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이선균 사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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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사건 정황[편집]
2023년 10월 19일 인천광역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영화배우인 40대 남성 L씨[2] 등 8명에 대해 입건 전 내사 또는 형사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L씨, 연예인 지망생, 재벌 3세, 유흥업소 실장과 종업원 등 8명은 2023년 1월부터 약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의혹 또는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인천항을 통해 유입된 마약의 유통 경로를 추적하던 중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은 유흥업소 종업원 김모씨[3]가 L씨와 수차례 연락한 정황이 발견되었다. L씨는 입건 전 내사 단계로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지만 경찰은 마약 투약과 관련된 구체적인 단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도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고 다수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유명 배우', '40대 남성', '2001년 드라마 시트콤 데뷔', '특유의 저음 목소리' 등 키워드로 보았을 때 유명 배우 L씨가 이선균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배우 L씨, 연예인 지망생, 재벌 3세, 유흥업소 실장과 종업원 등 8명은 2023년 1월부터 약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의혹 또는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인천항을 통해 유입된 마약의 유통 경로를 추적하던 중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은 유흥업소 종업원 김모씨[3]가 L씨와 수차례 연락한 정황이 발견되었다. L씨는 입건 전 내사 단계로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지만 경찰은 마약 투약과 관련된 구체적인 단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도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고 다수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유명 배우', '40대 남성', '2001년 드라마 시트콤 데뷔', '특유의 저음 목소리' 등 키워드로 보았을 때 유명 배우 L씨가 이선균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3. 경과[편집]
3.1. 2023년[편집]
3.1.1. 10월 20일[편집]
이선균 측 '마약 의혹' 공식 입장…"지속적인 공갈·협박 받았다" / SBS / 스브스픽 |
10월 20일, 이선균의 소속사인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L씨는 이선균이 맞으며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고 이선균은 사건 관련자 A씨에게 지속적인 공갈 및 협박을 받아[4] 수사기관에 고소하였음을 공식 발표하였다.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입장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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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10월 22일[편집]
10월 22일, 인천광역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현재 소환 계획이 없고 혐의가 확정된 것이 아니며 내사 중 의혹을 받는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이선균이 연예인 지망생 등과 클럽에서 마약을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유흥업소의 직원이 마약을 한 사실이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
3.1.3. 10월 23일[편집]
배우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 경찰 내사…"협박 받아왔다" / 연합뉴스 (Yonhapnews) |
10월 23일, 인천광역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로 이선균을 내사자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형사입건하였다.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은 강남의 한 유흥업소의 20대 여성 종업원 김남희(이하 김씨)를 10월 21일 구속하였고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여성 종업원 1명도 불구속 입건하였다. 김씨는 앞서 이선균이 인천지검에 고소한 사건 관련자였으며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았고 이선균과 10여 차례에 걸쳐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선균은 2023년 초부터 김씨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와 다른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보여 조사에 들어갔다. #
