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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XENOGEARS[편집]
1.1. 개요[편집]
제노기어스 TV 광고 |
제노기어스 프로모션 비디오 |
착한 아이와 착한 어른의. 플레이스테이션 체험판 vol. 1로 발매하였다.
1997년 12월 18일에 발매하였다.
1998년 1월 29일에 발매하였다.
1998년 2월 11일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스퀘어의 RPG. 디렉터는 타카하시 테츠야. 게임 내 애니메이션 영상 감독은 마시모 코이치.
정식 장르명은 '신세대 사이버네틱 RPG'로, 발매 당시 캐치프레이즈는 '성검전설이 나오지 않는 이유 /파이널판타지와는 또다른 가능성 / 그리고 제노기어스'
제작의 발단은 파이널 판타지 7 프로젝트의 원안 중 하나였다는 타카하시 테츠야와 타나카 카오리(펜네임 사가 소라야)의 기획 '프로젝트 노아'로, 비록 기획은 발탁되지 못했지만 사카구치 히로노부에 의해 별도의 게임으로 제작되는 쪽으로 추진되었고 파이널 판타지 7의 개발 도중까지 참여하고 있던 타카하시 테츠야와 크로노 트리거 팀의 다수가 개발에 관여했다.
파판7이 '3d캐릭터에 2d 프리렌더링 배경' 이라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었기 때문에 타카하시는 그것만으로는 제대로 된 게임플레이를 만들 수 없었다고 생각하여 3d 배경을 전면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캐릭터는 표면적으로 2D로 그려져있기 때문에 FF7과는 정반대의 발상이라는 식으로 알려져 세간에서는 裏FF7 이라는 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풀폴리곤으로 그려진 롤플레잉 게임은 시기를 생각해봐도 제법 이른 시도로서 롤플레잉 게임임에도 3D를 이용한 액션 어드벤쳐 같은 다양한 레벨디자인이 구현되어있다. 이는 제노시리즈의 핵심 게임플레이의 일환으로서 이후 제노시리즈에도 계승된다.
2018년 2월 11일 발매 20주년을 맞이했다.
배종발달설, 환생, 클론, 테라포밍, 로봇, 정신분열, 대규모 태양계외 이민선단 등 여러가지 키워드를 비교적 조화롭게 합성한 게 인상적인 작품.
디스크2에서는 느닷없이 RPG성을 상실하고 비주얼 노벨처럼 시나리오와 약간의 맵 이동, 전투만 진행된다. 당시는 물론이고 이후까지 제노기어스의 이런 진행방식은 제노기어스의 문제점으로서 내내 꼬리표처럼 붙어다니게 되었다.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밝혀진 그 뒷 이야기는 짧은 제작기간, 젊은 스태프 등의 사유로 디스크1 시점까지밖에 제대로 완성할 수 없었고[1] 상층부에서 미완성작을 발매하라는 제안에 그렇게 하면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기에 이런 제안을 해서라도 완성시켜 내놓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코타쿠 기사 링크 디스크2의 진행방식은 보통 날림제작 혹은 미완성 등으로 불평을 듣지만 오히려 이러한 시도에 감탄한 게임 제작자들도 있는 모양.
발매된 지 20년 넘게 후속작이나 리메이크를 바라며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끊이지 않는 명작으로 2007년 있었던 "문화청 예술제 10주년 기획.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에서는 "후보에 올라오지 않았으나, 그 외의 자유투고를 받는 것만으로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3위"를 기록했으며, 패미통의 앙케이드에서 후속편을 바라는 게임 50선에서는 5위. 2006년에서 2009년까지 게임 아카이브에서의 다운로드 순위가 2위를 기록했었다.
