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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역명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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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Cheonan
天安 / 天安(チョナン)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239
(대흥동 57-1)
관리역 등급
관리역
(1급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운영 기관
개업일
[ 펼치기 · 접기 ]
일반열차
1905년 1월 1일
1922년 6월 15일
1925년 11월 1일
~1989년 1월 1일
2014년 5월 12일
파일:ITX-마음 BI_White.png
2023년 9월 1일
1990년 1월 5일
1984년 1월 1일
2013년 9월 27일
수도권 전철
2005년 1월 20일
역사 구조
지상 3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4면 17선 4섬식 승강장 (횡단 가능)
철도거리표
경부선
천 안
기점
장항선
천 안
종점
[ 폐선 철도거리표 보기 ]
기점
안성선
천 안
(폐선)
파일:attachment/cheonan.png
3대 역사, 동부 광장(2003년 준공)
3대 역사, 서부
파일:external/www.icj.kr/20130414110217_2831.jpg
초대 역사(1905년 준공, 1958년 철거)
파일:EwDFqsY.jpg
안성선 방면 초대 역사
1. 개요2. 역 정보
2.1. 신 역사 건설2.2. 환승2.3. 구 안성선 천안역 (1925년~1989년)2.4. 미래
3. 역 주변 정보4. 일평균 이용객
4.1. 수도권 전철4.2. 일반철도
5. 승강장
5.1. 완행 - 급행 연계
6. 연계 교통7. 사건 사고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국가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는 분기역
천안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땅이라는 지명을 따라 이름 붙여졌다. 천안역은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과 수도권 전철 등 국가 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는 분기역으로 KTX 천안아산역 신축 이후에도 이용객 수가 꾸준하게 높은 역사이다. 일제강점기 천안-안성을 연결하는 안성선(경기선)의 시종착역으로 역할하며 오래 전부터 교통의 요지로 자리해왔다. 1986년에 신축되었던 옛 천안역은 지금은 비록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지만 오가는 사람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목조 단층 역사로 특히 하늘 높이 솟은 급수탑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여행과 낭만, 만남과 이별의 상징으로 역할하면서 1990년에는 <천안역>이라는 노래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국가철도공단 '철도역 이야기'에서 발췌.
경부선·장항선의 철도역, 수도권 전철 1호선 P169번,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대흥로 239 (와촌동) 소재.

ITX-마음[2], ITX-새마을,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필수 정차하는 대한민국의 주요 역 중 하나이다.

2. 역 정보[편집]

2003년의 천안역
장항선 맞이방
1905년 경부선상에 최초로 개업하였으며, 2005년 수도권 전철 1호선이 개통되었다.

승하차량이 한 해 평균 1,500만 명을 기록하는 역으로, 서울역, 동대구역, 부산역, 대전역, 용산역, 수서역, 수원역, 영등포역, 광명역, 청량리역, 천안아산역, 광주송정역, 오송역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다. 특히 이들 중에서 유일하게 고속철도가 정차하지 않는 역이므로, 일반열차만으로도 전국 20위권을 기록했던 역이다. 천안역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역은 대구역이다. 무궁화호는 모두 정차하며, 새마을호도 대부분 정차하나 통과하는 열차도 더러 있었다. 이 때문에 장항선 열차에서는 한때 KTX 환승 시 이 역에 내리지 말고 다음 정차역인 아산역에서 환승하라고 안내방송했다. 이 경우는 경부선 대구역, 동대구역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대구역의 경우 안내방송에서는 "동대구역으로 가실 고객은 다음역에서 내리시기 바랍니다."라는 말만 했을 뿐 KTX 환승 관련 안내방송은 하지 않았기에, 이 경우 고객 혼란 차원에서 KTX로 환승 시 대구역에서 내리지 말고, 동대구역에서 환승하라고 육성방송으로 안내했다. 그러나 2015년 4월 2일 이후 서해금빛열차와 2024년 2월 1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서영대동부[3] ITX-마음을 제외한 새마을호 등급 전체가 이 역을 필수 정차하게 되었다.