이선균의 법률 대리인은 "이선균과 함께 내사 대상자로 알려진 재벌 3세와 연예인 지망생은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고, 이선균이 유흥업소에서 이들과 어울리며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협박에 관해서는 현재 시점에서 밝힐 수 없으나, 혐의에 관해서는 수사기관에 잘 이야기할 것이고, 수사에 잘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은 강남의 한 유흥업소의 20대 여성 종업원 김남희(이하 김씨)를 10월 21일 구속하였고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여성 종업원 1명도 불구속 입건하였다. 김씨는 앞서 이선균이 인천지검에 고소한 사건 관련자였으며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았고 이선균과 10여 차례에 걸쳐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선균은 2023년 초부터 김씨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와 다른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보여 조사에 들어갔다. #
이선균의 법률 대리인은 "이선균과 함께 내사 대상자로 알려진 재벌 3세와 연예인 지망생은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고, 이선균이 유흥업소에서 이들과 어울리며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협박에 관해서는 현재 시점에서 밝힐 수 없으나, 혐의에 관해서는 수사기관에 잘 이야기할 것이고, 수사에 잘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3.1.4. 10월 24일[편집]
10월 24일, 인천광역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향정)를 추가해 불구속 입건하였다. 이선균은 대마와 다른 종류의 마약류를 수차례 흡입·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선균을 소환 조사하기 전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 작업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의 법률 대리인은 "아직 경찰에서 연락이 오지는 않았지만, 경찰이 요구한다면 휴대전화 제출을 비롯한 모든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다.", "아직까지도 경찰로부터 소환 조사 일정과 관련한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고, 현재 나오고 있는 후속 보도들과 관련해선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좀 많다"고 밝혔다. #
경찰은 이선균을 소환 조사하기 전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 작업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의 법률 대리인은 "아직 경찰에서 연락이 오지는 않았지만, 경찰이 요구한다면 휴대전화 제출을 비롯한 모든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다.", "아직까지도 경찰로부터 소환 조사 일정과 관련한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고, 현재 나오고 있는 후속 보도들과 관련해선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좀 많다"고 밝혔다. #
3.1.5. 10월 26일[편집]
3.1.6. 10월 27일[편집]
3.1.7. 10월 28일[편집]
3.1.8. 11월 3일[편집]
[단독] 이선균 모발 100가닥 검사 결과 음성…4일 재출석 / SBS 8뉴스 |
11월 3일, 경찰은 이선균의 모발 100가닥을 채증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지만 모두 음성이 나왔다.
감정 의뢰된 이선균의 모발 길이는 8~10cm 정도로 모발을 세척한 뒤 2~3cm 단위로 잘라 구간 감정을 실시하는데 모든 구간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하며 모발 1cm 정도가 자라는 데 한 달 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선균이 대략적으로 8~10개월 가량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앞서 이선균이 유흥업소 실장에게 협박을 받아 3억 5천만 원을 건넨 사실이 알려진 만큼 해당 기간 전에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한다. 이선균은 11월 4일 경찰에 재출석 예정이며 경찰은 이선균이 출석하면 추가 검사와 함께 관련 물증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
감정 의뢰된 이선균의 모발 길이는 8~10cm 정도로 모발을 세척한 뒤 2~3cm 단위로 잘라 구간 감정을 실시하는데 모든 구간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하며 모발 1cm 정도가 자라는 데 한 달 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선균이 대략적으로 8~10개월 가량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앞서 이선균이 유흥업소 실장에게 협박을 받아 3억 5천만 원을 건넨 사실이 알려진 만큼 해당 기간 전에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한다. 이선균은 11월 4일 경찰에 재출석 예정이며 경찰은 이선균이 출석하면 추가 검사와 함께 관련 물증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
3.1.9. 11월 5일[편집]
[1일1뉴스] 소위 1%대 최상위층만…'VIP설' 이선균이 드나든 룸살롱의 실체 / JTBC News |
김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이선균을 제외하고 유명인들과 친분이 있으며 이 유흥업소는 주로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른바 멤버십 룸살롱이라고 한다. 그녀는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으로 확인됐으며 이 사건으로 구속되기 전에도 간이 검사에서 많은 양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나왔다.
이선균은 지난달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천만 원을 뜯겼다"며 변호인을 통해 성명 미상의 인물 김씨와 박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하였는데 이에 대해 김씨는 "나와 이씨의 관계를 의심한 박씨로부터 SNS를 통해 나도 협박당했다"며 "협박한 인물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주장했다.
