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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원3. 유행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21년 하반기에 유명해진 유행어다. Assertive

2. 기원[편집]

신조어 중에서는 드물게 기원이 상당히 불분명한 편이다. 해당 신조어의 기원은 10대 초중반에서 시작되었다가 커뮤니티 등지와 유튜브 방송 등으로 점차 퍼져나가면서 밈화 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어감 자체가 결국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것을 차단함과 동시에 더 이상 듣기 싫다는 의미는 물론 조롱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일단 '어쩔TV'라는 이름의 실제 방송 채널은 이 말이 유행하기 시작한 시점에는 유튜브 등을 뒤져봐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래 여러 설처럼 뭔가 비유적인 의미나 줄임말로 해석하는 게 대부분이다.

해당 신조어의 유래에 관해서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추측이 존재한다.
  • 한국의 유튜버들이 ○○TV와 같은 닉네임을 대거 사용한 것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다. 어쩔티비 유행 전에 초등학생과 같은 어린 아이들이 많이 썼고, 잼민 유튜버의 상징과 같은 닉네임이었다.
    • 텔레비전이 나이든 사람이나 보는 매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나 트위치 등의 인터넷 미디어 발달로 인해 10대들은 TV를 시청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TV를 보는 세대와 같이 진지하게 접근하거나 논리적으로 접근하려고 하면 자신들의 이해범주 밖으로 돌리고 듣기 싫음을 표현함과 동시에 에둘러 조롱하기 위해 뒤에 ~TV가 붙게 되었다는 설이다.
  • 어쩔 뒤에 맥락없이 전자제품 등을 붙여 상대방을 열받게 하려는 목적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다.[1] 이와 같이 맥락 없이 갖다 붙이는 것은 에바참치의 경우와도 비슷하다.
  • 절대시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하지만 절대시계가 뭔지 아는 10대는 매우 드무므로 이것이 만약 정말 유래라면 10대들이 사용했던 유행어라는 설은 거짓이되므로 신빙성은 매우 낮다.
  • '어쩌라고 들어가서 TV나 봐'라는 말의 축약이라는 말이 있다. 굳이 TV가 언급된 이유는 위에 상술한 바와 같이 옛날 사람이나 보는 것이라는 인식으로 인한 것으로 추측한다.[2] [3]

3. 유행[편집]

일단 이 밈이 성인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것도 이 글처럼 초등학생 조카한테 어쩔TV를 썼다가 역풍을 맞은 카톡 내용이 알려진 뒤였다#. 이 때문에 억지 밈 의혹을 받고 있지만 꽤 오래전에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꽤나 쓰이고 있던지라 딱히 성인들만 쓰는 밈이라 보기는 어렵다. 인터넷에서는 거의 모든 초등학생이 쓴다. 허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몇 몇 초등학생들이 설령 어쩔TV를 사용하고 있었다한들 그것은 전국적인 밈이 아니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간간히 언급이 되긴 하였으나 유행한다고는 할 수 없었을 정도로 파급력이 낮았다.본격적으로 언론과 방송에서 언급이 된건 2022년 초. 출처도 불분명한 드립이 갑자기 자력으로 떴을 확률은 낮다. 그 말은 즉슨 외부 언론 매체등의 영향을 받았다는것이다. (기사) 기사 1 기사 2 기사 3

어쩔TV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시기가 2022년 상반기 쯤이었단걸 고려해보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 셈. 2021년 무야호나 멈춰 같은 밈들이 다른 언론 매체나 방송이 아닌 순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에서 합성물로 유행을 타게 된것을 볼 때 아무래도 성공한 억지 밈이라 할 수 있을것이다.

유행 정리글

받아치는 방법은 저쩔TV다. 여기서 TV가 아닌 다른 전자 제품이나 비싼 물건들을 넣거나, 그것도 아니면 가전제품 외에 다른 단어를 붙이는 경우도 가끔 있다. 예를 들면 어쩔냉장고나 어쩔청소기 등이 있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끔 어쩔TV를 시전하고 난 뒤 상대방이 어쩔TV 저쩔TV 금지를 말하는 경우가 있다.

