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M

2007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SNS 예능 UCC 크루. 팀명은 No Brain Members(뇌 없는 멤버들)[1]의 줄임말.[2] 한 때 UCC 문화가 성행했을 때, 어지간한 사람은 다 봤다는 <고자되는 법>이라는 영상을 만들어서 인터넷 상에서 꽤 화제가 되었었다. 아쉽게도 그 화제성을 길게 이어가지는 못 했지만, 그래도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네임드 UCC 팀이라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고자가 되는법이란 영상은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촬영했다.

UCC 팀으로서는 특이하게 시즌제를 도입했었는데,[3] 공백기가 길지도 않았고 영상 자체가 단편인데다, 무엇보다 하는 짓이 똑같아서(..) 큰 차이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 이유 때문인지 결국 시즌 3 막판부터는 그냥 시즌 표기가 사라졌다. 여담이지만 시즌 3 중간[4]까지는 본인 이름이 아닌 별명으로 영상에 출연했는데 본인들끼리는 흑역사 취급 중인 듯. 그래도 박호민의 '호밍구'는 꽤 자주 쓰이는 편이다.

2012년 중반을 기점으로 영상 스타일이 완전 달라졌는데, 이전의 영상들은 냉정하게 말해서 쿠쿠크루의 아류성 영상으로, 단편에 조금 거친 소재들만 이용한 것 같다면[5] 지금은 그럴싸한 예능식으로 바뀌어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라이트한 사람들까지 모두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퀄리티가 높아졌다"는 반응이 대다수. 하지만 더 상세하게 편집을 하는 대신 업로드 속도가 자연스럽게 늦어져서 이 변화를 별로 반기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2015년에는 심다빈, 박종원, 박호민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군대에 가면서 새로운 영상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았지만 <묻지마 경매> 2편이 업로드되었다. 런닝 타임도 무려 17분에 육박한다!

<묻지마 경매> 편에서부터 비하인드 영상을 풀기 시작했다. 보통 소모성이나 단편으로 끝나는 게 대부분인 SNS 영상에서는 특이한 케이스. 하지만 양승찬이 나가면서 이런 형태는 사라졌다.

2017년에 들어서는 '립유'라는 리뷰 컨텐츠와 '스시맨'이라는 컨텐츠를 밀고 있다. 하지만 전에 비해 화제성은 떨어지는 편. 참고로 굉장히 자극적이다. 우선 이 영상의 첫부분만 봐도 할말을 잃게 만든다(...). 또한 다른 맴버한태 개사료나 고양이밥을 먹이는 영상도 있을 정도.. 그래서 2017년 이후의 경우는 영상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다.

2017년 2월, 립유 - 다이소 안마기 3편 이후 업로드가 안 되고 있는데 이는 편집을 담당하던 심다빈의 입대와 멤버들의 사정 때문에 촬영을 못할 뿐 더러 편집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사실상 지금은 활동중지 상태에 있다.

2022년 박호민이 카페에 등장해 NBM은 마음속에만 담아달라는 언급을 남긴 것으로 보아 사실상 해체 상태인 듯 하다. 중학생 때 만난 멤버들이 평생 친구가 되었다는 말로 미루어봤을때 사적으론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는 것으로 보이고 관계 또한 원만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0월 말에 유튜브 핸들 기능이 생겼는데 기본 핸들이 아닌 @NBM으로 되어있는것을 보아 아직은 채널 관리가 되고 있는거 같다.

고자가 되는 법 (2011)

현재 NBM이 만든 모든 작품 중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영상. 실제로 네이버에 NBM을 검색하면 '고자되는 법'이 연관검색어로 뜰 정도. 참고로 당시 NBM 팀의 카메라가 1개밖에 없어서, 두 각도로 찍으려고 심다빈은 두 번이나 이걸 찍었다고 한다!! 두개 다 터졌겠다 이후 PD수첩 편에서 밝힌 걸 보면 그 이상 촬영한 듯.(..)