재출석 조사에서 확보한 이선균의 진술을 토대로 보강 수사를 한 뒤 조만간 3차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3.1.10. 11월 14일[편집]
'마약 혐의' 이선균 다리털 감정 불가 판단..."체모 중량 미달" [지금이뉴스] / YTN |
3.1.11. 11월 24일[편집]
11월 24일, 겨드랑이털 검사에서까지 음성이 나왔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3.1.12. 12월 23일[편집]
경찰의 3차 소환 조사가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시작하여 19시간 만인 다음날 새벽 5시에 마쳤다. 경찰은 이번 조사를 끝으로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마약 투여 혐의 외에도 협박에 의해 3억 5천만 원을 뜯겼다며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다. #
3.1.13. 12월 26일[편집]
3.1.14. 12월 27일, 이선균의 사망[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선균 사망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
"배우 이선균 씨,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 / KBS 9시 뉴스 2023. 12. 27. |
서울특별시 성북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둔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것으로 추정되며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속보] 경찰 "숨진 남성, 배우 이선균으로 신원 확인"
이로써 이선균에 대한 혐의는 피의자 사망으로 인한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지어졌다.
이로써 이선균에 대한 혐의는 피의자 사망으로 인한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지어졌다.
3.1.15. 12월 28일[편집]
3.1.16. 12월 29일[편집]
3.2. 2024년[편집]
3.2.1. 1월 2일[편집]
3.2.2. 1월 5일[편집]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유흥업소 여실장과 전직 영화배우 박소정을 이선균을 협박하여 각각 3억과 5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한 유흥업소 여실장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 혐의로 이미 구속 기소된 상태인데 공갈 혐의도 추가되었다. #
3.2.3. 1월 8일[편집]
인천지검은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과거 마약을 제공한 혐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를 받는 성형외과 의사 이모(42·남)씨의 구속 기간이 열흘 연장됐다. 따라서 구속 기간은 1월 17일까지 늘어났다. #
3.2.4. 1월 15일[편집]
인천지검은 공갈 등 혐의를 받는 박소정의 구속 기간이 열흘 연장됐다. 따라서 구속 기간은 1월 24일까지 늘어났다. 다만 인천지검은 구속영장의 연장 이유에 대해서는 "수사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고 회피했다. #
3.2.5. 1월 16일[편집]
70일, 故 이선균 배우의 마지막 시간 / MBC PD수첩 |
3.2.6. 1월 17일[편집]
인천경찰청은 16일에 방영한 MBC 'PD수첩' 방송을 통해 "이선균 씨가 변호인을 통해 지하 주차장을 이용한 비노출 출석을 요청한 사실은 있다"고 그제서야 인정했고, "당시 지하를 통해 이동하면 모양새가 좋지 않을 수 있음'을 설명했고, 변호인도 '알았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
전문가들은 "이선균 씨가 당했을 고통은 크고 구체적"이라며 "당사자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선균 씨가 당했을 고통은 크고 구체적"이라며 "당사자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3.2.7. 1월 22일[편집]
성형외과 의사 이모(42·남)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리퍼티는 성형외과 의사 이모씨에게 피해자 B씨를 대신해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사건 경위는 이모씨와 피해자 B씨는 재작년 2022년 9월에 지인들과의 저녁 자리에서 처음 만났으며, 10월에 이모씨가 (B씨에게) 피부미용 무료시술을 협찬해 주겠다면서 권유하였고, 이에 B씨는 지인과 함께 강남의 이모씨의 병원을 방문해 피부미용 시술을 무료로 받았다. 당시 B씨는 정상운영 시간에 병원을 방문했고 해당 병원에는 간호사 등 직원들이 있었다.
이후 이모씨는 2023년 11월에 다시 (B씨에게) 무료시술 협찬을 해주겠다고 권유하여 B씨를 병원으로 불렀는데, B씨에게 병원 측 모르게 무료 시술을 하는 거라 직원을 모두 퇴근시켰다며 안심시켰고 정문이 아닌 쪽문으로 들어오라고 지시했다.
당시 B씨는 이모씨의 말대로 의심 없이 쪽문을 통해 병원을 방문했는데 그러다 바디시술을 진행하던 중 이모씨는 B씨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B씨에게 여러 차례 강제추행을 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이모씨의 손을 뿌리치면서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그럼에도 이모씨는 시술 행위와 관계된 것처럼 말하기도 했다. B씨는 당시 이모씨와 주변 지인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단호하게 대처하지 못했고, 둘만 있는 상황이라 강하게 반항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의대를 졸업한 가족이 있어 강제추행 사실이 알려지면 직·간접적으로 소문이 퍼질 것을 우려해 이를 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했다고 한다.
