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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1. 데몬, 데빌, 사탄의 차이[편집]
데몬은 고전 그리스어 δαίμων(다이몬)에서 유래한 말로 원래는 신보다 하위의 신적/영적 존재를 일컫는 말이었으며 부정적 의미는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현재의 데몬은 악마나 악령 전반을 가리키는 단어가 되었다.
데빌은 고전 그리스어 διάβολος(디아볼로스)에서 유래한 말로 중상모략하는 자라는 뜻을 가졌었다. 현재의 데빌은 특정한 악마를 가리킬 때 주로 쓰이며 데몬보다 상위의 악마로 여겨지기도 한다.
한편 사탄은 아브라함계 종교들에서 신에 대적하는 악의 존재를 나타내는 말이며, 고유명사로서 단일 객체의 악마로 여겨진다.
데빌은 고전 그리스어 διάβολος(디아볼로스)에서 유래한 말로 중상모략하는 자라는 뜻을 가졌었다. 현재의 데빌은 특정한 악마를 가리킬 때 주로 쓰이며 데몬보다 상위의 악마로 여겨지기도 한다.
한편 사탄은 아브라함계 종교들에서 신에 대적하는 악의 존재를 나타내는 말이며, 고유명사로서 단일 객체의 악마로 여겨진다.
2. 상세[편집]
일본에서 악마는 보통 텐구(天狗)를 의미했다. 불도 수행을 방해하고 국가에 대적하기도 하는 이미지이지만 카라스텐구와 같이 신사와 절에서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물론 이는 기독교에서 바라보는 사타니즘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텐구의 악성을 찬양하는 것은 아니다. 텐구를 나타내는 이모지도 있다.(👺)
한편, 기독교에서 악마는 순수악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해 선과 악의 이원론적 대비가 뚜렷한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이 있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이를 배제하고 보더라도 기독교 세계관은 선악의 대비가 선명한데, 당장 창세기의 선악과 내용만 봐도 그렇다. 성경에서 악마는 절대선과 철저히 대비될 뿐더러 신에 대적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이러한 이유에서 서양에서는 악마의 사악하고 불결하며 무서운 이미지가 더욱 두드러졌다.
그 외의 문화권에서도 악마라는 개념이 자주 등장하는데, 천연두를 "마마"라고 부르던 것과 같이 인간 삶에의 위협을 악마의 소행으로 간주하곤 했다. 무신론적 관점에서, 인간 필요에 의해 신이 발명된 것과 같이 악마도 자연스레 발명된 것이다.
재밌게도 일신교에서는 다른 종교의 신들을 악마로 격하시키는 경우가 잦았다. 대표적인 것이 가나안 지방의 바알 신앙에 대한 기독교의 대응이다. 바알은 성경에서도 야훼와 대조되는 이교도의 잘못된 신으로 묘사됐을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점차 변형되어 단순 멸칭을 넘어 파리대왕 베엘제붑과 지옥의 군주 바엘이라는 악마의 개념으로 기독교 문화에서 발전되었다.
악마에 대해 다루는 학문인 악마학(demonology)이 존재한다. 본래 악마에 대한 신비학적/신학적 연구였으나, 악마라는 개념 자체의 증명/반증 불가능성에 더해 마녀 사냥, 오컬트와 신비주의, 사타니즘, 이신론과 무신론의 확산 등과 맞물리며 학문으로서의 측면보다는 설정 놀음으로서의 측면이 더욱 부각되게 되었다.
악의 상징이 악마이다 보니 아주 나쁜 사람을 두고 악마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하곤 한다. 사탄 드립도 이와 관련하여 생겨난 드립이다.
한편, 기독교에서 악마는 순수악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해 선과 악의 이원론적 대비가 뚜렷한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이 있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이를 배제하고 보더라도 기독교 세계관은 선악의 대비가 선명한데, 당장 창세기의 선악과 내용만 봐도 그렇다. 성경에서 악마는 절대선과 철저히 대비될 뿐더러 신에 대적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이러한 이유에서 서양에서는 악마의 사악하고 불결하며 무서운 이미지가 더욱 두드러졌다.
그 외의 문화권에서도 악마라는 개념이 자주 등장하는데, 천연두를 "마마"라고 부르던 것과 같이 인간 삶에의 위협을 악마의 소행으로 간주하곤 했다. 무신론적 관점에서, 인간 필요에 의해 신이 발명된 것과 같이 악마도 자연스레 발명된 것이다.
재밌게도 일신교에서는 다른 종교의 신들을 악마로 격하시키는 경우가 잦았다. 대표적인 것이 가나안 지방의 바알 신앙에 대한 기독교의 대응이다. 바알은 성경에서도 야훼와 대조되는 이교도의 잘못된 신으로 묘사됐을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점차 변형되어 단순 멸칭을 넘어 파리대왕 베엘제붑과 지옥의 군주 바엘이라는 악마의 개념으로 기독교 문화에서 발전되었다.
악마에 대해 다루는 학문인 악마학(demonology)이 존재한다. 본래 악마에 대한 신비학적/신학적 연구였으나, 악마라는 개념 자체의 증명/반증 불가능성에 더해 마녀 사냥, 오컬트와 신비주의, 사타니즘, 이신론과 무신론의 확산 등과 맞물리며 학문으로서의 측면보다는 설정 놀음으로서의 측면이 더욱 부각되게 되었다.
악의 상징이 악마이다 보니 아주 나쁜 사람을 두고 악마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하곤 한다. 사탄 드립도 이와 관련하여 생겨난 드립이다.
2.1. 기독교에서의 악마[편집]
2.2. 오컬트와 악마[편집]
3. 사타니즘[편집]
4. 매체에서의 악마[편집]
5. 목록[편집]
솔로몬의 72 악마
|
- 전통적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악마
- 사탄
- 루시퍼
- 베엘제붑
- 솔로몬의 72 악마
- 창작물에 등장하는 악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