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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편집]

파일:ExtremeDemonGMD.png
Extreme Demon

상징은 인세인 데몬보다 더 진한 붉은색에 벌어진 입과 번쩍이는 눈, 양쪽에 3개씩 총 6개의 뿔이 달린 얼굴이다. 자세히 보면 이마에 윗화살표가 있다.

Insane Demon보다 윗 단계이며 인게임 내 최고난도 단계이다. 수식어로 Extreme(극심한)이 붙은 Geometry Dash 온라인 레벨 컨텐츠의 끝판왕. 이 레벨들은 어지간한 고인물들도 깨기 어려우며 이 게임에 대부분의 여가 시간을 소비하는 썩은물들이 상당한 시간과 어템을 써야 겨우 깰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레벨이다.

지메를 입문하면 한 번쯤은 들어본 Bloodbath, Sonic Wave, Slaughterhouse와 같은 레벨들이 모두 이 난이도에 속한다. 현 시점 초고수들의 Geometry Dash의 메인 컨텐츠로, 내로라하는 초고난도의 게임들을 뛰어넘는 난이도를 자랑한다.[1] 현재 약 1,000개 정도로 꽤 많지만, 사실 이것도 몇 년 동안 급격히 증가한 것이고 Yatagarasu가 1등하던 시절인 2.1 초기에는 30개 언저리였다.

알다시피 상향 평준화가 아주 심하게 이루어진 지금 익스트림 데몬 판정을 받는 맵들은 난이도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다. 최하위권 익데보다 어려우면 한계없이 익데로 배정되다 보니 난이도 스펙트럼이 압도적으로 넓다. 이로 인해 최하위권 익데와 최상위권 익데의 난이도 차이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다.[2]

최근 하한선이 상승해 많은 맵들이 인데로 강등되어 인데 최상위권 맵들과 어지간한 최하위 익데들과 난이도 차가 조금 줄었긴 했다. 가장 쉽다는 익스트림 데몬도 일반 라이트 유저가 많은 연습을 해도 20% 정도 가는 것도 버거우며, 초반부터 극악한 맵이면 10%를 넘기는 것조차 매우 어렵다. 덕분에 호기롭게 익데에 도전한 초보자가 얼마 못가 포기를 하는 상황이 종종 보인다.

대부분의 Extreme Demon은 모바일로는 어지간한 실력자가 아닌 이상 클리어가 굉장히 드물다. 지메 특성상 모바일은 PC보다 여건상 불리한데, 클릭 하나하나가 중요한 익데에서는 더 큰 요인으로 자리잡는다. 2024년 8월 기준 모바일 하디스트는 49위인 Aerial Gleam으로 Tidal Wave와 난이도 차이가 많이 나는 걸 알 수 있다.

가장 쉬운 익데를 3개만 꼽아보자면 Hypersonic, Cataclysm, Acu기 대표적일 것이다. 셋 다 준수하거나 나쁘지 않은 레벨들이고 상징성도 있어 첫 익데로 많이 추천받는다. Hypersonic은 2.1 초기 합작 레벨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게임 플레이를 가지고 있고, Cataclysm은 1.9 지옥 테마 레벨로 쉬운 러닝과 단순한 게임 플레이가 특징이다. Acu는 2.1 모던 스타일 레벨로 여러 부분에서 호평이 많은 레벨이다. 이 중 취향것 고를 수 있다.

하드 데몬쯤이면 간혹 나오는 빡빡한 간격이 이 수준에서는 장난이 아니게 된다. 배 모드를 예시로 들면 한칸 비행[3]은 물론 미니 모드에서 0.5칸이나 기울어진 형태와 같은 미세 컨트롤을 요구하는 요소들이 많이 나온다. 또한 각종 특이한 게임 플레이가 언제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으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한다.

