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북쪽으로는 르완다, 동쪽과 남쪽으로는 탄자니아, 서쪽으로는 콩고 민주 공화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수도는 기테가이며, 최대 도시는 부줌부라이다. 인구는 약 1,200만 명 수준으로, 국토 면적에 비해 인구 밀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공식 언어는 키룬디어어, 프랑스어, 영어이며, 국민 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고원이 많은 국가로, 평균 해발고도가 높아 적도 인근 국가임에도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서쪽에는 탕가니카 호수가 위치해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 중 하나다. 국토 대부분이 구릉과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 대규모 산업이나 교통 인프라 구축에는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자연재해로는 홍수와 가뭄이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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