몸말잇기 (2016)[6]

몸으로 하는 끝말잇기.

박호민과 함께 첫 회부터 출연한 NBM 원년멤버.[7] 그런 만큼 NBM에 대한 책임감이 큰 편이다. 웃기기 위해서라면 정말 어떤 고통이라도 참을 수 있을 것 같이 험한 꼴을 모두 보이며, 전부 다 모이기 힘들 때는 NBM 영상이 올라오는 곳에 단독으로 영상을 게시하는 경우도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심다빈이 없었으면 NBM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라는 반응이 중론.[8] NBM 내 인기순위는 단연 1위이다.

멤버들 중 돋보적으로 사기꾼 기질이 있는 편, 카페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취미가 뻥치기라고 서술하였고 또한 특기도 구라치기라고 작성한 것을 보아 자기 자신도 포지션이 사기꾼인건 인정하고 이 기믹을 밀어가고 있는 듯 하다.

영상에서는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가며 진행을 주로 맡으며 대부분의 경우 다른 멤버들에게 집중 포화를 당한다. 그 유명한 <고자되는 법>의 주인공이며, 심지어 <불꽃놀이> 편에서는 머리에 폭죽을 맞기도 했을 정도. 그래서인지 멤버들도 심다빈을 때리는데에는 큰 죄책감이 묻어나지 않는다는 게 핵심.(..)

박호민과 함께 가장 몸개그에 능한 멤버여서 <몸말잇기 2016> 편에서는 정말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랠리는 NBM 역사에 꼽을 정도의 명장면.

2016년 9월 이후부턴 편집자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직접 편집을 하면서 업로드를 하고 있었고, 스시맨이라며 초밥을 만드는 컨텐츠를 만들고 있는데, 과하게 자극적이어서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었지만, 2017년에 입대를 하게 되면서 현재는 NBM 자체가 굴러가고 있지 않다.(...)[9]

이미지 컬러는 빨간색.

심다빈과 함께 NBM 원년멤버. 시즌 1에서부터 심다빈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시즌 3까지 함께 했다. 그 때까지 정말 험한 꼴이란 꼴은 다 봤다고 해도 될 정도.. 중간에 개인 사정으로 인해 탈퇴를 했지만 팬들에게는 워낙 인기가 좋아서 박호민의 컴백을 바라는 팬분들이 많았고 결국 2014년에 <잃어버린 감을 찾아서>라는 영상과 함께 NBM 멤버 로서 복귀했고, <묻지마 경매>에서도 역대급 활약을 보여주었다.

심다빈과 함께 몸개그에 가장 능한 멤버로 꼽힌다. 또한 망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적은 멤버. 몸을 사리지 않는 기믹 때문인지 극한예시로 시즌2 당시 철봉고자편[16]에서 두 알을(...) 포기해가면서 까지 촬영에 대한 희생정신이 얼마나 뚜렷한지 알 수 있는 부분.

연혁의 뜻을 모르거나, 혹평과 호평을 헷갈리는 등[17] 여러 가지에 무지한 모습도 보이지만, 그만큼 거리낌 없이 뱉어내기에 웃음의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멤버다.

촉이 생각보다 좋지 않고, 의도한 바와 달리 게임에서 미끄러지는 일이 꽤 많다거나, 첫 립유 에피소드에서 제대로 분위기를 못 읽는 등의 이유 때문에 '망호민'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는 특히 <아침밥은 이따 먹어> 편에서 도드라진다.


이미지 컬러는 파란색.

NBM 시즌 2부터 함께 해온 멤버. 사실 중간에 빠지기는 했는데 그 즈음에 NBM 자체가 잠깐 끝나서 사람들이 잘 모른다. 팬들에게 '웃기게 생겼다'며 디스받는 유일한 멤버다.(..) 꾸준한 어벙함과 센스를 자랑하고 있었는데, <묻지마 경매> 편에서 준명탐정 코난 캐릭터를 얻으며 활약한 이후로는 '의외의 상식인' 포지션을 맡고 있는 듯.

