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북한의 정치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토환경보호상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2018년 7월 4일과 2018년 10월 22일, 북남산림협력분과회담에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 자격으로 참가하면서 이름을 알렸으며 2020년 3월 2일, 로동신문에서 산림 복구 관련 인터뷰를 했다. 2021년 5월, 김경준의 후임으로 국토환경보호상에 임명되었으며 2021년 6월, 8기 3중전회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보선됐다.

2022년 5월, 현철해 장의위원을 지냈으며 2022년 11월 17일, 2022년 가을철 국토환경보호부문 미학토론회에 참가했다. 2023년 1월 17일, 최고인민회의 14기 8차 회의에 참가했으며 첫째 의정에 대해서 토론했다. 2023년 2월 26일, 조선로동당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승진했으며 2023년 5월 4일, 화상 회의 방식으로 열린 2023년 봄철 국토환경보호부문 미학토론회에 참가했다. 그러나 2023년 9월 26일에 최고인민회의 14기 9차 회의에 참가했으나 전철수에게 국토환경보호상 자리를 물려주고 해임당했으며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제방 붕괴사고 관련 보도에서 김정은이 남포시국토환경보호관리국에도 검열을 지시했기에 그는 리혁권이나 간석지건설국장처럼 대놓고 검열을 당한 게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검열을 당한 직후 이들과 같이 몰락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인다.

그러나 그에게 그나마 다행일진 몰라도 그의 후임인 전철수 역시 3개월 뒤에 그의 전임자였던 김경준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해임을 당했다(...)는 꽤나 비극적인 여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