수원역을 경유하는 경부선 기존선 경유 KTX도 지나가지만, 정차하지 않는다. 이후 평택고속연결선이 건설돼 수원역 경유 KTX가 경부고속선을 타게 되면 천안역에선 앞으로 지나가는 KTX도 볼 수 없게 된다. 다만 2011년에 광명역 KTX 탈선사고가 발생하여 광명 ~ 대전 간 고속선이 완전히 막히서 모든 KTX가 기존선으로 임시 우회 운행하고, 2022년에는 대전조차장 SRT 탈선 사고로 경부고속선 대전 ~ 오송 구간이 막혀 경부선 계열 KTX가 기존선으로 우회하게 됨에 따라 천안아산역을 대신해서 정차역으로 쓰인 적은 있다.

2005년 천안 연장 이후 한동안 수도권 전철 1호선 열차의 종점이었으나 2008년 신창역이 개통되면서 천안·신창행이라 쓰여 있는 전철을 볼 수 있다. 급행 열차도 예전에는 모두 이 역이 종점이었으나, 2016년 신창급행 열차가 생겼다. 누리로는 천안이 종점이 아니고 신창역이 종점이었다. 2016년 12월 9일부터 누리로는 호남선에 배치되면서 신창 ~ 서울 간 누리로는 운휴되었다가, 2017년 2월 28일부터 왕복 2회로 부활되었다. 그러나 광역급행 확대로 2019년 12월 30일부터 2020년 1월 12일까지 운행이 중단되었다. 이후 2020년 5월 23일부로 완전히 폐지되었다.

천안행 전동차는 여기서 전철용 회차 선로를 거쳐 되돌아오거나, 승강장 그 자리에서 되돌아 나간다. 이 때 평면교차가 발생하지만, 장항선이 전체적으로 열차가 뜸해서 아직 큰 문제는 없다.

2019년 12월 30일부터 이 역과 신창역에서 출발하던 청량리행 완행 열차가 급행으로 60회 전환되어 운행 중이다. 대신 청량리역까지 운행하던 완행 열차가 대부분 광운대역으로 연장되었다.

2020년 12월 경에 장항선 일반 승강장과 장항선 전철 승강장 사이에 일반열차 - 전철 간 무임승차 방지를 위해 QR코드 리더기가 설치되었다.

두정역과 이 역을 잇는 천안직결선의 종점은 봉명 방면 장항선으로 연결된다.

막차 정보는 아래와 같다.
  • 광운대(21:52): 광운대 ~ 신도림 막차, 노원구, 사대문 안, 용산구, 동작구, 영등포구 전체 막차
  • 구로(22:37): 구로 ~ 세류 막차, 서울로 들어가는 마지막 열차이며 의왕, 안양, 수원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
  • 병점(23:40): 병점 ~ 두정 막차, 상행 전체 막차
  • 신창(23:58): 하행 막차

2.1. 신 역사 건설[편집]

이용객은 점점 느는 반면 역사는 작아 민자역사 계획이 세워졌고, 민자역사를 지으려고 옛날 역을 철거하고 2003년 10월 24일부터 임시역사를 쓰고 있는데, 그 뒤로 아무 소식도 없다. 2023년 기준으로 20년째 임시역사 신세이며, 사업은 지지부진했고 민자역사가 망하면서 신역사를 다시 추진할 때까지 옛 청량리역처럼 오랜 기간 동안 쓰이게 되었다. 2008년 5월에 착공 소식이 들려왔지만 별 성과가 없었다가 2012년 4월 천안시가 건축허가를 취소했다.[4] 청량리역 임시역사보다는 규모가 크다. 그러나 임시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상점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보면 이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공사천안시청에서는 새로운 사업자를 구하여 다시 민자역사를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기존 사업자와의 소송분쟁을 한바탕 치러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될 것이다.[5]

민자역사로의 신설은 보류되고 있지만 임시역사인 상태로 역의 개선은 조금씩이나마 이루어지고 있다. 2010년경 동부 광장을 뜯어고쳐서 각종 이벤트가 열릴 정도의 크기였던 광장과 분수대가 관광버스 및 택시 승강장으로 바뀌었고, 2015년 2월에는 서부광장 시내버스, 택시 정류장이 새로 건설되었다. 2015년 9월쯤 화장실과 맞이방등 개수공사를 진행하여 과거 화변기였던 시설을 양변기로 교체하여 시설이 한편 깔끔해졌다.

