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줄거리[편집]
2.1. 기: 변비에 걸리게 된 김두한[편집]
우미관 패거리들의 식사시간. 순대국을 먹고 있는 김두한은 고기만 먹으려고 한다. 휘발유가 김두한의 건강을 걱정하면서, 김치도 좀 먹으라고 장난 섞인 말투로 부탁하지만, 오히려 총을 하늘에 쏘며 고기만 먹겠다고 투정을 부린다. - 섬유질 부족
식사를 끝낸 후, 김두한은 낮잠을 자던 도중, 문영철이 운동 갈 시간이라며 김두한을 깨우지만, 김두한은 내일부터 할 거라며 계속 잔다. 결국 문영철이 이런 김두한을 한심하게 보며 하는 말이 야레야레.. - 운동량 부족
그날 밤, 잠결에 출출해져서 잠이 깬 김두한이 야식을 먹겠다며 애기보살에게 밥 주라고 떼를 쓴다. 애기보살은 빡치지만, 어쩔 수 없이 김두한에게 밥상을 차린다. 그 와중에도 김두한은 양심에 찔리지도 않는지, "술 맛 좋다!!!"라고 외치며 술잔을 들이킨다. 여담으로 애기보살이 빡칠 때 "새벽에 또 지랄이구나.."라고 하는 말을 보아서 김두한이 새벽에 야식 달라고 떼를 쓴 적이 한 두번이 아닌 듯. - 불규칙한 식습관
결국 위의 세 가지가 원인이 되어서 김두한은 화장실에서 똥을 쌀 수가 없는[1] 상황이 오고 만다.
그 바람에 김두한은 변비에 걸리게 된 악영향으로 스트레스, 두통, 피로, 무기력증에 걸리게 되고, 식욕마저도 저하되어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한다. 맛대가리가 없다고 말했다가 애기보살에게 욕을 먹고, 맞기까지 하는 건 덤. 김두한은 사람 사는게 아니라며 눈물까지 흘리며 한탄까지 한다.
식사를 끝낸 후, 김두한은 낮잠을 자던 도중, 문영철이 운동 갈 시간이라며 김두한을 깨우지만, 김두한은 내일부터 할 거라며 계속 잔다. 결국 문영철이 이런 김두한을 한심하게 보며 하는 말이 야레야레.. - 운동량 부족
그날 밤, 잠결에 출출해져서 잠이 깬 김두한이 야식을 먹겠다며 애기보살에게 밥 주라고 떼를 쓴다. 애기보살은 빡치지만, 어쩔 수 없이 김두한에게 밥상을 차린다. 그 와중에도 김두한은 양심에 찔리지도 않는지, "술 맛 좋다!!!"라고 외치며 술잔을 들이킨다. 여담으로 애기보살이 빡칠 때 "새벽에 또 지랄이구나.."라고 하는 말을 보아서 김두한이 새벽에 야식 달라고 떼를 쓴 적이 한 두번이 아닌 듯. - 불규칙한 식습관
결국 위의 세 가지가 원인이 되어서 김두한은 화장실에서 똥을 쌀 수가 없는[1] 상황이 오고 만다.
그 바람에 김두한은 변비에 걸리게 된 악영향으로 스트레스, 두통, 피로, 무기력증에 걸리게 되고, 식욕마저도 저하되어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한다. 맛대가리가 없다고 말했다가 애기보살에게 욕을 먹고, 맞기까지 하는 건 덤. 김두한은 사람 사는게 아니라며 눈물까지 흘리며 한탄까지 한다.
2.2. 승: 광변(光便) 박헌영과의 조우[편집]
그러던 어느 날, 백관옥이 좋은 소식을 가지고 김두한을 찾아온다. 바로 조선에서 제일 유명한 똥의 전문가인 '광변' 박헌영이 있으니 그 사람과 의논에 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에 김두한은 대답을 듣자마자, 찾아가보기로 한다.
