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

북한의 정치인.

2024년 1월 기준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토환경보호상 직을 역임하고 있다.

2013년 4월, 최고인민회의 12기 7차 회의에서 국토환경보호상으로 임명되었는데 임명 전후로 대의원으로 보선됐을걸로 보여진다. 2014년 3월, 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 국토환경보호상에 유임되었다. 그 이후 여러 국제 환경 관련 회의에 참가했으며 2016년 5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선출되었다.

2018년 8월 23일, 에리크 솔헤임 유엔환경계획 집행국장을 만나 담화를 했으며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백화원에서 기념식수를 할떄 참가했다. 2019년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국토환경보호상으로 유임되었으며 동시에 국무위원회 산림정책 감독국장을 겸하게 되었다. 2019년 5월 8일, 제14차 건축미학토론회에 참가했으며 2019년 12월, 7기 5중전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승진했다. 이후로도 계속 여러 행사에 참가하고 2021년 1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유임됨과 동시에 2021년 1월 17일, 최고인민회의 14기 4차 회의에서 국토환경보호상으로 유임되면서 대규모 내각 개편에서는 살아남았다. 그러나 2021년 5월, 국토환경보호상에 유임된지 4개월 만에 김성준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해임당했으며 중앙위원에서 소환된 것도 2년 7개월 만에 다시 중앙위원회로 들어옴에 따라 확인되었다.

해임 이후로 계속 두문불출 하다가 2023년 12월 26일에 조선로동당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참가, 다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보선되면서 다시 중앙위원회로 입성하더니 전임자 전철수의 후임 자격으로 국토환경보호상으로 임명됨에 따라 1년 7개월 만에 다시 내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경준이라는 동명이인도 있는데 2023년 현재도 활발하게 소년단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