하지만 이 캐릭터와는 다르게 정작 게임에서의 승률은 좋지 못하다. 상술한 <묻지마 경매>에서도 박호민과 함께 끝장 레이스를 벌였고, <캐치마인드>에서도 결국 패배하고, <몸말잇기>에서도 제일 먼저 탈락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가 2016년 소집해제를 했다. 이 '유공익'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꿀빠는 것을 좋아한다며 주로 NBM 멤버들에게 농락당한다.

카페에서 밝혀진 바로는 탈퇴한 멤버인 이그림의 연애담을 좋아한다고(...)

이후 2017년부턴 '립유'라는 이름으로 리뷰 영상을 찍고 있다.

이미지 컬러는 주황색.

NBM 시즌 3 중반부터 멤버로 활동. 2009년부터 카페 부매니저로 활동하는 등, 이미 중학교 때부터 NBM 멤버들과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몇 개의 에피소드를 제외하고는 출연 없이 촬영과 편집만 해와서인지 인지도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출연을 해도 그다지 많은 발언은 하지 않는 걸로 보아 스스로가 출연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듯.

카페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예전에 야구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힘이 꽤 좋은 것으로 보인다. 심다빈이 최재영하고 신중근이 싸우면 신중근이 이긴댔다

이미지 컬러는 노란색.

NBM 시즌 3 막판부터 함께 한 멤버. 꽤 잘생긴 외모로 여자 팬이 많은 편. 심다빈, 박호민과 함께 망가짐에 제일 두려움 없는 멤버로 보인다. 별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잘 들어보면 깨알같은 애드립이나, 순간순간의 진행이 꽤나 좋은 편이다.

여담이지만 뺨을 참 차지게 때려서 벌칙이 주어질 상황이면 싸(대기)재영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웠고 높은 확률로 싸대기나 때리는 벌칙을 적어내는 멤버이다.

이미지 컬러는 초록색.

파일:안중제.jpg
NBM 원년 멤버. 시즌 2까지 출연하고 탈퇴했다.

파일:한범희.png
시즌 1의 4화부터 15화까지 출연했으며 시즌 1이 끝나자 탈퇴했다.

파일:김유.jpg
시즌 3의 처음부터 33화까지 출연하고 탈퇴했다. 여담이지만 33화 <속담퀴즈>편에서 무덤파기를 설명하려고 김유를 땅에 묻다가(물론 장난식으로) 경찰서에서 취조를 받았다고 한다. 그 때 촬영 당시 놀이터에서 찍었는데, 동네 꼬마들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어서 경찰서에 신고해가지고 경찰이 누가 김유를 묻었냐고 물었더니 김유가 경찰에게 NBM 멤버들 이름을 팔았다고 한다.(..)

현재 파리에 거주중인 것으로 보인다.

NBM 시즌 3 중반부터 멤버로 활동. 상당히 평범한 외형과 멘트를 가지고 있어서 '다큐그림'이라는 캐릭터로 활동했는데 개그를 쳐도 안 웃어주는 등 여러모로 불쌍함이 가득한 캐릭터였다. 이 불쌍함을 대표로 보여주는 예가 NBM 공식 카페에서의 이그림 소개. 하는 일이 '집 빌려주기'라고.(...) 2014년에도 촬영을 한 번 같이 한 적이 있는데 그 촬영본이 날아가면서(..) 컴백할 기회를 놓쳤다.

이후 2016년, PD수첩 2편에 등장해서 카메라 앞으로는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012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유일한 히트작 죽빵맨 뮤직비디오 이후 NBM이 1년 반 동안 쉬어버리는 바람에 별 활약을 하지 못했다. [19] 이후 2014년도에 활동을 재개한 후에 무식한 캐릭터로 이어지는 중인데(NBM 소개를 영어로 하라니까 'Hello, NBM is Time'이라고 하는 등..)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다. 하지만 멘트의 양이 많지 않아 활약이 아쉬웠다는 건 흠.

