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F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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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위키에서는 편집 시도와 같은 폼 전송이 필요한 작업을 하는 경우 CSRF 토큰이라는 고유한 값을 만들어낸다. 이후 폼 전송 시 같이 전송되는 CSRF 토큰이 발급해 뒀던 토큰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편집을 거부하여 이 오류를 발생시킨다. 보통 편집창을 띄운 채 방치하거나[2], 편집창을 띄운 채로 다른 탭을 열어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니면 생긴다.

오류가 발생하면 수정 중이던 문서 내용은 보존되므로 그냥 다시 한 번 저장을 클릭하면 된다.[3] 다만 간혹 그 사이 다른 사용자의 편집이 이루어진 경우 충돌이 발생하여 수동으로 내용을 병합해야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러나 새 문서를 생성하거나 문서 이동을 하는 경우 저장 버튼을 여러 번 눌러도 반영되지 않다 보니, 작성한 내용을 복사하고 편집창을 다시 열어 붙여넣기를 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업데이트가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새 문서나 문서 이동을 하는 경우에도 그냥 다시 한번 저장을 클릭해도 원할하게 진행된다.

보통은 그냥 오류라고 지나치지만, pc 화면에서도 스크롤하여 다시 저장 버튼을 눌러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이 오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저사양 기기의 경우, 로딩 속도 자체가 느리기 때문에 이 오류가 생기는 걸 자연스레 싫어하게 되었을 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애초에 오류 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싫어하는 이유가 무엇이든 유저박스를 이용해 자신의 사용자 문서에 '이 사용자는 CSRF 오류를 싫어합니다' 문구를 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