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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부종관철도에서 넘어옴
南部縦貫株式会社
Nanbu Jyukan Company | 난부종관 주식회사
파일:Nanbujukan_Logo.svg
종류
운행지역
본사 소재지
아오모리현 카미키타군 시치노헤초 자루타 48-1
(青森県上北郡七戸町字笊田48-1)
설립일
업종
서비스업
법인번호
사업내용
업무 위탁 사업, 노동자 파견 사업
대표
대표이사 마츠모토 미요시(松本美義)

1. 개요2. 상세3. 보유 노선

1. 개요[편집]

난부종관주식회사(南部縦貫株式会社)는 아오모리현 카미키타군 시치노헤초에 본사를 두고 업무 수탁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일본의 기업이다.

난부(南部)라는 이름은 남쪽에 있다는 뜻이 아니라, 난부 씨(南部氏)의 영지였다는 데서 유래한 아오모리현 동부 지역의 별칭이다.

2. 상세[편집]

연선 개발을 목적으로 지자체가 자금을 출연하여 설립되었다. 지자체의 자금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되었으나 국책회사 무츠 제철에서 이 회사의 노선을 이용해 원료를 운반할 계획을 갖고 난부종관철도에 추가적으로 출자하여 1962년에 개통한다. 수입 철광의 가격 하락으로 원료 운송 계획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1966년 회사갱생법의 적용을 신청하여 파산하게 된다. 철도 운송만으로는 경영을 이어갈 수 없어 지자체에서 청소 사업 및 급식 조리를 위탁받아 그 수익으로 연명하게 된다.

이처럼 적자인 노선을 유지하고 있던 까닭은 당시 도호쿠 신칸센이 아오모리로 연장할 때 연선의 시치노헤에 역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신선을 건설하여 환승 수요에 의한 경영 개선을 노리던 것이었다.

1981년 국철 오하타선이 제1차 특정지방교통선으로 지정되면서 인수에 입후보 하였으나 시모키타 교통이 운영권을 가져가게 된다. 그리고 도호쿠 신칸센의 아오모리 연장 계획이 시치노헤를 거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된다.

그 후, 국유지인 구 도호쿠 본선 노반을 빌려 운행해온 노헤지-치비키 구간에 대해 일본국유철도 청산사업단에서 매입을 요청하였으나 자금을 융통할 수 없어 1997년 철도 운행을 중단하게 되며, 매입 노력을 계속하였으나 2002년에 공식적으로 노선을 폐지하게 된다. 폐지 이후에는 사명도 난부종관철도에서 난부종관으로 변경되었다.

현재는 동태보존된 당시의 차량을 이용해 매년 골든위크에 옛 시치노헤역 구내에서 레일 버스 승차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음악관 트레인 시뮬레이터에서 철도 운행 중단 직전의 난부종관철도선을 운전해 볼 수 있는 게임이 있었다. 제작시기가 운행 중단 직전이라 전용열차로 촬영했다고 한다.

3. 보유 노선[편집]

[1] 난부종관철도선이 운행했을 당시에는 시치노헤역 건물로도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