이름난 연구소의 기술인력 가운데 한두 명은 이곳 출신일 정도로 그 위세가 대단해 당시 업계에서는 싸이버뱅크를 PDA 분야 ‘기술 인력 사관학교’로 부르곤 했다.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도 기술력을 인정해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싸이버뱅크를 모바일 윈도우 단말기 분야 개발 파트너로 인정했다.
2. 역사[편집]
조영선 창업주가 대우정밀(현 SNT모티브)을 시작으로 벤처기업을 거쳐 1999년 1월에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 통신업체인 KD통신을 설립한 것이 모태로, 동년 8월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되어 싸이버뱅크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제품 개발에서 디자인·마케팅 전략까지 PDA와 관련해선 어느 한 분야에서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풍부한 실무 경험이 있었기에 'PDA 강국 코리아'를 모토로 조 사장은 사장실보다는 연구소와 현장을 발 벗고 뛰어다니며 '싸이버뱅크 청사진'을 그렸다고 전해진다.
독자개발 PDA폰 멀티팜[2]을 개발 완료하여 2000년 처음으로 SK텔레콤에 납품이 이루어진 이래 6개월마다 새로운 컨셉트의 제품이 나올 수 있었던 데는 이런 열정과 경험이 한몫했다. 대기업 못지않은 탄탄한 경영인력을 자랑했으며 # 구성원 중 대기업 출신 인력도 많았다.
스페인의 통신사 바이텔콤에도 단말기 200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 2000년 7월, 제 7회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자체 브랜드로 POZ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특히 휴대폰 제품의 경우 전 기종에 POZ 브랜드명이 붙었다. 민간 판매뿐 아니라 SC제일은행을 비롯한 기업들에도 업무용 PDA 휴대폰을 대량 공급하는 등 # 다방면으로 인정받았다. 휴대폰 제품인 POZ-B300과 POZ-X501은 중소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출시전 100명이 먼저 제품을 사용해 보는 베타 테스터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POZ-P300의 경우 싸이버뱅크의 첫 인테나 디자인 적용 휴대폰이면서 동시에 세계 최초로 PDA폰에 위성 DMB를 결합한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이며 방송 시청에 적합한 2.5인치(당시 기준으론 대화면)의 터치스크린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출시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독자개발 PDA폰 멀티팜[2]을 개발 완료하여 2000년 처음으로 SK텔레콤에 납품이 이루어진 이래 6개월마다 새로운 컨셉트의 제품이 나올 수 있었던 데는 이런 열정과 경험이 한몫했다. 대기업 못지않은 탄탄한 경영인력을 자랑했으며 # 구성원 중 대기업 출신 인력도 많았다.
스페인의 통신사 바이텔콤에도 단말기 200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 2000년 7월, 제 7회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자체 브랜드로 POZ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특히 휴대폰 제품의 경우 전 기종에 POZ 브랜드명이 붙었다. 민간 판매뿐 아니라 SC제일은행을 비롯한 기업들에도 업무용 PDA 휴대폰을 대량 공급하는 등 # 다방면으로 인정받았다. 휴대폰 제품인 POZ-B300과 POZ-X501은 중소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출시전 100명이 먼저 제품을 사용해 보는 베타 테스터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POZ-P300의 경우 싸이버뱅크의 첫 인테나 디자인 적용 휴대폰이면서 동시에 세계 최초로 PDA폰에 위성 DMB를 결합한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이며 방송 시청에 적합한 2.5인치(당시 기준으론 대화면)의 터치스크린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출시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3. 휴대폰 제품[편집]
  |
- 포즈 X301 (모델명: POZ-X301)
슬라이드 타입에 로테이션형 카메라 홀을 탑재한 휴대폰이다. 기존의 PDA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선랜이 내장되어있어 넷스팟 서비스 지역에서는 넷스팟으로, 사설 무선랜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는 무선랜으로, 이도저도 안 될 때엔 CDMA EV-DO망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00Mhz의 CPU를 탑재하여 경쟁모델들보다 성능에서 우위를 점했다.
  |
- 포즈 X310 / 포켓PC폰 (모델명: POZ-X310)
마찬가지로 카메라 홀과 400Mhz의 CPU를 탑재했으며 전작인 포즈 X301의 개선형 모델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전면에 휴대폰으로서의 통화/종료 버튼 대신 PDA 기능에 최적화된 버튼 구조를 채택해 전화가 올 땐 슬라이드를 열어 받고, 끊을 땐 닫으면 된다. 연 상태에서 전화가 올 경우 닫았다가 열어야 한다.
  |
- 포즈 B300 / 포켓PC DMB폰 (모델명: POZ-B300)
싸이버뱅크 최초의 '인테나'형 휴대폰으로, 우측 상단에 돌출되어있던 통신 안테나가 안쪽으로 내장되어있다. 세계 최초로 PDA폰에 위성DMB 서비스를 결합한 휴대폰이며 당시 DMB를 지원하는 휴대폰이 많지 않았던[3]것을 생각해보면 PDA + DMB라는 두 장점을 지닌 휴대폰은 엄청난 매력포인트였다. DMB폰답게 방송 시청에 적합한 대화면의 2.5인치 터치스크린 LCD를 탑재했다.
  |
- 포즈 X501 (모델명: POZ-X501)
포즈 B300과 함께 발매된 휴대폰으로, 상단에 IM-7200처럼 팝업 카메라를 탑재해 편리한 셀카 촬영이 가능하다. X301과 X310의 경우 카메라가 홀 형태로 회전하기에 셀카 촬영에 어려움이 없으나 전작인 B300은 카메라가 홀 형태가 아니어서 셀카를 찍으려면 폰을 반대로 들어야 했는데, 이 점을 팝업 형태로 보완한 것이다. 추가로 국내 PDA폰중 최초로 라디오를 수신할 수 있는 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