문재인 정부 이후 천안역 민자역사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문재인의 충청지역 공약 중 천안역 신축사업이 포함되어, 천안시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천안시청,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가 협력한다고 한다. 2017년 12월 26일 천안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도시재생뉴딜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6] 이제 남은 것은 역을 신축하느냐 증축하느냐뿐이다.

임시역사가 경부선 역사와 장항선 역사가 달라서 경부선에서 장항선을 갈아타려면 개찰구를 나가서 반대편으로 들어가야 한다. 장항선 일반열차 승강장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승강장이 붙어 있으며 승강장 간 이동도 자유로운데, 경부선장항선상에서 일반열차와 전철이 같이 서는 역 중 신창역, 온양온천역, 아산역, 성환역, 서정리역, 오산역과 같이 전철과 일반열차가 운임구역을 공유하고 있어 일반열차를 타는 것으로 위장해 전철을 무임승차할 수 있다는 결함이 있다. 이 때문에 무임승차 적발 사례가 상당히 많다 보니 단순히 승강장을 헷갈리거나 입장권을 끊고 천안역 장항선 무궁화호 승강장에 가는 경우에도 무임승차자로 몰릴 수 있다.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승강장 내 교통카드 승·하차 단말기가 비치되어 있다. 개찰구와 같은 시스템으로 전철에서 일반열차로 갈아타려면 교통카드 하차 태그를, 일반열차에서 전철로 갈아타려면 교통카드 승차 태그를 하는 것인데, 장항선의 경우 승·하차 단말기에 카드를 대고 승·하차 처리를 한 다음 장항선 일반열차, 혹은 전철로 환승가능하다. 다만 전철만 타는 여정 도중 여기에 태그하면 무임승차자가 된다. 이는 ITX-청춘 열차가 전철과 같은 고상홈에 정차해야 하기에 용산역 ~ 춘천역 간 ITX-청춘 정차역에도 똑같이 운영 중이며 경부선 ITX-청춘이 운행할 당시에도 전철 승강장에 서는 용산역, 노량진역, 신도림역, 수원역, 평택역에 환승 단말기를 설치했으나 경부선 청춘 운행 중단 이후에는 이것 역시 운영을 중단하였다.

2018년 11월 21일, 천안역 증·개축이 허가가 나면서 2021년을 목표로 착공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7] 2020년 3월 24일에는 천안역 증축계획이 발표되었다.[8] 신축이 아닌 증축으로, 민자역사가 아닌 일반역사로 증축하는 방식이 채택되었다. 즉, 2003년에 완공한 임시역사 자체는 존치되는 것이다.

천안역 증축 디자인 당선작이 공개되었다. 다만 증축은 경부선 역사에 한해 시행되며, 장항선, 1호선 역사 증축계획은 없어졌다.[9]

그러나 위 계획은 2020년 8월에 설계에 착수했는데 다음 달인 2020년 9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의 타당성조사가 진행되며 또다시 중단되었다. 이 때 천안시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과 천안역 증·개축은 별도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피력하였고, 국가철도공단국토교통부에서 이를 받아들여 2022년 1월부터 다시 설계작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천안-청주공항선까지 포괄하여 새로 설계 착수를 하여 새로운 증축 디자인을 선정하였다.[a] 이 새로운 증축안에서는 기존 증축안과는 몇 가지가 달라졌는데 우선 2019년 계획에는 계획규모가 증축 2,953㎡, 개량 5,207㎡, 존치 305㎡에 총 8,456㎡의 면적이었으나, 새로운 증축안에서는 전체면적 1만 1,640㎡ 중에서 4,440㎡은 개량, 7,200㎡은 새로 증축을 하여 전체적으로 계획규모가 보다 확장되었고 증축하는 규모도 대합실 등을 포함하게 되어 크게 늘었다. 사업비는 국비 299억과 지방비 501억을 합하여 총 800억이 투입된다. 또한, 기존 증축안에서 장항선, 1호선을 존치한 것과 달리 새로운 증축안에서는 장항선, 1호선, 서부광장 출입구까지 포괄하여 증·개축한다.[11] 완공 시기는 기존 증축안과 동일하게 2026년 연말이다.[a]