후속작 관련 썰로는 게임의 발매 당시 "100만장이 넘으면 후속작을 제작한다"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본작의 판매량은 89만장에 그치고 만다. (해외판, 염가판까지 합치면 100만은 넘었다) 이 이야기의 진위는 불분명하지만 성검시리즈의 스태프였던 카메오카에 의하면 스퀘어에서는 100만장 출하가 차기 신규 프로젝트 승인 조건이라는 것은 관행처럼 분명히 있었다고 한다. 그보다는 이 때 스퀘어에서는 영화 파이널 판타지를 제작중이었기에 회사에 여력이 없었다는 설도 있다. 확실히 당시 스퀘어는 2000년도 넘어가는 시점에서 제작중인 소프트가 네 편 밖에 안되었을 정도로 상황이 많이 안좋았다.
타카하시는 속편 제작이 무산된 이후 제노기어스2를 만들겠단 일념으로 스퀘어를 나와 99년 10월 모노리스 소프트를 설립, 계속 제노 시리즈를 제작한다.
캐릭터 디자이너는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키 더 메탈 아이돌, 유적탐험대 팜&일등을 담당했던 만화가 다나카 쿠니히코. 나중에 일격살충 호이호이씨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음악은 미츠다 야스노리가 담당했으며, 2011년에는 풀오케스트라로 새로 녹음한 제노기어스 기념 음반을 스퀘어 에닉스를 통해 발매하기도 했다.
해외판이 20만장 정도 팔린 것으로 알려져있고, 게임 안에서 언급되는 '교회' 같은 것들 때문에 출시 금지가 될 뻔한 일도 있었다고 하는데 미국 등지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7, 크로노 트리거 등에 이름을 같이 할 정도로 열혈팬들이 존재한다. 팬이 어레인지한 사운드 트랙이나, 각종 서적들을 몽땅 영문화할 정도.
1.2. 스토리[편집]
시간순으로 정리된 스토리 해설 영상
일만년전, 성간전쟁이 벌어지던 시대. 혹성 미크탐의 위성궤도를 도는 공업위성 안에서 개발 단계의 완전자립형 신병기가 의도치 않게 폭주한다. 이 신병기는 공업위성을 파괴하고도 멈추지 않은 채 혹성 미크탐을 침공하여 인류측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켰다. 사람들은 신병기를 정지지켜 각 블록으로 분해,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항성간 이민선 엘드릿지에 수용, 이민과 동시에 폭주사고의 조사를 위해 다른 행성계를 향해 항성간 이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도중, 분해보존되어 있어야 할 신병기가 돌연 재기동, 이민선 엘드릿지의 중앙 시스템에 접속하여 선행시스템 이하 화기관제 시스템을 점거했다. 거기에 탑승객들의 살육과 공간왜곡을 통한 워프를 시도한다. 워프 좌표는 인류발상의 별 "로스트 예루살렘" 이었다. 그러나 엘드릿지 함장의 최후의 수단으로 정비용 시스템을 강제시동하여 엘드릿지는 블록으로 나눠져 워프는 실패로 끝난다. 그리고 수많은 블록으로 분해된 엘드릿지는 이름도 모르는 근처의 별로 추락한다. (오프닝 무비의 내용)
세월은 흘러 창시력 9999년. 북쪽 대륙 이그니스 서쪽에 위치한 국가 아베와 동쪽에 위치한 키스레브는 약 300 년 동안 오랫동안 진흙탕 속의 전쟁을 계속했다. 양국은 과거의 유적에서 '기어' 라는 거대한 인간형 전투 병기를 발굴하고 기술분석을 하면서 전쟁을 확대해 나갔다. 전국 유적의 수가 많았던 키스레브가 유리해졌지만, 전쟁을 종결시킬 정도의 것은 아니었다. 오랜 교착을 우려한 아베의 왕은 키스레브와 평화를 실현시키고 있었지만, 재상 샤 칸이 쿠데타를 일으켜 좌절됐다. 또한 게브라라는 첨단 과학 기술을 가진 정체 불명의 조직이 아베 측에 붙어, 아베는 압도적으로 불리했던 전황을 50% 까지 회복시켰다.