범행 이후로도 이모씨는 일방적으로 (B씨에게) 연락했고, 이 사건으로 B씨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6]측은 "사건이 무료 의료 시술을 빙자한 성범죄로 피해자가 상대적으로 저항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고, 유사 사례나 추가 피해자가 존재할 수 있기에 고소 사실을 일부 공개하게 됐다"며 "피해자가 극심한 성적 수치심에 스트레스가 심각한 상황이라 신속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소장에 따르면 사건 경위는 이모씨와 피해자 B씨는 재작년 2022년 9월에 지인들과의 저녁 자리에서 처음 만났으며, 10월에 이모씨가 (B씨에게) 피부미용 무료시술을 협찬해 주겠다면서 권유하였고, 이에 B씨는 지인과 함께 강남의 이모씨의 병원을 방문해 피부미용 시술을 무료로 받았다. 당시 B씨는 정상운영 시간에 병원을 방문했고 해당 병원에는 간호사 등 직원들이 있었다.
이후 이모씨는 2023년 11월에 다시 (B씨에게) 무료시술 협찬을 해주겠다고 권유하여 B씨를 병원으로 불렀는데, B씨에게 병원 측 모르게 무료 시술을 하는 거라 직원을 모두 퇴근시켰다며 안심시켰고 정문이 아닌 쪽문으로 들어오라고 지시했다.
당시 B씨는 이모씨의 말대로 의심 없이 쪽문을 통해 병원을 방문했는데 그러다 바디시술을 진행하던 중 이모씨는 B씨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B씨에게 여러 차례 강제추행을 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이모씨의 손을 뿌리치면서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그럼에도 이모씨는 시술 행위와 관계된 것처럼 말하기도 했다. B씨는 당시 이모씨와 주변 지인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단호하게 대처하지 못했고, 둘만 있는 상황이라 강하게 반항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의대를 졸업한 가족이 있어 강제추행 사실이 알려지면 직·간접적으로 소문이 퍼질 것을 우려해 이를 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했다고 한다.
범행 이후로도 이모씨는 일방적으로 (B씨에게) 연락했고, 이 사건으로 B씨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6]측은 "사건이 무료 의료 시술을 빙자한 성범죄로 피해자가 상대적으로 저항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고, 유사 사례나 추가 피해자가 존재할 수 있기에 고소 사실을 일부 공개하게 됐다"며 "피해자가 극심한 성적 수치심에 스트레스가 심각한 상황이라 신속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3.2.8. 1월 23일[편집]
인천지검 강력부는 이선균을 협박하여 3억과 5천만원을 갈취한 전직 영화배우 박소정과 유흥업소 여실장을 구속 기소했다. #
또한 박소정과 유흥업소 여실장은 교도소에서 처음 만난 사이였고, 이후 박소정이 그녀의 아파트 윗집에 거주하며 7년 동안 가깝게 지낸 사이라고 한다.
또한 박소정과 유흥업소 여실장은 교도소에서 처음 만난 사이였고, 이후 박소정이 그녀의 아파트 윗집에 거주하며 7년 동안 가깝게 지낸 사이라고 한다.
3.2.9. 1월 24일[편집]
이선균 측[7]이 박소정에게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풍천가(장어구이집) 앞 주차장에서 직접 5천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머니투데이의 취재 내용을 종합해보면 당시 박소정은 본인이 이선균 측을 협박해 돈을 요구한 당사자임을 숨기고, 별도의 해킹 공갈범이 존재하는 것처럼 꾸며 자신도 협박을 당해 '전달책' 역할만 하는 것처럼 이선균 측에 먼저 연락했다. 이선균 측은 이미 그로부터 약 한달 전인 9월 22일경 유흥업소 여실장 김모씨가 공갈범에게 넘겨준다며 받아간 3억원을 가져 간 뒤 잠적해버려 난감한 상황이었다.