2024년 GTX C노선의 천안연장이 확정되면서 설계구조를 다시 변경해야 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미 2020년도에 설계안 발표 한 달 만에 기존안이 엎어지면서 용역비를 두 번이나 지출했기 때문인데, 우선은 기존 철도 승강장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사실상 완전히 신축하는 상황이 되며, 기존 임시역사는 철거될 전망이다.

2.2. 환승[편집]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신창 방면으로 향하는 5번 승강장 옆에 6번 장항선 하행 승강장이 있고, 건너편에 서울 방면 상행 기차 승강장인 7번과 1호선 상행선 8번 승강장이 있다. 경부선을 타려면 동쪽에 있는 1~4번 승강장까지 4~6분은 족히 걸어야 한다. 전력질주한다면 약 3분 내외이지만 경우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승강장에서 역사로 올라와서 긴통로를 통해서 이동해야 한다. 단 1호선, 장항선 같은 방향의 경우, 플랫홈에 배치된 단말기를 통해 교통카드 정산을 할 수 있어 전철-기차 환승이 가능해졌다.

2.3. 구 안성선 천안역 (1925년~1989년)[편집]

이곳은 폐쇄된 교통 시설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교통 시설은 폐쇄되어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과거 천안역은 안성선 철도의 종착역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사철로 영업했던 이 노선은 천안역 서쪽 구내에서 출발했다. 경부선뿐만 아니라 장항선과도 연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천안역에서 출발한 안성선은 경부선을 따라가다가 구 천안직결선을 따라갔고, 천안직결선 중간에서 동쪽으로 곡선을 그리며 경부선을 입체교차하여 빠져나갔다. 두정역과 천안역 사이의 선로 서쪽에 있는 천안축구센터를 끼고 있는 도로가 꽤 큰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이것이 구 천안직결선이다. 1989년 폐선되어 선로가 철거되고 나서도 철교와 노반은 남아 있었다.

그러나 경부선 복복선화와 장항선 복선화로 천안직결선마저 이설되어, 2005년경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현재 폐선된 구간에는 천안축구센터와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2.4. 미래[편집]

충청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14년 6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목표로 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다.[13] 2017년 8월 2일 관보에 게시된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천안 ~ 청주 간 복선전철 사업에 따라 운행될 열차에 정차역이 천안 - 전의 - 서창 - 오송 - 북청주 - 청주공항으로 정해졌다.

또한 천안지역 정치권 차원에서도 GTX-C 연장 요구를 청원한 결과 연장이 확정되어 경기북부와 강남권 수요 역시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출구 번호
호선
연계 장소
비고
1호선
동부광장, 지하상가, 동남구청 방면
서부광장 방면
천안중앙시장 방면

90년대까지 천안의 핵심 번화가 중 하나였다. 일제강점기 시절 천안역 경부선이 생긴 후, 자연스레 인파가 모여들었고 상권이 형성되었다. 다른 역세권 번화가와 마찬가지로 음식점, 술집, 옷가게, 모텔, 사창가, DVD방, 지하상가 등이 생겨났으며, 천안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였다. 그리고 불량 청소년들, 비양심적 어른들의 어둠의 장소이기도 했다. 허나 2010년대 후반으로 치닫은 시점에서는 완전히 몰락했다. 자세하게는 90년대 들어 빠른 추세 변화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 못하다가 90년대 후반, 신부동 천안터미널 일대의 '야우리 백화점'(현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과 그 부근의 번화가가 형성된 이후로 급격하게 쇠퇴하였다. 그래서 사실상 신부동이 타 도시의 구도심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고, 천안역은 '구 구도심' 신세로 전락했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CGV 천안, 신부문화거리 등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1.5km 정도) 천안역 부근의 유동인구는 꽤 된다.

