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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남아메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국가로, 북쪽으로는 카리브해, 서쪽으로는 태평양에 접해 있는 드문 남미 국가다. 동쪽으로는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남쪽으로는 페루와 에콰도르, 북서쪽으로는 파나마와 국경을 맞댄다. 수도는 보고타이며, 국토 면적은 약 114만㎢로 남미에서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2. 상징[편집]
2.1. 국기[편집]
3. 지리[편집]
자연환경은 매우 다양하다. 안데스 산맥이 국토를 세 갈래로 가르며 지나가 고산지대와 고원, 계곡이 공존하고, 아마존 열대우림과 오리노코 평원, 해안 저지대까지 포함한다. 이로 인해 기후는 열대부터 고산 기후까지 폭넓게 분포하며, 지역별 기온 차이는 위도보다 고도에 더 크게 좌우된다. 생물다양성은 세계 최상위권이다.
4. 역사[편집]
16세기 스페인의 식민지로 편입되었으며, 19세기 초 시몬 볼리바르의 독립 전쟁을 통해 독립했다. 이후 ‘그란 콜롬비아’라는 연방국가의 일부였으나 해체를 거쳐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 20세기 후반에는 내전과 마약 카르텔 문제로 큰 혼란을 겪었으며, 최근 수십 년간 평화협정과 치안 개선이 진행되었다.
5. 정치[편집]
정치·경제 체제는 공화국 형태의 민주주의 국가로, 대통령 중심제를 채택하고 있다. 경제는 석유, 석탄, 에메랄드, 커피 등의 자원과 농업, 서비스업이 핵심을 이룬다. 특히 콜롬비아 커피는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다만 빈부 격차와 지역 불균형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6. 문화[편집]
스페인 식민 문화와 원주민, 아프리카계 문화가 혼합된 형태다.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며, 음악에서는 쿰비아와 바예나토가 유명하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매우 강하고, 샤키라 같은 세계적인 문화 인물도 배출했다. 전통과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점이 콜롬비아의 큰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