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버넌트 최고사령관 제20대 아비터 상헬리오스 검 국가원수 텔 바담 Thel' Vadam | |
본명 | |
성별 | 남성 |
종족 | |
출생 | 2485년 12월 10일 |
신체 | 238.6cm, 144.7kg |
계급 | |
소속 | |
종교 | 위대한 고행 → 무종교 |
등장 작품 | |
성우 |
1. 개요[편집]
What would you have your Arbiter do?
아비터에게 명령을 내리십시오.
Were it so easy.
그게 쉬울까?헤일로 3 초반 존슨의 중재에 답하며.
2. 작중 행적[편집]
3. 명대사[편집]
아비터에게 명령을 내리십시오.
What would you have your Arbiter do?- 헤일로 2에서 사제들에게 '위험한 임무'를 부여받고 아비터의 투구를 착용하며.
존슨 상사: 자, 진정들 해. 자네들 싸움 말리는 것 말고도 걱정거리가 태산이라고!
Come on now, we've got enough to worry about without you two trying to kill each other.,,
그게 쉬울까.
Were it so easy.
테렌스 후드: 하지만 신세를 졌군. 끝까지 치프 곁을 지켜줘서 말이야. 치프가 죽다니, 믿기 어렵군.But you have my thanks--for standing by him till the end. Hard to believe he's dead.
나도 그렇다.
Were it... so easy...
그는 나의 적이었다. 시간이 지나자 그는 내 아군이 되었고, 친구가 되었다. 복잡한 일을 겪다보니, 하... 그렇게 됐지.
He was indeed my enemy, but in time I named him ally, even friend. The events that forged this bond were... complicated.- 헤일로 2 애니버서리 캠페인 도입부에서.
- 헤일로 5: 가디언즈 수나이온 시에서.
한 놈도 놓치지 마라. 오늘 코버넌트의 빛을 영원히 꺼트릴 것이다!
Hunt them to the last. Today we extinguish the Covenant's light forever!- 헤일로 5: 가디언즈 수나이온 시에서.
4. 평가[편집]
헤일로 5의 제임슨 로크와 비슷하게 헤일로 2 발매 당시 상당히 호불호가 갈렸던 캐릭터이다. 이는 번지의 낚시 광고도 한몫했는데, 대부분의 E3 데모나 광고지에서 마스터 치프로 지구에서 코버넌트랑 결전을 벌일 것이라는 예고를 많이 해놓았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 보니 지구에서의 싸움은 딱 두 번밖에 없고 오프닝에서 잠깐 나왔던 엘리트 사령관이 갑자기 더블 주인공으로 떡하니 나와서 절반의 스토리 미션 분량을 차지해 버린 것.
하지만 애초에 갑툭튀로 등장한 캐릭터인데다가 이렇다 할 인상도 주지 못하고 마스터 치프와 블루 팀의 분량만 잔뜩 빼앗아 버린 근본도 없는 제임슨 로크와 아비터를 비교하는 것은 아비터에게 실례다. 왜냐하면 아비터야말로 지금의 헤일로 유니버스가 확장하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5] 아비터는 초반부터 마스터 치프와 완벽한 대척점에 서 있으며, 그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컷신을 통해 전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적대 세력에 불과했던 코버넌트의 상세한 배경 설정을 보여주며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대대적으로 환기해냈다. 이후 인류와 코버넌트 세력과의 전쟁 전반에 깔려 있는 비밀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아비터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면서 단순히 인류 일변도의 시선에서가 아니라 외계 종족의 시점까지 공유하며 시리즈를 조금 더 입체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한 것이다.텔 바담이 잘 만든 캐릭터인 이유
물론 메탈기어 솔리드 2의 재탕이라며 아비터를 까는 유저들[6]이 많았지만 그건 헤일로2가 처음 발매된 시점일 뿐, 사실 마스터 치프가 당시 워낙 유명세를 타서 후속작에서도 쭉 마스터 치프로 플레이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치프를 밀어내고 주인공 자리를 차지한 것에 대한 감정적인 반발인지라 어찌 보면 꽤 억울한 평. 이후 3편에서도 마스터 치프랑 상당히 좋은 콤비를 이루어 평가가 반전되었지만 헤일로 팬들에게 헤일로 시리즈의 주인공은 확실히 마스터 치프라는 것을 상기해 준 케이스 중 하나.
헤일로 5 스토리가 특히 기존 헤일로 팬들에게 엄청난 비판을 받는 이유중 하나가 헤일로 2에서 보여준 투톱 주인공의 스토리텔링을 매우 안 좋은 쪽으로 재탕해버렸기 때문이다. 반면 헤일로 2 10주년을 기념해 동시 발매된 마스터 치프 컬렉션에서는 시네마틱에서의 간지 넘치는 리모델링과 연출 덕분에 아비터에 대한 평가가 수직상승했다.
