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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2. 역사3. 정치4. 경제

1. 개요[편집]

아프리카 중동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우간다, 탄자니아, 부룬디, 콩고 민주공화국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수도는 키갈리이며, 국토 면적은 약 26,000㎢로 비교적 작은 편이다. ‘천 개의 언덕의 나라’라는 별명처럼 전반적으로 구릉과 고원이 많고 기후는 온화하다. 인구는 약 1,300만 명으로, 주요 민족 구성은 후투족, 투치족, 트와족 등이다.

2. 역사[편집]

전통적으로 투치 왕이 다스리던 왕국 체제를 유지해 왔으며, 19세기 말 독일 제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벨기에의 위임통치를 거쳤다. 1962년 독립 이후 민족 갈등이 심화되었고, 이는 1994년 발생한 르완다 집단학살로 이어졌다. 이 사건으로 약 80만 명 이상이 희생되었으며, 현대 르완다 역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3. 정치[편집]

공화국 체제의 국가로, 대통령 중심제를 채택하고 있다. 폴 카가메 대통령이 장기간 집권하며 강력한 국가 통제를 바탕으로 정치적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권위주의적 성향에 대한 비판도 존재하지만, 치안 유지와 행정 효율성 측면에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아프리카 연합유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4. 경제[편집]

주로 농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커피가 대표적인 수출 품목이다.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과 관광 산업을 육성하며 경제 구조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고릴라 트레킹으로 유명한 국립공원 관광은 외화 획득의 중요한 수단이다. 정부 주도의 개발 정책으로 경제 성장률은 비교적 높은 편이나, 빈곤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