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wareta

무명유저 Shiorin이 극악의 난이도를 가진 Medium길이의 데몬을 만들고자 해 제작된 맵이다. Minaxa와 Endlevel이 디자인을 도와주었다.

길이가 46초로 포럼에서 2번째로 짧은 맵이다. 하지만, 순간난이도가 워낙 높은 데다 맵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뭐가 뭔지 구분도 잘 안된다. 짧은 길이에 비례하는 어마어마한 순간난이도를 위주로 승부하는 맵.

길이 잘 보이지 않지만 레이아웃 버전을 보면 길이 매우 좁으며, 칼타이밍이 심할 뿐더러 실제로는 그에다가 히트박스 고정까지 되어있어서 난이도는 매우 높다.

베리파이 작업 당시, 영상으로는 85%가 최고기록이었는데 영상이 없지만 베리파이했다면서 서버에 업로드했다. 하지만 핵으로 업로드함을 밝혔고 이 맵을 포기한다 했다. 하지만 7월 8일 더 버프된 버전을 베리파이하겠다고 하며 7월 17일 95%를 갔다.[2] 그 후 Shiorin은 95~100%를 오토로 만든 버전을 서버에 올리면서[3] 이 맵에 완전히 손을 떼겠다고 선언하고 95%의 충격으로 지메를 접기까지 했다. 결국 그렇게 끝난줄 알았으나.. 11월 1일 갑자기 또 버프하겠다고 하며 82%를 간 영상을 올렸다. 이후에 기어코 클리어했다(...). 다만 디자인이 변경되고 약간의 너프가 들어갔다

베리파이어인 Shiorin이 PPF보다 어렵다고 해 Crimson Planet 수준의 난이도가 아니냐는 말이 있었으나, Shiorin에 따르면 자신은 PPF를 그렇게 어려운 맵으로 보지 않으며 이 맵은 7~9위쯤 될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Wooshi999가 카피버전을 받아서 플레이해보고는 Crimson Planet보다 어렵다고 했다. 이 평가를 받아 Unrated Demonlist에서 잠시나마 CP를 제끼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nSwish가 클리어하고 BL보다 쉽다고 못박았다.

여담으로 이 맵의 원래 제목은 Gumi였으나 익스트림 데몬에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라 생각하여 Fragile로 이름을 바꿨지만 또 다시 Kowareta로 바꿨다. 이름의 유래는 노래의 이름인 フラジール에서 따온듯 한다.[4] 이후 후속작이 완성되었고, 현재는 Shibireta와 Kowareta를 이어붙인 Fragile도 완성되어 베리파이까지 끝마친 상태이다.

그러다 rin이 별이 붙게 하기 위해 엔딩아트를 12초 정도 추가시켜 길이를 long으로 바꾸고 버프를 해서 업데이트를 한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8월 23일 갑자기 데몬 후광으로 별이 붙었다!!!! 그러나 당연히 퀄리티 논란이 있었고, 이후 노후광으로 바뀌게 되었다. 별이 붙은지 겨우 반나절만에 별이 박탈되어서 롭탑의 일관성 없는 행동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다음날 다시 무후광 레이팅 되었다.[6]

Zentel이라는 유저가 5만어템이상을 소비해서 무려 모바일로 클리어해냈다[7]. 이후 Lappwv가 기어코 60hz로 클리어했고, 저주사율 포럼에서 PPF를 제치고 2위에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