박소정은 제3자인 공갈범인 것처럼 연기하며 김씨의 마약 투약사실 등을 협박해 이선균 측에서 돈을 뜯어오게 했지만, 막상 김모씨가 3억원을 받고 잠적하여 돈을 전달받지 못하자 또 다시 카카오톡 등을 통해 익명의 공갈범 연기를 하며 2억원을 달라면서 이선균 측을 직접 협박했다. 이에 이선균 측은 처음엔 김모씨가 추가 협박을 위해 다시 접근한 것이거나 실제 공갈범이라 해도 돈만 받아가고 잠적할 것을 우려해 대응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공갈범 연기를 하던 박소정이 요구 금액을 5천만원으로 낮추자 이선균 측은 결국 박소정을 풍천가 식당 주차장으로 부른 후 5천만원을 마련하여 전달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박소정이 돈을 받아간 장면은 식당 CCTV에 그대로 담겼고, 해당 CCTV 장면은 나중에 연예매체 디스패치 관련 기사에서 'P씨, 10월 17일 5000만원 수령'이라는 사진으로 그대로 쓰였다.
돈이 전달될 당시 풍천가 2층에선 이선균 측 관계자 등과 함께 차를 타고 온 배우 2명(이성민, 배정남)이 식사 중이었고, 특히 풍천가는 대표가 유명 셀럽으로 연예인과 영화계 유명 제작자, 스포츠 스타 등이 많이 찾는 장소다.
박소정은 돈을 받은 뒤 전달책인양 이선균 측을 속이려고 공갈범 지시에 따라 충남 천안으로 이동해 한 공터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성에게 돈을 전달한 것처럼 인증사진을 찍어 보내기도 했다. #
머니투데이의 취재 내용을 종합해보면 당시 박소정은 본인이 이선균 측을 협박해 돈을 요구한 당사자임을 숨기고, 별도의 해킹 공갈범이 존재하는 것처럼 꾸며 자신도 협박을 당해 '전달책' 역할만 하는 것처럼 이선균 측에 먼저 연락했다. 이선균 측은 이미 그로부터 약 한달 전인 9월 22일경 유흥업소 여실장 김모씨가 공갈범에게 넘겨준다며 받아간 3억원을 가져 간 뒤 잠적해버려 난감한 상황이었다.
박소정은 제3자인 공갈범인 것처럼 연기하며 김씨의 마약 투약사실 등을 협박해 이선균 측에서 돈을 뜯어오게 했지만, 막상 김모씨가 3억원을 받고 잠적하여 돈을 전달받지 못하자 또 다시 카카오톡 등을 통해 익명의 공갈범 연기를 하며 2억원을 달라면서 이선균 측을 직접 협박했다. 이에 이선균 측은 처음엔 김모씨가 추가 협박을 위해 다시 접근한 것이거나 실제 공갈범이라 해도 돈만 받아가고 잠적할 것을 우려해 대응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공갈범 연기를 하던 박소정이 요구 금액을 5천만원으로 낮추자 이선균 측은 결국 박소정을 풍천가 식당 주차장으로 부른 후 5천만원을 마련하여 전달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박소정이 돈을 받아간 장면은 식당 CCTV에 그대로 담겼고, 해당 CCTV 장면은 나중에 연예매체 디스패치 관련 기사에서 'P씨, 10월 17일 5000만원 수령'이라는 사진으로 그대로 쓰였다.
돈이 전달될 당시 풍천가 2층에선 이선균 측 관계자 등과 함께 차를 타고 온 배우 2명(이성민, 배정남)이 식사 중이었고, 특히 풍천가는 대표가 유명 셀럽으로 연예인과 영화계 유명 제작자, 스포츠 스타 등이 많이 찾는 장소다.
박소정은 돈을 받은 뒤 전달책인양 이선균 측을 속이려고 공갈범 지시에 따라 충남 천안으로 이동해 한 공터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성에게 돈을 전달한 것처럼 인증사진을 찍어 보내기도 했다. #
3.2.10. 1월 31일[편집]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하나를 내사자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형사 입건하였다.
