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칭윈 李清雲|李清云|Lǐ Qīngyún Li Ching-Yuen | |
출생 | 1677년?[1] / 1736년? |
청나라 쓰촨성 치장현 | |
사망 | |
중화민국 쓰촨성 카이현 | |
신장 | 210cm[4] |
배우자 | 23명[5] |
자녀 | 200명 이상 (추정) |
1. 개요[편집]
중국의 장수 노인. 무려 256년을 살았다는, 실존했던 동방삭이라는 주장이 있다.
한국식 훈음은 이청운.
한국식 훈음은 이청운.
2. 생애[편집]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1677년에 출생했으며,[6] 256세인 1933년에 사망해 세계에서 가장 장수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출생년도가 1736년이고 197세에 사망했다는[7] 다른 언급이 존재하며, 양 측의 주장 모두 근거가 없어 노인 학계에서는 출생연도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입소문으로 퍼진 것이라 신빙성은 적다.[8]
대체로 1677년 쓰촨성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이 사람은 어려서부터 깊은 산중에서 살면서 몸에 좋은 약초를 캐고 장수하는 방법을 수련했다고 한다. 그런 탓인지 256년이나 살았으며 20세기에까지 살아 남아서 1927년 쓰촨성 군벌인 양썬 장군을 만나서 유일하게 한 번 사진을 찍었다.[9]
1933년 5월 6일 "이 세상에서 할 건 다 했다. 난 이제 집에 간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는데 양썬 장군이 후일 조사해보니 이 노인은 항상 조용한 마음을 갖고 땅거북처럼 앉고 비둘기처럼 걸어 다니며 개처럼 잠을 자면 장수한다는 장수 비법을 남겼다고 한다. 이를 배웠는지 양썬 장군도 90세를 넘어서까지 살 정도로 꽤 장수했다.
한 교수는 1827년 청나라 황실[10]이 이 노인의 150세 생일을 축하하는 공식 문서를 발견했다면서 256년을 산 것이 분명하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문서가 사실이라면 1827년 당시에 이미 장수한 노인의 상태였으므로 80~90대 노인이라 가정해도 180년~190년, 많으면 200년 이상을 산 것이다.
사망 직전까지 양무운동, 청일전쟁, 의화단 운동, 신해혁명, 스페인 독감, 제1차 세계 대전, 국민정부 수립까지 다 보고 사망하였다.
대체로 1677년 쓰촨성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이 사람은 어려서부터 깊은 산중에서 살면서 몸에 좋은 약초를 캐고 장수하는 방법을 수련했다고 한다. 그런 탓인지 256년이나 살았으며 20세기에까지 살아 남아서 1927년 쓰촨성 군벌인 양썬 장군을 만나서 유일하게 한 번 사진을 찍었다.[9]
1933년 5월 6일 "이 세상에서 할 건 다 했다. 난 이제 집에 간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는데 양썬 장군이 후일 조사해보니 이 노인은 항상 조용한 마음을 갖고 땅거북처럼 앉고 비둘기처럼 걸어 다니며 개처럼 잠을 자면 장수한다는 장수 비법을 남겼다고 한다. 이를 배웠는지 양썬 장군도 90세를 넘어서까지 살 정도로 꽤 장수했다.
한 교수는 1827년 청나라 황실[10]이 이 노인의 150세 생일을 축하하는 공식 문서를 발견했다면서 256년을 산 것이 분명하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문서가 사실이라면 1827년 당시에 이미 장수한 노인의 상태였으므로 80~90대 노인이라 가정해도 180년~190년, 많으면 200년 이상을 산 것이다.
사망 직전까지 양무운동, 청일전쟁, 의화단 운동, 신해혁명, 스페인 독감, 제1차 세계 대전, 국민정부 수립까지 다 보고 사망하였다.
