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 시대의 로마를 다스린 군주의 칭호로, 로마 신화에서는 7명이었다고 전해지기에
로마 7왕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한 왕정이었음에도 왕위를 세습하지 않아서 2대 국왕과 3대 국왕은 선왕의 자식으로서 왕위를 계승한 게 아니라 원로원에 의해 추대되었고, 4대부터는 아예 선거로 왕을 뽑는
선거군주제가 실시되었다고 한다.
다만 로마 왕정에 관한 기록은 대부분 전란으로 소실되고 단편적인 사실과 신화만 전해지고 있기에, 실제로 왕이 7명이고 선거군주제가 실시되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