동부 광장 근처에 심복순 할머니의 사진을 내건 1934년 전통의 '학화호도과자' 라는 원조 호두과자집이 존재했었으나 이후 '학화' 이름을 단 천안역 앞, 천안소방서 근처, 천안종합터미널 근처, 삼성SDI 공장 근처에 4곳이 새로 생겼다. 천안IC 부근에도 분점이 있다. 게다가 이 호두과자가 제법 팔리자 지금은 천안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서로가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호두과자 혹은 천안시 문서를 보라.

1번 출구로 나오면 단국대학교 학생들은 동부광장 건너 세기보청기 앞에서 셔틀버스를 탄다. 택시 승강장 바로 옆에 2019년 여름까지 호서대학교 셔틀버스 승강장이 있었으나 이후 버들로 방향 IBK기업은행 근처로 이전되었다. 보통 지하철을 타고 통학하는 학생들은 주로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탄다. 반대로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의 셔틀은 서부광장, 2번 출구에서 승차한다.

아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천안역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천안 청년몰 흥흥발전소가 있다. 2017년 10월 27일 개소했으며 식당가, 카페, 의류, 액세서리, 캘리그라피 등의 여러 청년 업체들이 입점해 있다. TRPG 전문 샵인 쿠키박스의 오프라인 매장도 이곳에 입점되어 있다.[14] 전주, 순천, 수원 등의 유명 청년몰과 비교하면 아직은 부족한 듯 보이지만 개별 업체들에 대한 평은 좋은 편이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4.1. 수도권 전철[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1_icon.svg
비고
2005년
21,349명
2006년
21,208명
2007년
22,044명
2008년
22,777명
2009년
19,795명
2010년
19,298명
2011년
19,622명
2012년
19,149명
2013년
19,175명
2014년
19,371명
2015년
18,408명
2016년
17,398명
2017년
16,323명
2018년
15,346명
2019년
14,841명
2020년
8,960명
2021년
9,869명
2022년
12,646명
2023년
14,209명
출처
  • 이용객 수는 2008년에 정점을 찍고 이용객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 배차 간격이 6~15분이라 1호선 양주 이북 구간(덕계 ~ 연천), 서동탄역, 경의·중앙선 덕소 이동 구간(도심 ~ 용문), 경강선, 서해선에 비하면 낫지만 이 역 이남으로 내려가면(봉명 ~ 신창 구간) 거의 동해선 전철급으로 배차가 더 나빠진다. 이렇듯 전철 배차 간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서울이나 경기도로 가려는 경우 열에 아홉이 무궁화호ITX-새마을을 타거나 천안터미널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고속, 시외버스를 탄다. 평택이나 수원까지는 전철을 타는 이용객이 많으나 그 이북으로는 빠르고 편한 일반열차를 타는 이용객이 많고 급행을 타더라도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서울 서남부권까지만 이용한다. 단거리 수요가 많은 편이 아니기에 전철 이용객 수는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 그런데도 배후 인구가 많아서 적지 않은 수요가 고정적으로 나온다.
  • 다만 2008년 12월 15일 이 역에서 신창역까지 노선이 연장되면서, 천안역에서 내려 목적지까지 가던 승객들 중 일부가 목적지까지 한 번에 가게 되면서 이용객이 많이 빠졌다. 2008년 22,777명에서 2009년 19,795명으로 하루 평균 20,000명이 붕괴된 것은 물론 한 번에 3,000여 명이 감소했다. 이 때 내려간 이후 다시는 장항선 전철 개통 이전의 수요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4.2. 일반철도[편집]

연도
총합
비고
2004년
2,671명
20,172명
22,843명
2005년
2,671명
15,777명
18,448명
2006년
2,646명
16,208명
18,854명
2007년
3,281명
15,656명
18,937명
2008년
3,385명
15,594명
18,979명
2009년
3,522명
14,716명
18,238명
2010년
3,574명
15,548명
19,122명
2011년
3,323명
16,978명
20,301명
2012년
3,232명
17,162명
20,394명
2013년
3,418명
17,802명
21,220명
2014년
3,402명
17,429명
20,831명
2015년
3,319명
16,709명
20,028명
2016년
3,310명
15,021명
18,331명
2017년
3,671명
13,128명
16,799명
2018년
3,732명
12,668명
16,400명
2019년
3,776명
12,734명
16,510명
2020년
2,198명
7,192명
9,390명
2021년
2,544명
7,128명
9,672명
2022년
3,445명
8,514명
11,959명
2023년
출처