경찰은 조만간 황하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며 간이시약 검사 등을 통해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황하나는 이미 마약 투약 및 공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여실장(B씨)과 친분이 있었으며 과거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에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21년 7월에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
그 외에 마약 사건으로 수사하거나 내사한 10명 가운데 B씨 등 4명은 검찰에 송치됐으며 지난해 12월에 숨진 이선균의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조만간 종결될 예정이다.
경찰은 조만간 황하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며 간이시약 검사 등을 통해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황하나는 이미 마약 투약 및 공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여실장(B씨)과 친분이 있었으며 과거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에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21년 7월에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
그 외에 마약 사건으로 수사하거나 내사한 10명 가운데 B씨 등 4명은 검찰에 송치됐으며 지난해 12월에 숨진 이선균의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조만간 종결될 예정이다.
3.2.11. 2월 29일[편집]
3.2.12. 3월 5일[편집]
故 이선균 협박하려 '대포 유심칩' 3개나…사건의 전모 / [MBN 뉴스7] |
3.2.13. 3월 6일[편집]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의사 이모(42·남)씨가 직접 대마초를 피우고 액상 대마도 거래한 정황도 포착되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이모씨는 2021년 1월 17일 대마초를 피웠으며, 지인 B씨와 함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흡연기구까지 만든 뒤 번갈아 가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같은 해 6월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 병원에서 B씨와 만나 100만원씩 내고 액상 대마를 구하기로 공모하기도 했다.
B씨는 병원 인근에서 자신의 돈까지 보태 200만원을 주고 액상 대마를 산 뒤 절반은 A씨에게 넘겼고, A씨는 또 퀵서비스 배달 기사를 통해 필로폰 1g을 와인 1병과 함께 B씨 집에 보냈으며 또 다른 인물에게는 필로폰 1g과 코카인 0.5g이 든 비닐 팩을 주고 대마 3g을 건네받기도 했다. #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이모씨는 2021년 1월 17일 대마초를 피웠으며, 지인 B씨와 함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흡연기구까지 만든 뒤 번갈아 가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같은 해 6월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 병원에서 B씨와 만나 100만원씩 내고 액상 대마를 구하기로 공모하기도 했다.
B씨는 병원 인근에서 자신의 돈까지 보태 200만원을 주고 액상 대마를 산 뒤 절반은 A씨에게 넘겼고, A씨는 또 퀵서비스 배달 기사를 통해 필로폰 1g을 와인 1병과 함께 B씨 집에 보냈으며 또 다른 인물에게는 필로폰 1g과 코카인 0.5g이 든 비닐 팩을 주고 대마 3g을 건네받기도 했다. #
3.2.14. 3월 12일[편집]
'이선균 협박' 여실장 혐의 인정…마약 준 의사는 부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3.2.15. 3월 14일[편집]
이선균 협박녀, 또 아기 안고 법정에…"계속 데려올거냐" 판사 물음에 "네" / JTBC |
인천지법 형사4단독(홍은숙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김모씨 측은 "해킹범으로부터 협박받고 있다는 사실을 (이씨에게) 알렸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다음 기일에 공소사실에 관한 의견을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덧붙혀 설명한 반면, 박소정 측도 "(공소장의)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한다"면서도 "다음 재판 때 구체적인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양 측 모두 첫 법정서 혐의를 부인했다.