어느 순간부터 NBM에 출연하지 않았는데, 2016년 이후에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의도적으로 박종원의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다. 별로 좋지 않게 탈퇴한 것으로 추정된다. [20]

하지만 직접 언급하지도 않았고 근데 막상 페이스북에서 양승찬과 박종원이 댓글도 남기는 거 보면 좋지 않게 나갔다고 보는 건 좀 무리. 무한도전의 팬이라고 누누히 밝히던 당시 편집자 양승찬의 '그 녀석' 개그일 확률이 높고, 촬영날짜 당시에 허리상태가 매우 안좋다고 밝혀진것으로 보면 실제로는 그냥 사정이 안 맞았던 것 같다.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e0092602_58aeab16a7fe0.jpg

본래 윤인용, 정성택이라는 친구 둘과 함께 활동하던 OFF[21]라는 본인의 UCC 팀이 있었던 멤버였다. 2012년에 <몸말잇기>, <러시안 에그> 편집을 도와주다가[22] 편집을 도맡게 되었고, <묻지마 경매> 편에서부터 처음으로 영상에 직접 출연을 했다. 편집 색깔이 워낙 뚜렷해서 투입 전과 후의 NBM 영상이 많이 다른데 편집 속도가 느려 업데이트가 느려졌다는 단점이 있지만 퀄리티는 올라갔다는 평이 지배적인 듯.

NBM에서 출연자 중 제일 평범한 캐릭터였는데, <묻지마 경매> 편에서 치밀한 계획과 뛰어난 언변으로 호밍구를 호구로 만드는 카이저 소제 캐릭터를 얻었다.

NBM 페이스북과 카페에 가장 많이 정성을 쏟았던 멤버로 평가되고 있다. 올라가는 글이나 댓글은 높은 확률로 양승찬의 것이었을 정도. 간혹 가다 편집 중 심심하면 본인의 편집 화면을 업로드하기도 하는데 어마어마한 작업량을 느끼게 한다.[23]

그러나 2016년 9월 이후로 NBM의 영상 편집을 그만뒀다. 이유를 밝혔던 글에 의하면 그만 둔 이유는 NBM 멤버들이 잘 안 따라줬다는 듯.[24][25] 이후 다시 NBM의 편집을 담당할 생각도 있었지만, 페메에서의 각종 혐오스러운 비난과 질문에 의하여 결국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는 내 손으로 NBM 영상을 편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못박았다. 2016년 10월에는 NBM 리더 심다빈이 "앞으로는 자기가 편집을 담당할 것."이라며 공지 영상을 올리게 되었다.[26]

문제는 양승찬의 탈퇴 이후 NBM이 예전처럼 신태일 못지않게 자극적인 콘텐츠를 담은 영상들을 올리고 있다.[27]

이런 상황에 유튜브 등지에서는 '양승찬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남기고 있지만, 2017년에 양승찬이 페이스북에서 '슛포러브에 취직이 되어 근무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이후 슛포러브에서 나온 상황에서도 따로 NBM의 편집과 연출을 언급하지 않고 편집 프로랜서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리플컴퍼니에서 근무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2020년 8월 기준, 유튜브에서 심다빈을 검색하면 양승찬 페이지의 자생한방병원 홍보영상이 제일 먼저 뜨는데 영상설명 더보기를 누르면 '심다빈씨 어떻게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라는 글이 나온다. 그런 걸로 봐서는 사이가 아직 원만하지 않고 따로 연락은 하고 있지 않는 상황인 것 같다.

여담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에 프로레슬링 관련 영상이 업로드 되어있거나 NBM 시절 영상들에 프로레슬러들의 등장곡이 일부 삽입되어있는걸로 봤을때 프로레슬링의 팬 혹은 매니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