5. 승강장[편집]

두정
성환
성환
두정
성환
성환
8
7
6
5
4
3
2
1
아산
아산
봉명
전의

2017년 봄에 스크린도어 공사를 위해 홈을 파고 철판을 깔아놓았으나, 현재 철판을 깔아 놓은 자리에는 콘크리트로 메워져 있는 상태이다. 민자역사 공사가 역사를 증축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천안역 리모델링과 함께 스크린도어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는 역명판이 전부 철거되었다.

5.1. 완행 - 급행 연계[편집]

천안급행 → 신창행 열차의 연계는 최소 15~2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학교 통학 연계도 매우 나쁘며 (7시 35분 도착은 너무 빠르고, 8시 46분 도착은 지각) 일부 시간대에는 제자리 회차해 상행 선로로 들어온다. 그러므로 천안급행에서 신창행으로 갈아탈 때는 전 역인 두정역에서 갈아타야 한다. 이때 육성으로 '신창 방면으로 갈 승객은 두정역에서 하차하여 신창행으로 환승하라'는 방송이 나오며 방송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천안역 신창행 승강장에서 종착한다.

천안역 이후인 나사렛대학교선문대학교,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순천향대학교 등지로 등교할 때 천안급행 이용은 불가능하다. 대안은 다음과 같다.
  • 나사렛대학교는 쌍용(나사렛대)역에서 하차한다. 역에서 가장 가까운 경건관, 브리지관까지 도보로 약 5분 소요된다.
  • 선문대학교,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는 아산역에서 셔틀버스 연계가 있다. 하지만 천안역에서도 셔틀버스 연계가 가능해서 천안급행을 끝까지 이용할 수는 있다.
  • 순천향대학교는 신창(순천향대)역에서 셔틀버스 연계가 있다.

2016년 12월 9일부터 수서고속철도 (SRT) 개통과 함께 신창~서울 누리로 열차가 사라지면서 임시 대체를 위하여 신창행 급행이 생겼다. 하지만 상하행 횟수가 많지 않은 편이다. 신창 급행은 기존 평일 5회, 주말 3회에서 평일 8회, 주말 6회로 증편되었다. 반대로 병점·구로·광운대행 → 청량리급행 연계의 경우 시간만 잘 맞추면 늦어도 10분 이내에 (보통 5~8분) 빠르고 편리하게 급행 이용이 가능하다.

2021년 12월 천안시아산시는 아산(신창역)~천안 셔틀전동열차(19.5㎞)는 국도21호선 상습 교통정체 해소와 철도 수송력 증대, 지역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최근 급격한 도시 발전 및 인구 증가에 따른 신규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각 시는 이에 따라 5,000만 원씩 공동 분담해 셔틀 전동 열차 운행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했다.

6. 연계 교통[편집]





천안역 서부광장 (1519)
  • 공작아파트입구 방면
시내권
일반
순환

천안역 서부광장 (1520)
  • 농업기술센터천안지소/성정사거리 방면
시내권
일반
순환


천안역 정류장과 천안역 동부광장 정류장은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어야 나온다. 천안역 정류장은 1번 출구로 나와서 천안역 지하상가를 통해서 가면 날씨영향과 신호 없이 빠르게 갈 수 있고 천안역 동부광장 정류장은 3번 출구로 나오면 금방 보인다. 서부광장 정류장은 원래는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는데 천안역세권 도시재생혁신지구 개발 사업으로 천안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앞으로 이설되었고 기존 승강장은 폐쇄되었다.