그런 가운데 전쟁과 상관없는 변경의 마을 라한에 살고 있던 주인공 페이는 어느날 밤 마을이 습격당한 사건을 계기로 세계를 휩쓴 전란에 관해서 진실을 목격해 간다.
1.3. 특징[편집]
여러 가지 설정에서 당시 유행하던 다른 서브컬처의 패러디가 많이 보인다. 특히 맨몸으로 로봇들과 상대하는 모습은 《기동무투전 G건담》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았다.[2]
파이널 판타지 7에서 주인공 클라우드가 마황중독으로 폐인이 된 시기에 혼자서 중얼거리는 말[3]에 제노기어스가 언급된다. 원래 파판7팀이었던 타카하시를 위해 넣은 이스터에그로 보인다.[4]
그리고 검열삭제씬이 나온다. 대놓고 하는건 아니고 애프터만 나오는 것이지만 은근히 등급이 높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그로테스크한 묘사가 적나라하게 나온다던가 여러 모로 충격적인 장면이 많았다.
생뚱맞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제노사가 시리즈를 소유한 남코가 반다이와 합병한 이후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나오는 것을 기대하는 팬들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제노사가가 반다이 남코 소속이지 제노기어스는 스퀘어 소속이라 아무래도 관계없는 이야기다. 또한 제노사가에는 E.S라는 로봇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보다는 코스모스에 집중하는 모양새라 제노사가 조차도 로봇대전에 나오기는 쉽지 않아보인다.사쿠라 대전도 나오는 판에 제노사가라면 딱히 못할 것도 없어보이긴 하다 팬들 사이에서 잊혀질 만 하면 한번씩 언급되곤 한다. 혹자는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천옥편의 스토리에서 제노기어스 스토리와의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5]
파이널 판타지 7에서 주인공 클라우드가 마황중독으로 폐인이 된 시기에 혼자서 중얼거리는 말[3]에 제노기어스가 언급된다. 원래 파판7팀이었던 타카하시를 위해 넣은 이스터에그로 보인다.[4]
그리고 검열삭제씬이 나온다. 대놓고 하는건 아니고 애프터만 나오는 것이지만 은근히 등급이 높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그로테스크한 묘사가 적나라하게 나온다던가 여러 모로 충격적인 장면이 많았다.
생뚱맞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제노사가 시리즈를 소유한 남코가 반다이와 합병한 이후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나오는 것을 기대하는 팬들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제노사가가 반다이 남코 소속이지 제노기어스는 스퀘어 소속이라 아무래도 관계없는 이야기다. 또한 제노사가에는 E.S라는 로봇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보다는 코스모스에 집중하는 모양새라 제노사가 조차도 로봇대전에 나오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1.4. 관련 용어[편집]
1.5. 세력 및 지명[편집]
1.6. 등장인물[편집]
1.7. 기어[편집]
- 블레이드 갓슈 : 도미니아의 탑승 기어. 범용성이 높고 여러가지 무기를 장비 가능한 사람형 기어. 주무기로서 에텔력이 들어간 속성중 하나를 넣어서 공격하는 특수한 검을 사용한다. 합체시는 머리 부분, 완부가 되어 전체의 두뇌로서 각종 센서에 의한 색적등을 담당.
- 마린 밧슈 : 켈비나의 탑승 기어. 물속성의 에테르 증폭 기관을 내장하고 있어, 해역에서의 전투에 특화된 돌고래형 기어. 원래는 완전한 수중용 기어였지만, 범용성을 위해 지상에서 싸울 수도 있게 되어있다. 지상에서는 기어다니는 모션. 합체시는 좌우로 분리해 양각부가 된다.
- 스카이긴 : 토로네의 탑승 기어. 바람 속성의 에텔 증폭 기관을 내장해 하늘에서 급습하는 공격에 특화된 새 모양의 기어. 그 성능 덕에 합체기구를 뺀 양산형도 생산되고 있다. 합체시에는 뒤쪽의 날개가 되어, 주로 공중에서의 자세 제어를 맡는다.