참고로 코버넌트 엘리트로 플레이하는 미션이 있다는 정보는 발매 전까진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기에 이것을 게임 역사상 "가장 잘 감춰진 비밀"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하지만 애초에 갑툭튀로 등장한 캐릭터인데다가 이렇다 할 인상도 주지 못하고 마스터 치프와 블루 팀의 분량만 잔뜩 빼앗아 버린 근본도 없는 제임슨 로크와 아비터를 비교하는 것은 아비터에게 실례다. 왜냐하면 아비터야말로 지금의 헤일로 유니버스가 확장하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5] 아비터는 초반부터 마스터 치프와 완벽한 대척점에 서 있으며, 그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컷신을 통해 전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적대 세력에 불과했던 코버넌트의 상세한 배경 설정을 보여주며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대대적으로 환기해냈다. 이후 인류와 코버넌트 세력과의 전쟁 전반에 깔려 있는 비밀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아비터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면서 단순히 인류 일변도의 시선에서가 아니라 외계 종족의 시점까지 공유하며 시리즈를 조금 더 입체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한 것이다.텔 바담이 잘 만든 캐릭터인 이유
물론 메탈기어 솔리드 2의 재탕이라며 아비터를 까는 유저들[6]이 많았지만 그건 헤일로2가 처음 발매된 시점일 뿐, 사실 마스터 치프가 당시 워낙 유명세를 타서 후속작에서도 쭉 마스터 치프로 플레이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치프를 밀어내고 주인공 자리를 차지한 것에 대한 감정적인 반발인지라 어찌 보면 꽤 억울한 평. 이후 3편에서도 마스터 치프랑 상당히 좋은 콤비를 이루어 평가가 반전되었지만 헤일로 팬들에게 헤일로 시리즈의 주인공은 확실히 마스터 치프라는 것을 상기해 준 케이스 중 하나.
헤일로 5 스토리가 특히 기존 헤일로 팬들에게 엄청난 비판을 받는 이유중 하나가 헤일로 2에서 보여준 투톱 주인공의 스토리텔링을 매우 안 좋은 쪽으로 재탕해버렸기 때문이다. 반면 헤일로 2 10주년을 기념해 동시 발매된 마스터 치프 컬렉션에서는 시네마틱에서의 간지 넘치는 리모델링과 연출 덕분에 아비터에 대한 평가가 수직상승했다.
참고로 코버넌트 엘리트로 플레이하는 미션이 있다는 정보는 발매 전까진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기에 이것을 게임 역사상 "가장 잘 감춰진 비밀"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5. 여담[편집]
- 3편에서 에너지 검 장비 시 간혹 적을 향해 손가락질로 도발을 하기도 한다.
- 전후 행적이 터키 국부 아타튀르크와 묘하게 비슷한 점이 있다. 전쟁영웅이며 이전 제국을 뒤집고 세속주의를 추구한 점 등.
- 자식들이 있을지도 모르는 언급이 나온다.
- 헤일로: 리치에서 코버넌트 초우주모함이 두 동강 난 직후 떼거리로 몰려오는 코버넌트 함선들이 최고사령관 시절의 텔 바다미가 지휘하는 부대들이다.
-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해병의 대사 중에 바담과 그가 이끄는 상헬리오스 검 병력에 대해 상황을 묻는 대사가 나온다.
6. 관련 문서[편집]
[1] 소설 '콜 교전수칙(The Cole Protocol)'에서 밝혀졌다. 코버넌트 소속 한정 이름이며 코버넌트에게 반기를 든 이후에는 코버넌트와의 결속을 의미하는 상헬리의 성씨 접미사 'ee'를 떼서 '텔 바담(Thel Vadam)'이 되었다.[2] 상헬리오스의 검의 국가원수도 함께 겸한다.[3] 여담으로 키스 데이비드는 1982년 호러 영화 더 씽에 차일즈라는 수석 정비사로 출현한 적이 있는데, 영화의 괴물과 배우가 연기하는 헤일로의 플러드를 생각하면 기분이 묘하다.[4] 그도 그럴 것이 헤일로 3 내내 함께 싸우며 치프가 뛰어난 전사이고 운까지 좋다는 것을 봐왔기에 의심할만 하다.[5] 게다가 치프와의 분량 분배도 약 50:50으로 20:80인 헤일로 5랑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편이다. 캐릭터성 자체도 매우 뛰어나 이젠 오히려 팬들이 그리워하는 캐릭터가 되었다.[6] 실은 라이덴 역시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 팬들의 반감이 많았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 사이보그 검사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줬더니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서는 희대의 Badass 일본도 액션으로 호평을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한 텔 바담의 사례와 비슷하다.[7] 심지어 둘 다 자기 종족 내에서 나이가 젊은(아르타니스는 인간 나이로 치면 20대 초중반, 텔 바담은 76세인데 상헬리 내에서 이 정도는 젊은 축이라고 한다.) 인물이라서 오랫동안 수장으로서 이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