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1. 개요[편집]
音階 / Scale
주로 옥타브 내의 음들을 음고 순으로 늘어놓은 것. 몇몇 현대 음악들을 제외하고 음악을 이루는 기초 재료다.
주로 옥타브 내의 음들을 음고 순으로 늘어놓은 것. 몇몇 현대 음악들을 제외하고 음악을 이루는 기초 재료다.
2. 종류[편집]
2.1. 3음음계, 4음음계[편집]
2.2. 5음음계[편집]
- 그 외의 5음음계로는 일본의 전통 음계들 등이 있다.
2.3. 6음음계[편집]
- 선법 구성음 중 하나가 생략된 형태
여러 서양의 민속음악에 쓰였다. - 온음음계
모든 음이 온음 간격으로 되어있는 음계다. 드뷔시가 즐겨 썼다.
2.4. 7음음계[편집]
2.4.1. 일반적인 장/단음계[편집]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음계들로 아주 널리 쓰인다.
- 자연장음계
도레미파솔라시도 - 자연단음계
라시도레미파솔라
솔과 라 사이가 온음으로 종지 구성 시 종지감이 약하다. - 화성단음계
라시도레미파솔#라
솔을 반음 높여 이끎음으로 만들었다. 클래식 화성에서 단조는 주로 이 음계로 쓰여진다. - 선율단음계(가락단음계)
상행: 라시도레미파#솔#라
하행: 라솔파미레도시라
화성단음계에서 파와 솔# 사이의 증2도를 선율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만들어졌다.
음계음들 | ||||||
제1음 | 제2음 | 제3음 | 제4음 | 제5음 | 제6음 | 제7음 |
으뜸음 (tonic) | 위으뜸음 (supertonic) | 가온음 (mediant) | 버금딸림음 (subdominant) | 딸림음 (dominant) | 버금가온음 (submediant) | 이끎음 (leading-tone) |
2.4.2. 교회 선법과 현대 선법[편집]
레, 미, 파, 솔, 라, 시, 도를 으뜸음(마침음)으로 하는 온음계. 사실 장단조 이전에 교회 선법이 먼저 존재했다. 중세의 교회 음악에서는 정격 선법인 도리안, 프리지안, 리디안, 믹솔리디안 선법과 그 변격 선법인 히포도리안, 히포프리지안, 히포리디안, 히포믹솔리디안 선법이 8 교회 선법을 이뤘다. 이후 16세기에 이르러 정격과 변격의 구분 대신 일반 선법들과 플랫 한 개가 붙은 조바꿈 선법들로 선법이 구성되고, 에올리아 선법과 이오니아 선법, 그 조바꿈 선법들이 추가되며 12 교회 선법이 되었다. 이후 조성 음악의 발달로 선법은 이전의 지배적인 위치를 잃고 간간히 사용되어온다. 그러다가 현대 음악가들, 특히 재즈 뮤지션들이 이 선법을 음악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면서 현대 선법 체계가 형성된다.
- 이오니안 선법
도를 으뜸음으로 하는 선법. 자연장음계와 구성이 같다. - 도리안 선법
레를 으뜸음으로 하는 선법. 영국, 아일랜드의 전통 음악에 많이 쓰였다. 자연단음계와 비교했을 때 제 6음이 반음 높은데 이로 인해 더 옛스럽거나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아일랜드의 민요 Drunken Sailor
- DJVI - Base After Base (지오메트리 대시 OST)
- 프리지안 선법
미를 으뜸음으로 하는 선법. 자연단음계와 비교했을 때 제 2음이 반음 낮아 제 1음과 반음 간격을 이룬다. 이로 인해 어두운 느낌을 주기 용이해 메탈이나 힙합에서 자주 쓰인다. - 리디안 선법
파를 으뜸음으로 하는 선법. - 믹솔리디안 선법
솔을 으뜸음으로 하는 선법. 밝으며 다소 엉뚱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 에올리안 선법
라를 으뜸음으로 하는 선법. 자연단음계와 구성이 같다. - 로크리안 선법
시를 으뜸음으로 하는 선법. 으뜸음과 제 5음이 감5도를 이루는 관계로 교회 선법에서는 쓰이지 않았다. 현재에 와서도 로크리안이 주로 쓰이는 경우는 별로 없고 중간에 잠시 삽입되는 형태로 쓰인다.
2.4.3. 그 외의 7음음계[편집]
- 화성장음계
1, 2, 3, 4, 5, ♭6, 7-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 애니메이션 中 기둥 속 사내들 OST에는 화성장음계와 구성음이 동일하나 제 3음을 으뜸음으로 하는 음계가 쓰였다.
- 이중화성장음계
1, ♭2, 3, 4, 5, ♭6, 7
아랍풍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음계다. 비잔틴 음계라고도 불린다. - 이중화성단음계
1, 2, ♭3, #4, 5, ♭6, 7
2.5. 반음계[편집]
열두 개의 반음으로 이루어지는 음계. 이웃하고 있는 각 음의 음정이 모두 반음으로 되어 있다. 보통 온음계의 파생형으로서 임시로 쓴다.
2.6. 미분음을 사용하는 음계[편집]
반음보다 더 작은 음정을 미분음이라고 한다. 이러한 음정으로 이루어진 음계도 존재하긴 한다.
- Sevish - Gleam
옥타브를 22등분한 22 EDO를 사용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