4. 여담[편집]

  • 심지어 IVE의 일본인 멤버 레이도 고요속의 외침에서 제시어인 어쩔TV를 쉽게 맞혔다. 7분 30초
  • 영어로는 so whaTV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다.#
  • 영단어 assertive를 어쩔티비라고 읽기도 한다. 다만 정확한 발음은 아니고, 어쩔티비와 발음이 비슷하다보니 퍼지게 된 것이다.#
  • 어쩔티비를 주제로 한 어쩔티비송도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팥쥐가 제작했고 해당 영상에서 사용된 노래는 will.i.amImpatient로 서양권에서도 한국에서의 용도와는 다르게 사용되나 Chug Jug With You처럼 밈 용도로 자주 사용된다.
  • 또 다른 어쩔티비송이라면 빨간내복야코의 어쩔티비 송이 있다. 다른 점이라면 이 어쩔티비 송은 직접 작곡/작사/편곡했다. 위의 어쩔티비송보다 1일 먼저 나왔지만 조회수는 위의 어쩔티비송이 높다. (5,438,091회와 3,901,255회. 2022년 5월 29일 기준.)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코르키를 어쩔코르키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주로 후반의 잘 큰 코르키가 대치 상황에서 사기성을 발휘할 때 쓰이며, 추가로 어쩔코르키에 이어 저쩔미사일, 저쩔 발키리를 붙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대회 중계진들 사이에서도 알음알음 쓰일 정도. 덤으로 피오라 스킬인 응수도 어쩔 응수라고 부른다.
  • 진화형으로 '어쩔 시크릿쥬쥬 리미티드 에디션'[6], '어쩔 갤럭시 Z플립 3 비스포크 스튜디오', '어쩔 1.8L 대용량 초고속 가정용 다용도 믹서기' '어쩔 다이슨 V15 디텍트 앱솔루트 울트라' '어쩔 살균의류 프리미엄 건조기 1+1에 사은품 전자면도기' '어쩔 22인치 게이밍 모니터 내돈내산'등이 있다.
  • 자이언트 펭tv에서 ebs 입단 테스트를 시작하기 전 모범이 시전했다.(218화)
  • 한 30대 인물이 20대 신입사원에게 이게 도대체 왜 빈정거리는 말이 되는 거냐며 그리고 왜 하필 세탁고 냉장고로 확장이 되느냐며 꼬치꼬치 따지자, 보고있던 40대 팀장이 ""웃기는 짜장"은 말이 되고?" 라며 촌철살인을 날려 이해시킨 이야기가 유명하다.
  • 2022년 만우절에 tving의 모든 sns 프로필이 어쩔티빙으로 변경되었다.
  • 용례로는 "어쩔티비 저쩔티비 안물티비 안궁티비 뇌절티비 우짤래미 저짤래미 쿠쿠루삥뽕 지금 화 났죠? 개 킹 받죠? 죽이고 싶죠? 어차피 내가 사는 곳 모르죠? 응 못 죽이죠? 어? 또 빡치죠? 아무것도 모르죠? 아무것도 못하죠? 그냥 화났죠? 냬~ 알걨섑니댸~ 아무도 안물안궁? 물어본 사람? 궁금한 사람? 응 근데 어쩔티비죠? 약오르죠? 응 어쩔저쩔~ 안물안궁~"을 들 수 있다.
  • 뮤지컬 민쩌미: 사랑해요 엄마!에서도 이 대사가 나오는데 작중 민쩌미는 이를 자주 쓰지만 영미서(엄마)는 이 말을 잘 모른다. 그 때문에 둘의 몸이 바뀐 동안 영미서의 영혼이 들어간 민쩌미가 효율과 미니미니가 어쩔티비를 시작으로 싸우는 소리를 듣자 어쩔티비가 새로 나온 텔레비전이냐며 묻는다. 잠시 후 민쩌미의 짝사랑인 정빈과 만나서 방가방가라고 인사했다가 올드하다고 생각하자 '어쩔티비~!'라며 인사한다. 이에 정빈은 '저쩔티비'라며 인사(?)하는건 덤.

5. 관련 문서[편집]

[1] 어쩔컴퓨터, 저쩔냉장고, 어쩔청소기, 저쩔에어컨, 어쩔면도기, 어쩔스타일러 등으로 패러디되기도 한다. 반대로 티비앞에 단어를 붙이는 경우도 있다. EX. 안물TV, 뇌절TV 등. 일종의 기출변형인 셈이다. 이와 같이 맥락없이 갖다붙이는 것은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에바참치, 멸치, 꽁치 등 같은 급식체와도 비슷하다. 이 뒤에는 지금 화 났쥬?, 개 킹 받쥬?, 응 근데 어쩔TV쥬? 등이 있다.[2] 유재석도 런닝맨에서 이 설을 언급했으나 장난성으로 했을 가능성도 있다. [3] 실제로 10대 학생들은 TV를 별로 보지 않고, 진지한 사람 또는 옛날 사람이라고 비하할 만한 맥락도 전혀 없으므로 가능성은 낮다.[4]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나무위키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5] 분홍밤의 영상이다.[6] 다른 장난감으로 붙일수도 있다.[7] 배우 이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