그리고 다음 날, 김두한은 백관옥과 함께 '한국 배설협회'라는 장소에 도착하게 된다. 극장 내에 협회 당원들이 "미 군정은 즉시 배설하라!(...)",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배설하라!(...)"라고 외치는 와중에 김두한은 박헌영을 만나게 되고 배에 신호가 온 박헌영이 자리를 떠나자, 그를 미행한다. 계속 미행에 나가고 박헌영이 화장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 똥을 싸고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1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김두한은 저게 사람이냐며 경악하고, 다시 그를 미행한다. 백관옥이 먼저 그의 앞길을 막고, 김두한은 뒤 쪽으로 그를 막자. 박헌영은 왜 이러는 거냐며 당황하지만, 김두한은 박헌영에게 인사하며 용건을 말한다.
그리고 다음 날, 김두한은 백관옥과 함께 '한국 배설협회'라는 장소에 도착하게 된다. 극장 내에 협회 당원들이 "미 군정은 즉시 배설하라!(...)",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배설하라!(...)"라고 외치는 와중에 김두한은 박헌영을 만나게 되고 배에 신호가 온 박헌영이 자리를 떠나자, 그를 미행한다. 계속 미행에 나가고 박헌영이 화장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 똥을 싸고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1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김두한은 저게 사람이냐며 경악하고, 다시 그를 미행한다. 백관옥이 먼저 그의 앞길을 막고, 김두한은 뒤 쪽으로 그를 막자. 박헌영은 왜 이러는 거냐며 당황하지만, 김두한은 박헌영에게 인사하며 용건을 말한다.
김두한
군중들이 보는 앞에서 오해의 소지를 살만한 말을 하는 바람에, 같이 상대해주면 변태로 몰리게 될 처지에 놓이게 된 박헌영은 황급히 자리를 빠져나려고 하지만, 김두한은 구경 온 군중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밝힌다.
김두한
박헌영은 군중들의 환호를 받고 김두한을 데리고 공산당 사무실로 간다.
2.3. 전: 광변 선생의 특별 치료 과정[편집]
김두한이 변비에 걸렸다는 사실을 안 박헌영은 참으로 애통해 하고, 김두한은 자신이 똥막대기 그 자체이고 신호는 오는데 아직도 쌀 수가 없다며 자조하는데, 박헌영은 이를 노련하게 다룰 줄 알아야 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랑스런 쾌변 전사가 되라고 조언하며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한다.
우선 시급한 것은 운동을 해야 된다는 것이고, 열렬히 움직이라고 한다. 그러면 머지않아 배가 혁명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한다. 김두한은 운동을 하면서 똥이 나오라고 빌지만,[3] 결국 실패한다.
이에 김두한은 박헌영에게 전화를 걸어서 어떻게 된 거냐며 항의를 한다. 박헌영은 첫술에 배부른 법은 없으니 약 투쟁으로 간다고 하며 본인이 잘 아는 '몸상하이약국'[4]에서 약을 먹으면 절반은 성공했다고 봐도 좋다고 한다.
박헌영을 믿은 김두한은 몸상하이약국에 도착하고, 약국 주인 상하이 조는 변비약인 심영환을 이 나라 최고의 기가 막힌 약이라며 김두한에게 건네준다. 아주 오래된 변비도 심영환에게는 어쩔 수 없다고 한다. 몸 속으로 들어간 심영환 알↗갱➡이↘가↗ 계속해서 깨지지 않는 상태에서, 천신만고 끝에 장을 거쳐가지고 그곳까지 가게 되면 영락없이 BANG☆BANG하게 되니 기가 막히지 않냐며 자랑하지만, 빡친 김두한은 너나 처먹으라며 심영환을 상하이 조의 팔에 던진다.
변비가 매우 심해져 얼굴의 안색이 안 좋아진 김두한은 박헌영에게 아주 미친 새끼 아니냐며 상하이 조를 깐다. 박헌영은 이제 시간 문제라며 기운을 내라고 한다. 그러면서 마지막 치료법을 알려주는데, 바로 관장을 하는 것. 그러면서 백병원으로 가라고 말한다.
백병원에 간 김두한은 관장을 하러 갔지만, 먼저 온 변비환자가 관장을 준비하고 있어서 일단 구경하면서 기다린다. 그런데 백병원식 관장은 다름 아닌 전동 드릴로 대변을 뚫는 것. 관장을 시작하는 중 의사양반이 실수로 잘못 뚫었고, 그 바람에 다시 시작하는데 응가가 드릴보다 단단해서 '덜커덩,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드릴이 부러져 버렸다. 결국 의사양반은 응가를 연하게 만들기 위해 쇠몽둥이로 심영의 배를 내려치기 시작하고, 김두한은 모두 미쳤다고 경악하면서 백병원을 나간다.
