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고방오리 Anas acuta Linnaeus, 1758 | |||||||
수컷(뒤)과 암컷(앞) | |||||||
분포 | |||||||
녹색 : 번식지 / 하늘색 : 경유지 파란색 : 월동지 / 분홍색 : 월동지(간헐적) | |||||||
분류 정보 | |||||||
계 | Animalia(동물계) | ||||||
문 | Chordata(척삭동물문) | ||||||
강 | Aves(조강) | ||||||
목 | Anseriformes(기러기목) | ||||||
과 | Anatidae(오리과) | ||||||
속 | Anas(오리속) | ||||||
종 | Acuta(고방오리) | ||||||
절멸 EX | 야생절멸 EW | 위급 CR | 위기 EN | 취약 VU | 취약근접 NT | 최소관심 LC | 평가불가 NE |
기타 지정 정보 | |||||||
기타 국가 지정 정보 | 먹는 것이 금지되는 야생동물 포획ㆍ채취 등의 금지 야생생물 수렵할 수 있는 야생동물 수출·수입등 허가대상 야생생물 |
1. 개요[편집]
고방오리는 북반구 전역에서 서식하는 새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겨울철 습지에서 흔하게 관찰된다. 2019년 기준 전세계 개체수는 470~480만 마리이다.
2. 생김새 및 생태[편집]
몸길이는 수컷이 75cm, 암컷이 53cm이며 수컷의 목은 다른 오리류에 비해 길고 가늘어 보이며 꼬리는 암수 모두 뾰족하다.수컷은 머리부터 뒷목까지 어두운 밤색에 몸통은 회색이다. 그 밑으로 검은색 아래꼬리덮깃이 길게 달려있다. 암컷은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검은 얼룩이 있다. 부리는 암수 모두 검다.
주로 습지 부근에서 번식, 월동한다. 여름철에는 북아메리카와 유라시아 대륙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이 되면 떼를 지어 남하해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의 온·열대 지방과 북아프리카에서 월동한다. 먹이로는 수초나 그 종자를 자맥질하여 먹고, 번식기 전에는 어류나 벌레를 먹는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 암컷에게 엉덩이를 치켜 올리는 구애 행동을 하며, 1회 포란시 7개 이상의 알을 낳는다. 태어난 새끼는 1년이 지나면 후대를 번식할 수 있게 된다.
주로 습지 부근에서 번식, 월동한다. 여름철에는 북아메리카와 유라시아 대륙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이 되면 떼를 지어 남하해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의 온·열대 지방과 북아프리카에서 월동한다. 먹이로는 수초나 그 종자를 자맥질하여 먹고, 번식기 전에는 어류나 벌레를 먹는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 암컷에게 엉덩이를 치켜 올리는 구애 행동을 하며, 1회 포란시 7개 이상의 알을 낳는다. 태어난 새끼는 1년이 지나면 후대를 번식할 수 있게 된다.
3. 반려동물로 키우기[편집]
반려동물로 키울 수 있는 새로서 송순창의 《세계 애완동물 도감》에 소개되었다. 이 책에 따르면, 큰 연못, 적당한 보호물와 인공 둥지를 필요로 하며, 겨울철에는 연못이 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야생에서 살다가 포획된 새는 천천히 번식하지만 처음부터 우리에서 나고 자란 새는 첫 번식기에서도 쉽게 산란한다고 한다. 유사한 애완 조류로는 청둥오리가 있다.
4. 농약 피해[편집]
우리나라에서는 농약으로 피해를 입는 조류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2022년 2월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고방오리 등 오리류 100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하였다.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결과 음성이었으며, 부검 결과 카보퓨란(농약의 일종)이 발견되었으며, 그 농도는 치사량 기준 10배에 달할 정도였다. 누군가 새에 앙심을 품고 농약에 절인 곡식을 밭에 뿌린 것이었다. 참새 등 곡식류를 쪼아 먹는 새나 곤충을 잡기 위한 것이었지만 한농기에 월동하는 오리가 애꿎게 유탄을 맞은 것이다. 또한, 이렇게 죽은 새의 사체를 먹고 독수리 등 육식 조류가 2차 피해를 입기도 한 만큼, 농약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5. 현황[편집]
위의 분포도에서 볼 수 있듯이 북반구 전역에서 거주하는 새이다. 미국에서는 철새법으로 보호되며 사냥이 제한되어있다. 유럽과 아프리카에서는 철새보호조약을 통해 보호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멸종 위기 동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식용, 포획 및 채취가 금지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멸종 위기 동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식용, 포획 및 채취가 금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