7. 사건 사고[편집]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1969년 1월 31일 오전 11시 55분경 경부선 천안역 남쪽 500m지점에서 정차 중인 남원발 서울행 102호 완행 열차를 부산발 서울행 10호 청룡호가 추돌하여 41명이 사망, 102명이 중경상(중상 58명 경상 44명)을 입은 천안 열차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 파일:attachment/1338713097574.jpg
    2012년 6월 3일 오후 5시경 천안역에서 회차하던 수도권 전철 1호선 31x000호대 전동차탈선했다. 원인은 지반 침하로, 회차선에서 상행선으로 전동차가 나오던 도중에 분기기가 있는 자리의 지반이 침하된 것이다.[17] 지반이 침하된 이유는 근처에서 하던 공사로 인한 것이라고 한국철도공사는 추측하고 있다. 이로 인해 거진 10시간 동안 장항선에 교통 대란이 발생했다. 장항선 일반열차의 경로는 '용산 - 수원 - 천안 - (장항선) - 아산 - 군산 - 익산'인데, 이 사고 때문에 '용산 - 수원 - 천안 - (경부선) - 신탄진 - (호남선) - 서대전 - 익산 - (장항선) - 아산'으로 운행했다. 그리고 사고를 당한 311X47편성은 2번째 객차와 3번째 객차 사이가 우그러졌다. 사고 여파로 강릉역에서 경강선 기공식을 마치고 돌아오던 KTX-산천오송역에 한참 발이 묶였다.
  • 2013년 5월 8일, 오전 6시 7분쯤 서울대학교 서모씨(20) 등 2명이 천안역 전철노선 근처에 있는 9번 선로 근처 화물열차에 올라갔다가 감전됐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6시 33분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9시쯤 서울 구로 성심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로 한 명은 전신 80%의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한 명은 얼굴과 왼쪽 팔, 어깨를 중심으로 전신 20%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화물열차 위에는 모두 3명의 학생이 올라갔는데, 한 명은 앉아서 사진을 찍어주고 두 명은 서 있다가 5.2m 높이의 고압선을 건드렸다고 한다. 이로 인해 1명은 사망, 다른 1명은 크게 다쳤다.
  • 2013년 11월 3일, 새벽 3시 13분쯤 술에 취한 대학생 남성 김모(21)씨가 열차 위로 올라갔다가 감전돼 숨진 사고가 일어났다. 천안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새벽 기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 중이었다.[18][19]

8. 둘러보기[편집]

[1] #1141, #9941 열차만 조치원, 신탄진에 정차하고 나머지는 통과하여 서대전역에 정차한다.[2] 한때 임시열차로 운행했던 서대동부 ITX-마음 제외이다.[3] 서울역-영등포역-대전역-동대구역-부산역[4] 「천안시, 천안민자역사 건축허가 취소」, 연합뉴스, 2012-04-05[5] 「천안시 대형사업 줄줄이 무산·보류」, 중앙일보, 2012-09-21[6] 「LH,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뉴딜시범사업 본격 착수」, 머니S, 2017-12-26[7] 「'임시역사' 천안역 15년 만에 증·개축…2021년 말 완공」, 연합뉴스, 2018-11-21[8]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9] 「[집중M]'스크린도어 없어요' 18년째 임시역」, 대전MBC, 2021-07-30[a] 10.1 10.2 김소원 기자, 20년째 임시역사 천안역, 증개축 재추진 디자인 발표, C3KOREA, 2023년 4월 19일 작성됨.[11] 계획 자체는 동부광장 확장까지 포함해서 발표되었는데, 해당 확장대상 부지가 재생이 필요한 면이 있는 것은 맞으나 최초의 학화호도과자 점포를 포함한다.[13]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2017년 착공」, 충북넷, 2014-06-26[14] TRPG SPACE 쿠키박스, modoo![15] 개통일인 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346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16] 전의역과 이 역 사이에 소정리역이 있긴 하나, 여객 취급이 중단된 지 오래다.[17] 「천안역서 전동열차 탈선…인명피해는 없어」, 매일경제, 2012-06-04[18] 「천안역에서 20대 남성, 열차 올라가 감전돼 숨져」, 노컷뉴스, 2013-11-03[19] 「만취한 20대 남성 화물차 위에 올라갔다 ‘감전사’」, KBS,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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