우선 시급한 것은 운동을 해야 된다는 것이고, 열렬히 움직이라고 한다. 그러면 머지않아 배가 혁명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한다. 김두한은 운동을 하면서 똥이 나오라고 빌지만,[3] 결국 실패한다.
이에 김두한은 박헌영에게 전화를 걸어서 어떻게 된 거냐며 항의를 한다. 박헌영은 첫술에 배부른 법은 없으니 약 투쟁으로 간다고 하며 본인이 잘 아는 '몸상하이약국'[4]에서 약을 먹으면 절반은 성공했다고 봐도 좋다고 한다.
박헌영을 믿은 김두한은 몸상하이약국에 도착하고, 약국 주인 상하이 조는 변비약인 심영환을 이 나라 최고의 기가 막힌 약이라며 김두한에게 건네준다. 아주 오래된 변비도 심영환에게는 어쩔 수 없다고 한다. 몸 속으로 들어간 심영환 알↗갱➡이↘가↗ 계속해서 깨지지 않는 상태에서, 천신만고 끝에 장을 거쳐가지고 그곳까지 가게 되면 영락없이 BANG☆BANG하게 되니 기가 막히지 않냐며 자랑하지만, 빡친 김두한은 너나 처먹으라며 심영환을 상하이 조의 팔에 던진다.
변비가 매우 심해져 얼굴의 안색이 안 좋아진 김두한은 박헌영에게 아주 미친 새끼 아니냐며 상하이 조를 깐다. 박헌영은 이제 시간 문제라며 기운을 내라고 한다. 그러면서 마지막 치료법을 알려주는데, 바로 관장을 하는 것. 그러면서 백병원으로 가라고 말한다.
백병원에 간 김두한은 관장을 하러 갔지만, 먼저 온 변비환자가 관장을 준비하고 있어서 일단 구경하면서 기다린다. 그런데 백병원식 관장은 다름 아닌 전동 드릴로 대변을 뚫는 것. 관장을 시작하는 중 의사양반이 실수로 잘못 뚫었고, 그 바람에 다시 시작하는데 응가가 드릴보다 단단해서 '덜커덩,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드릴이 부러져 버렸다. 결국 의사양반은 응가를 연하게 만들기 위해 쇠몽둥이로 심영의 배를 내려치기 시작하고, 김두한은 모두 미쳤다고 경악하면서 백병원을 나간다.
2.4. 결: 1972년 11월 21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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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대사[편집]
이 순대국이지만은, 나는 오늘도 고기만 먹을 거야!김두한, 변비의 원인 1.
(잠결에 출출함)배↑고↓프다↑!! 야식 먹을 거야!! 밥 줘!!김두한, 변비의 원인 3.
4. 기타[편집]
- 제작자인 자제가 마지막에 댓글로 변비 발병의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치료와 예방은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하라는, 그리고 쾌변전사가 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 초반에 등장한 문영철의 중2병은 전작인 야인들의 마피아게임에서 써먹었던 문영철의 기믹이다.
- 말할때마다 배에 힘을주며 고함을 지르는 김두한의 대사가 일품이다.
[1] 이때 화장실 표시가 떨어져 나가는 연출이 있었다. 김두한이 겪는 고통을 잘 나타낸 부분.[2] "나는! 변비 중환자예요! 5일이나 못했어요."의 원문은 "국회의장에 당선되고 50일이나 결석을 했어요. 그 사람! 지금 중환자예요!"다. 부정 선거로 부통령에 당선되려 한 이기붕을 비판하는 말이었다.[3] 여기서 김두한의 대사인 '나오란 말이야'의 '말이야' 부분은 궁예의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말이야'에서 따 온 것이다.[4] 눈치 빠른 사람들은 알겠지만, "몸 상하니?"약국이란 뜻이다.[5] 실제로 영사실 장면이 나오는데, 변비 때문에 계속 폭☆8 할락말락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