- 그란가온 : 세라피타의 탑승 기어. 불속성의 에텔 증폭 기관을 내장해 국지전에 특화된 사자형 기어. 뒤쪽의 날개는 전황 적응성을 높이기 위해 나중에 붙인 것이다. 합체시에는 동체부의 핵심이 된다.
- 비엘제 C1형(TYPE-C1)
1.8. 전함[편집]
- 파티마의 벽옥 요새
- 헤히토
내부에 탑재된 대량의 폭약에 의한 특공자폭을 목적으로 한 거대 폭탄 전함. 목적지 침공에 대한 방해를 배제하기 위해 함중앙에는 거대한 에어드를 장비 한 기어가 결합되고 있다. 최종 공격(자폭)을 실시하려면 조종자는 기어로 분리해 대피하는 구조가 되어 있지만 그 위력을 이해하는데 그것은 일종의 표면상의 원칙에 지나지 않아서 탑승자에게는 상당한 충성심이 요구된다. 작중 도미니아가 탑승하여 키스레브의 원자로에 직격하려는걸 웡 페이 퐁, 리카르도 반데라스, 에레하임 반 호텐이 막다가 페이와 리코는 그만 기어의 한계로 이탈하고 에리만 남아서 직격을 막아내고 추락중에 OR벨톨이 구한다.
독일의 소형 잠수함 「헤히트」의 명에 유래. 이 단어는 원래 육식의 사사나운 담수어[13]를 나타내, 「소동의 원흉」의 은유이기도 하다.
2. 게임 제노기어스에 등장하는 기어 '제노기어스'[편집]
전장 19.8샤르, 기본 중량 18.9칸
페이의 기체 '벨톨2'가 '파동존재'와 접촉하여 변한 모습. 엄밀히 따지면 '기어 아더'도 아니고 '기어 밸러'도 아닌, 더욱 높은 차원의 존재이다. 외견도 바뀌어 얼굴을 빼면 벨톨의 흔적은 거의 남지 않는다.
어깨에 비해 팔부분이 가늘며, 손은 인간처럼 유기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 변이했을 시점에서는 페이가 이드였던 관계로 파동존재와의 접촉도 불안정했고 진홍의 장갑에 야수와 같은 움직임으로 적으로서 싸우게 되나, 페이의 인격이 모두 통합되어 파동존재와 완전한 접촉에 성공하면서, 색이 하얀색으로 바뀌면서 청색과 적색의 무늬가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아군의 기어로서 합류. 색만 달라졌을 뿐인데 악당에서 성자로 변하는 인상이 인상적.
공격수단은 백색의 광탄을 비롯하여 격투전을 주로 하며, 기술명 자체는 벨톨과 같지만, 기술 시전시의 움직임이 단순하면서도 대담하게 변한다.
종래의 기관을 사용하여 연료를 소비하고 있으나, 본래는 연료가 없어도 구동이 가능한 기체[14]이며, 하이퍼 모드 돌입시에는 등에서 하얀색의 빛이 날개처럼 펼쳐진다. 승리포즈 시에는 이 날개들을 펼치기도 하며, 엔딩에서는 이 날개로 날아서 귀환했다.
최강기는 무조건 "기신흑장"이지만, 이미 흑(검은 흑)은 이름만 남았고, 발동 시에는 배경이 푸른색의 우주가 되며, 권격은 붉은색인지라, 이펙트에 검은색은 거의 안 들어간다;
종반에 아군의 다른 '기어 밸러'들이 아니마의 그릇을 빼앗겨 일시적으로 '기어 아더'로 돌아가지만, 이 제노기어스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강화/재현되어, 기어 밸러 이상의 능력을 지닌 기체가 된다.그래봐야 게임상에서는 기어 밸러로 다시 돌아갈 뿐
타이틀명과 같은 기체명처럼 여러가지 의미를 지닌 기체로, 특히 데우스가 지닌 사상변이기관 '조하르'를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그외에도 그 때까지 이기지 못했던 진 벨톨을 관광 보내기도 하는 등 명실상부 궁극의 기어이며, 출력계수는 20.0를 안드로메다로 넘어, 일부에서는 무한대라고도 한다. 스피드는 3000레프솔이상으로 이는 초단위로 대기권 탈출이 가능한 엄청난 속도.