참고로 박소정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 때와 같이 이번에도 아기를 안고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 과정에서 아기가 울자 홍 판사는 (박소정에게) "부모님이 아기를 못 봐주시냐. 재판 때마다 아기를 계속 법정에 데리고 나올 거냐"고 묻자 박소정은 "네"라고 짧게 답했다.[8] 이에 홍 판사는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며 "알겠다"고 했다. 또한 재판장의 인정신문에는 비교적 담담한 목소리로 "자영업"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아기의 울음이 멈추지 않자, 홍 판사가 본인에게 "앉아있지 말고 아기를 안고 일어서서 좀 달래라"고 지적하자, 박소정은 재판 도중 일어서서 아기를 달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1#2#3
참고로 박소정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 때와 같이 이번에도 아기를 안고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 과정에서 아기가 울자 홍 판사는 (박소정에게) "부모님이 아기를 못 봐주시냐. 재판 때마다 아기를 계속 법정에 데리고 나올 거냐"고 묻자 박소정은 "네"라고 짧게 답했다.[8] 이에 홍 판사는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며 "알겠다"고 했다. 또한 재판장의 인정신문에는 비교적 담담한 목소리로 "자영업"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아기의 울음이 멈추지 않자, 홍 판사가 본인에게 "앉아있지 말고 아기를 안고 일어서서 좀 달래라"고 지적하자, 박소정은 재판 도중 일어서서 아기를 달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1#2#3
3.2.16. 4월 4일[편집]
3.2.17. 4월 18일[편집]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유흥업소 여실장, 선처 노리고 허위 진술" [지금이뉴스] / YTN |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이모씨 측 변호인은 "(경찰의) 피고인 수사는 유흥업소 실장 B(30·여)씨 수사에서 비롯됐다"며 "B씨는 공적을 쌓기 위해 배우 이씨에게 마약을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은 객관적인 증거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이씨를 상대로 강제수사를 했고, 모발 감정 등에서 (계속) 음성 판정이 나와 무리한 수사라고 비난받았다"며 "B씨가 이씨에게 준 물건이 마약이라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출처를 확보할 필요가 있었고 피고인에 대한 수사가 진행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1#2
4. 관련 기사[편집]
5. 반응 및 여파[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반응 및 여파 문서 참고하십시오.
6. 여담[편집]
- 10월 25일, 본 사건과 별개의 사건으로 이선균 입건 후 강제수사를 벌인 인천광역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가수 G-DRAGON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이선균과 연루된 유흥업소 종업원 김씨의 진술로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12월 14일에 최종적으로 불송치 의견으로 무혐의를 받게 되면서 누명으로 밝혀졌다. # 자세한 내용은 G-DRAGON 마약 투약 누명 사건 참고.
- 10월 26일, 경찰은 유흥업소 종업원 김씨가 검거 당시 머물고 있던 지인의 오피스텔에서 대마와 대마를 흡입할 때 쓰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리 파이프, 방 안에는 '식물 재배기'가 발견되어 대마를 직접 재배한 걸로 의심되고 있다고 밝혔다. #
- 10월 27일, 유흥업소 종업원 김씨가 경찰조사에서 "의사 B씨가 선물로 마약을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1] 대마초, 향정 등.[2] 이선균.[3] 이 종업원은 이후 이미 마약 전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단독] 이선균·GD 그 유흥업소 실장, 이미 마약 실형 전력 [4] 언론에 의하면 이선균은 A씨에게 3억 5천만 원을 갈취당했고, 이에 대해 A씨 포함 신원불명의 인물 2명을 고소했다고 전해졌지만 10월 23일 법률 대리인에 의하면 "일단 2명을 피고소인으로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1명인지 2명인지(이선균을 협박한 자가)는 우리도 알 수 없다", "피해 금액도 수억 원이며 특정 금액을 쓰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신원을 드러내고 협박하지 않아 수사해서 신원을 밝혀 달라고 했다.#1#2[5] 박유천도 간이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다리털에서 마약 성분을 검출했다. [6] 법무법인 리버티 소속 김지진.[7] 전달한 사람은 강상진.[8] 이에 대해 유튜버 이진호는 영상에서 박소정에게 친정아버지가 있었으며 (박소정이) 체포 전에도 아이를 적극적으로 돌본 엄마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박 씨가 또 다른 협박녀 유흥업소 실장 김모씨와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박 씨가 전담 시터에게 아기를 맡기고 나가는 일이 많았다는 말을 덧붙혔다. 아기는 외부 시설에 맡기지 않고 구치소 내에 마련된 양육 시설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