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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초기: 대관식 이전 황제의 칭호2.2. 황태자로서의 로마 왕

1. 개요[편집]

신성 로마 제국에서 대관식을 치르지 않은 사실상의 황제 또는 황태자의 칭호.

고대 로마 왕국을 다스린 로마 국왕과 확실히 구분하기 위해 로마-독일 왕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그냥 '독일 국왕(독일 왕)' 칭호 역시 자주 쓰였다.

2. 역사[편집]

2.1. 초기: 대관식 이전 황제의 칭호[편집]

로마인의 왕 칭호는 하인리히 2세 시대에 처음 사용되었고, 황제 선거에서 당선된 인물이 대관식을 치르기 이전의 과도기에 임시로 사용하는 칭호였다.

교황과 황제의 사이가 험악하거나 대관식을 거행할만한 대내외적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황제가 아닌 로마인의 왕으로서만 통치하다가 사망하는 (사실상)황제들도 종종 있었다.

15세기에 즉위한 막시밀리안 1세는 당대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영지인 저지대 국가(베네룩스)를 지배하며 확보한 권력에 힘입어 대관식 없이 바로 황제를 칭했는데, 그의 위세에 눌린 교황이 마지못해 승인하며 대관식 없이도 황제를 칭할 수 있게 되었다.

2.2. 황태자로서의 로마 왕[편집]

막시밀리안 1세의 뒤를 이은 카를 5세는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1세이기도 했는데, 아메리카 식민지를 확보하며 막강한 국력을 축적한 스페인 통치에 집중하기 위해 본인의 생전에 동생 페르디난트 1세가 로마인의 왕에 선출되도록 하여 대리 통치를 맡겼다.

말년의 카를 5세는 페르디난트를 축출하고 자신의 아들인 펠리페 2세에게 제위와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제국 내 영지를 물려주려 했으나 실패했고, 이로써 카를의 스페인 합스부르크(압스부르고) 가문과 페르디난트의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이 분리되었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에서는 황제가 살아있을 때 후계자를 로마인의 왕으로 선출하는 방식으로 제위 독점을 이어갔고 이는 나폴레옹의 압력에 의해 제국이 해체되는 1806년까지 지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