그나마 초보라도 근성만 있다면 클리어할 수 있는 익데를 하나 꼽으면 eon이 있다. 각 파트별 난이도는 높게 쳐줘야 이데급도 안되고 평이한 게임 플레이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길이가 무려 55분으로 굉장히 길다는 것. 기존의 길다하는 레벨들을 압살하는 수준이며 긴 길이가 난이도를 높히 끌어 올려주는 지메 특성상 상술한 파트별 난이도에도 Bloodbath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해보면 괜히 그 정도 평가가 나오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4]

즉, 사실상 익스트림 데몬 중 가볍게 할 만한 맵은 거의 없다.

사실 1.9 초반에만 해도 현재 하드 데몬인 TOE II V2나, 인세인 데몬인 Supersonic이 가장 어려운 맵 10위 안에 들어가며 익스트림 데몬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지금은 인세인 데몬 중하위[5] 수준이라는 점에서 이 게임의 상향평준화를 알 수 있다.

최근에는 Muffy450이 어템 수 60만[6]을 들여 5년동안 플레이 하여 Sonic Wave를 클리어하기도 하였고, 出見塩은 자신의 개인 레벨인 Kyouki를 50만 어템을 들여 베리파이 하였으며, Vision은 Silent Clubstep를 클리어하는 데 약 82만 어템이 들었으니 일반 유저들도 열심히 해 보도록 하자. 그나마 2020년 이후로는 240hz 모니터가 많이 보급되고 전체 유저의 실력이 상향평준화가 많이 된 상태이라 일반 유저들 중에서도 하위권 Extreme Demon을 클리어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때는 익스트림 데몬이 만들어지면 무조건 포럼에 올라왔기에 목록 자체가 포럼 리스트로 대체되었으나, 등재 당시 포럼 150위보다 어려워야 등재가 되기에 현재는 포럼에 올라오지 않은 익스트림 데몬들도 상당히 많다.

12월 20일, 2.2가 업데이트되며 이에 따라 물리엔진이 변경되었는데 이로 인해 불가능해진 익스트림 데몬들이 여럿 생겨 일부 익스트림 데몬 맵은 긴급 수정을 하거나 문제를 일으킨 구간을 너프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아직 맵 제작자나 모더 팀이 수정하지 못한 맵들은 2.2에서 불가능한 상태로 남아있다.

여담으로 현재 가장 좋아요 수가 많은 익데는 Bloodbath이며, 그의 후속작인 Bloodlust도 꽤 유명하다.

아직까진 이 보다 더 어려운 단계는 없지만, 익데 내에서 레벨들간의 난이도 차이가 심하다 보니 더 어려운 단계를 만드는 창작을 하기도 한다. 가면 갈수록 일그러지는 얼굴이랑 뿔이 기괴하게 늘어나는 데몬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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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rtarus가 처음 나왔을 때 비디오 게임 역사상 최고난이도의 맵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였으나 그 Tartarus가 지금 30위권 정도이다. 즉 이 위의 맵은 수많은 게임들 중에서 어지간한 고난이도 맵으로 알려진 맵들보다도 훨씬 어렵다.[2] 가늠하긴 어렵지만 일각에서는 비데몬-최하위권 익데와의 차이보다 크다고 여겨진다.[3] 요즘 좀 어렵다하는 레벨에서 정석 한 칸 비행이면 오히려 고마울 정도이다.[4] 한 시긴에 맞먹는 레벨 특성상 프랙 한 번 완주하기도 버거우며 단조로운 배경, 반복적인 게임플레이, 후반으로 갈수록 누적되는 피로감으로 인해 첫 익데로는 추천하지 않는다.[5] 원래 하드 데몬이었으나, 하드 데몬들 중 말도 안되게 어렵다는 평을 빋으며 결국 인데로 상향되었고, 상향 이후에도 인데 중위권 정도라고 여겨진다.[6] 그러나 어템 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조작할 어템 수도 없다 물론 본인은 아무리 낮게 잡아도 40만 어템 이상 쓴 것은 100% 확실하다 라고 하였으므로 이것도 매우 대단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