또한 탑승자인 페이도 접촉자인지라 에테르 감응치가 무한대로, 신 '조하르'과도 대등한 유일한 궁극존재. 조하르를 거치지 않아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지라 조하르가 파괴된 후에도 가동할 수 있다.
여담으로 벨톨2 때 가지고 있던 특수장비를 전부 잃어 버리는 지라,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약화되었다고 보는 경우도 있으나, 능력치상으로 출력계수가 슈티아, 제브첸과 동급인 1.2로 공격력도 높은 편이며, 스피드는 10으로 빠른 편인지라 쓰기 편하다. 연료소비는 (시스템상) 당연스럽게 하지만 연료 자체가 많아서 별반 문제가 안된다.
또한 벨톨2의 "이드 시스템"에 비하면 바로 발동은 안되는 단점이 있지만, 어택레벨3에서 공격하거나 맞으면 바로 하이퍼모드에 들어가는지라 하이퍼모드 발동도 쉬운 편이다. 이때 사용하는 모든 필살기는 연료 소비도 엄청 적으면서 데미지는 9999씩 나오며 이건 최종보스인 데우스에게도 마찬가지. 그야말로 신도 악마도 두들기는 최종병기.
여담으로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에서는 시크릿 보스로 뜬금 없이 등장. 더욱 황당한 건 그 전에 컷신에서도 등장하려다가 만다.
페이의 기체 '벨톨2'가 '파동존재'와 접촉하여 변한 모습. 엄밀히 따지면 '기어 아더'도 아니고 '기어 밸러'도 아닌, 더욱 높은 차원의 존재이다. 외견도 바뀌어 얼굴을 빼면 벨톨의 흔적은 거의 남지 않는다.
어깨에 비해 팔부분이 가늘며, 손은 인간처럼 유기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 변이했을 시점에서는 페이가 이드였던 관계로 파동존재와의 접촉도 불안정했고 진홍의 장갑에 야수와 같은 움직임으로 적으로서 싸우게 되나, 페이의 인격이 모두 통합되어 파동존재와 완전한 접촉에 성공하면서, 색이 하얀색으로 바뀌면서 청색과 적색의 무늬가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아군의 기어로서 합류. 색만 달라졌을 뿐인데 악당에서 성자로 변하는 인상이 인상적.
공격수단은 백색의 광탄을 비롯하여 격투전을 주로 하며, 기술명 자체는 벨톨과 같지만, 기술 시전시의 움직임이 단순하면서도 대담하게 변한다.
종래의 기관을 사용하여 연료를 소비하고 있으나, 본래는 연료가 없어도 구동이 가능한 기체[14]이며, 하이퍼 모드 돌입시에는 등에서 하얀색의 빛이 날개처럼 펼쳐진다. 승리포즈 시에는 이 날개들을 펼치기도 하며, 엔딩에서는 이 날개로 날아서 귀환했다.
최강기는 무조건 "기신흑장"이지만, 이미 흑(검은 흑)은 이름만 남았고, 발동 시에는 배경이 푸른색의 우주가 되며, 권격은 붉은색인지라, 이펙트에 검은색은 거의 안 들어간다;
종반에 아군의 다른 '기어 밸러'들이 아니마의 그릇을 빼앗겨 일시적으로 '기어 아더'로 돌아가지만, 이 제노기어스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강화/재현되어, 기어 밸러 이상의 능력을 지닌 기체가 된다.