3. 여담[편집]
- 인도에도 비슷한 성인이 있는데 인도의 싯다 요가 성인인 데브라하 바바라는 사람으로 1990년 사망하기 전까지 무려 750살 이상을 살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증명할 만한 사료들이 있기는 했지만 750살로 압도적이기 때문에 리칭윈 그 이상으로 신빙성은 적은 편이다. 그 외 힌두교 성인으로 고빈다난다 바라티, 타랑 스와미, 바바 로케낫, 토타푸리 등 여러 사람들이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200년 가까이 살았다고 기록되고 증거들도 남아 있다. 하지만 해당 인물들 역시 정확하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이다. 리칭윈을 포함하여 이러한 식으로 최소 160세 이상 생존했다고 알려진(혹은 주장하는) 장수 노인 등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는 시랠리 뮈슬뤼모프가 있다. 2021년 현재에도 1820년생 내지는 1830년생이라고 주장하거나 알려진 노인들은 매 해마다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당시에는 기록 등이 불분명하며 출생신고를 늦게 하는 경우가 있다 보니 기록의 신뢰성에도 논란이 있다.
- 한편으로는 리칭윈의 경우 노화가 일반인에 비해 3배나 늦게 걸렸다는 주장도 있다. 31세인데 10대 초반의 외모를 갖고 있는 것처럼 이런 사람들이 노화가 되면 150세 이상 살 수 있다는 주장도 있는데 역시 확실한 주장은 아니다.
- 또 다른 주장으로는 자식 대대로 '리칭윈'이란 이름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산 속 깊이 살아서 보는 눈이 매우 적었으니 그의 자식을 보고 1대 리칭윈으로 혼동했다는 것이다. 다만 이 주장의 맹점은 자식 또는 후계자가 같은 이름을 쓰는 것이 흔한 서양권과는 달리, 동양에서는 부모 이름 중 한 글자조차도 자식이 쓰는 것 자체를 금기시 한 것을 간과한 점이다.[11] 즉, 서양권인 프랑스의 생 제르맹 백작의 경우, 1대 생 제르맹(또는 생 제르맹 1세)-2대 생 제르맹(또는 생 제르맹 2세)-3대 생 제르맹(또는 생 제르맹 3세)... 식의 사용이 가능하나, 중국의 경우 자식 대대로 리칭윈이란 이름을 쓰는 것은 금기시 되었기 때문에 이 주장은 가능성이 떨어진다. 다만, 혈연관계는 아니나 비슷하게 생긴 후세 사람이 리칭윈을 '자칭'할 수는 있을 것이다.
-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가장 오래 산 사람은 122년 164일을 산 잔 루이즈 칼망이다.
- 영문 위키피디아에는 키가 6.90ft(210cm)라고 한다. 현재 기준으로도 엄청난 장신인데 그가 태어났던 17세기경 중국, 특히 중국 내에서도 평균 키가 유난히 작은 쓰촨성 출신임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거구다.
- 한국의 무협소설 전생검신에서 이 사람을 모티브로 한 인물 이청운이 나온다.
[1] 기록상.[2] 1677년생(서류상)일 경우.[3] 1736년생(본인 주장)일 경우.[4] 키도 엄청난 장신이다.[5] "LI CHING-YUN DEAD; GAYEHISAGEAS197; ' Keep Quiet Heart, Sit Like a Tortoise, Sleep Like a Dog,' His Advice for Long Life. INQUIRY PUT AGE AT 256 I Reported to Have Buried 23 Wives and Had 180 DescendantsuSold Herbs for First 100 Years.", 「뉴욕 타임즈」, 1933.5.6.[6] 옹정제보다도 1살이 더 많다. 즉,[강희제 시대 사람이다.[7] 물론 이 역시 인류 역사상 가장 장수한 인물로 꼽히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8] 현재 인간의 세포분열로 인한 자연적 노화에 의한 최대 수명은 120세 정도이며 더 살아봐야 130세를 넘기기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9] 만약 리칭윈이 1677년생이란 것이 사실이라면 리칭윈은 17세기에 태어난 사람 중 유일무이하게 사진을 남긴 사람이 된다. 비슷한 사례로는 18세기에 태어난 사람 중 유일무이하게 육성 녹음을 남긴 헬무트 폰 몰트케가 있다.[10] 당시 청나라 황제는 도광제이며 도광 연호으로는 7년이다.[11] 북한의 김일성-김정일이 같은 해 일자를 쓰는 것 또한 이례적으로 받아들일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