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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1. 개요[편집]

관세음보살은 산스크리트어로 아발로키테슈바라라 불리며, 한자로는 ‘세상의 소리를 관하는 이’라는 뜻을 지닌다. 불교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보살 가운데 하나로, 중생이 고통 속에서 발하는 소리를 듣고, 그에 응하여 몸을 나투어 어느 곳이든 나타나 고난을 덜어주는 자비의 보살이다. 관자재보살이라 불리기도 하며, 중국어권에서는 성관음이라 칭해지기도 한다.

관세음보살은 지장보살과 함께 두 보살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더하여 넷을 묶어 불교의 네 보살로 부르기도 한다. 이 보살은 특히 중생의 고통에 즉시 반응한다는 점에서 자비의 구현으로 여겨진다.

관세음 신앙은 한반도에서도 깊게 뿌리내려, 관세음보살을 모신 도량 가운데 특별히 신앙의 중심지로 여겨지는 곳들이 있다. 경상남도 남해군의 금산 보리암, 강원도 양양군의 낙산사 홍련암, 인천광역시 강화도의 낙가산 보문사가 그 대표적이며, 여기에 전라남도 여수시의 향일암을 더하여 넷을 관세음 신앙의 대표적 도량으로 일컫는다. 이러한 사찰들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이 관세음보살의 가피를 기리며 찾는 수행과 기원의 장소로 자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