타이틀명과 같은 기체명처럼 여러가지 의미를 지닌 기체로, 특히 데우스가 지닌 사상변이기관 '조하르'를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그외에도 그 때까지 이기지 못했던 진 벨톨을 관광 보내기도 하는 등 명실상부 궁극의 기어이며, 출력계수는 20.0를 안드로메다로 넘어, 일부에서는 무한대라고도 한다. 스피드는 3000레프솔이상으로 이는 초단위로 대기권 탈출이 가능한 엄청난 속도.
또한 탑승자인 페이도 접촉자인지라 에테르 감응치가 무한대로, 신 '조하르'과도 대등한 유일한 궁극존재. 조하르를 거치지 않아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지라 조하르가 파괴된 후에도 가동할 수 있다.
여담으로 벨톨2 때 가지고 있던 특수장비를 전부 잃어 버리는 지라,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약화되었다고 보는 경우도 있으나, 능력치상으로 출력계수가 슈티아, 제브첸과 동급인 1.2로 공격력도 높은 편이며, 스피드는 10으로 빠른 편인지라 쓰기 편하다. 연료소비는 (시스템상) 당연스럽게 하지만 연료 자체가 많아서 별반 문제가 안된다.
또한 벨톨2의 "이드 시스템"에 비하면 바로 발동은 안되는 단점이 있지만, 어택레벨3에서 공격하거나 맞으면 바로 하이퍼모드에 들어가는지라 하이퍼모드 발동도 쉬운 편이다. 이때 사용하는 모든 필살기는 연료 소비도 엄청 적으면서 데미지는 9999씩 나오며 이건 최종보스인 데우스에게도 마찬가지. 그야말로 신도 악마도 두들기는 최종병기.
여담으로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에서는 시크릿 보스로 뜬금 없이 등장. 더욱 황당한 건 그 전에 컷신에서도 등장하려다가 만다.
[1] 그나마도 본래 스퀘어는 1년반 안에 개발하는것이 원칙이었으나 사정해서 2년으로 늘린 것이었다고[2] 그 외에도 판넬 비슷한 병기라든가 콜로니 떨구기를 연상시키는 이벤트 등 건담 패러디가 좀 많은 편.[3] "얽매인 천사의 노랫소리…제노기어스…." 참고로 이 대사는 일판 오리지날 파이널 판타지 7에서만 등장하고 제노기어스 발매 이후에 나온 인터판에서는 "우으으.....숫자를 주세요...."라고 나온다.[4] 이 대사가 스퀘어의 신작이라는게 알려지기 전까지는 모 히로인의 부활을 의미하는게 아니냐는 설도 돌았었다.[5] 제노기어스 스토리를 알고 있다면 슈로대 3차Z를 플레이하면서 왜 같은게 둘이나 있는가 하는 기시감을 느끼기 쉽다.[6] 제노사가에서 이렇게 설명되어있기때문에 통합합니다.[스포일러] 사실 500년전 아베를 건국한 로니 파티마가 발견했던 거대기어 유그드라실 4세다.[8] 동시에3의 인격이자 모든 인격이 통합되는 4의 인격의 바탕이된다.[9] 작중 에리가 소피아와 닯았다고하고 그 뒤 사람들이 변이당했을때 소피아의 재림이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반쯤은 맞는 말이다.[10] 단 이것은 제노사가의 발매로인해 나온 설정이다.[11] 4명의 여성으로 이루어전 엘레멘츠. 참고로 예전 엘레멘츠는 4인의 남성이었다. 시탄, 람세스, 제사이아. 시굴드.[12] 게브라 유격대 소속의 기어. 이후 R자가 붙은 개량기가 존재하지만 그게 그거다.[13] 영명 파이크·일본에서 부르는 이름 카와카마스[14] 하지만 설정은 설정일 뿐, 게임 내에선 연료 없으면 그냥 깡통이다. 혹여나 설정만 보고 극후반 빅죠의 가게에서 출력만 높은 엔진들로 교체하는 불상사는 저지르지 말자. 연료량이 최악이라 비상시 회복에 쓸 연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