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2020 United States Presidential Elec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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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일시 | |||
선거인단 | 538명[3] | ||
투표율 | 66.92%[4] | ||
선거 결과 | |||
후보 | |||
선거인단 | |||
232명 | 306명 | ||
전국 득표 | |||
46.9% 74,223,755표 | 51.3% 81,283,495표 | ||
대통령 당선인 | 부통령 당선인 | ||
1. 개요[편집]
미국에서 2020년에 진행된 대통령 선거.
2020년 미국 양원·주지사 선거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2020년 미국 양원·주지사 선거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2. 변수[편집]
2.1. 공화당[편집]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가 만들어낸 선거 이변과 강성지지자들의 모습 때문에 미국인들의 트럼프에 대한 지지가 강력하다고 생각하지만 트럼프의 지지기반은 실제로는 무척 불안정하다. 당장 2016년 대선에서도 트럼프는 46.1% 퍼센트를 득표했고 힐러리는 48.2%를 득표하며 힐러리가 트럼프보다 2퍼센트 넘게 더 지지를 받았다. 트럼프의 당선은 트럼프가 지지를 더 많이 받았다기보다 미국의 승자독식 간선제로 인한 수혜에 가까웠다는 것이다. 문제는 미국 역사에서도 이러한 경우는 총 5번이다. 즉, 득표수가 적으면서 선거인단에서 앞설 확률 자체가 그리 높지 않다는 말. 때문에 안정적으로 선거에 이길려면 대선 전까지 지지층 외연을 확장해야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강성 지지층을 과시하고 관리하는데에만 열중하지 외연확장에는 별 관심이 없다. 때문에 임기 내내 지지율이 40퍼센트 이하로 떨어진 적도 없지만, 50퍼센트를 넘은적도 없다. 트럼프는 미국에 근대적인 여론조사방식이 도입된 루즈벨트 대통령 이후로 임기 내내 지지율이 50퍼센트를 넘어본적이 없는 최초의 대통령이다. 때문에 자신의 강성지지층만을 가지고 지난 총선과 같은 구도를 만들어야되는데, 문제는 이것이 앞서 말한대로 결코 쉬운게 아니라는 것.
2.2. 민주당[편집]
2.2.1. 트럼프 지지자들의 투표 방해[편집]
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트럼프의 지지율이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자 극성 트럼프 지지자들은 갖가지 방식들로 아예 선거를 방해하려 나섰다. 워싱턴 포스트에 의하면 사전투표가 시작된지 불과 며칠만에 14개 주에서 수십건의 협박과 투표 방해 등이 보고되었다. 특히나 트럼프 지지자들이 대거로 차량을 몰고 사전투표소 앞을 행진하며 고성방가와 경적소리로 유권자들을 위협하는 일들이 점점 더 자주 일어나고 있다. 게다가 이들은 거의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구호를 외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위협요소가 되고 있다.
10월 8일,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의 사전투표소 앞에 트럼프 선거본부 측 경비원이라고 주장하는 두 남성이 나타나 무장한채 투표소를 감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