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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2. 유래3. 분류

1. 개요[편집]

택시(Taxi, Cab)는 요금을 받고 손님이 원하는 곳까지 태워다 주는 영업용 승용차를 의미한다. 버스와는 달리 정해진 노선이 없고 시간과 거리에 따라 요금이 정해진다. 국내에서는 영업허가를 받고 노란색 영업용 번호판을 단 승용차 또는 승합차가 사용된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해 관리를 받는다. 난폭운전, 신호위반과 같은 사항은 경찰에 신고하면 되고,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의 사항은 해당 지자체에 신고하면 된다.

콜밴을 택시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콜밴은 택시가 아니다. 콜밴은 화물차에 속한다.

2. 유래[편집]

유래는 자동차가 발명되기 전 마차가 주요 교통수단이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19세기 영국에는 핸섬 캡(Hansom Cab)이라는 특수한 형태의 마차가 있었는데, 이 마차는 탑승 인원이 일반 마차에 비해 1~2인승 정도로 적은 대신 마부가 지붕 위 뒤편에 타는 특이한 구조 때문에 무게 중심이 안정되어 다른 마차보다 속도가 빨랐고, 이 점을 이용해서 오늘날의 택시처럼 영업을 했다. 이후 자동차가 마차를 완전히 대체하게 되며 핸섬 캡도 자동차로 대체되었지만 택시를 영어로 캡(cab)이라고 부르는 데에서 핸섬 캡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용어 자체는 이탈리아어의 베네치아 사투리로 "급하다"는 의미인 '딱시'에서 유래되었고 세금을 뜻하는 TAX와는 의외로 관계가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베네치아어 '딱시'는 거짓짝인 듯 하며, 많은 영어사전이 tax가 어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미터기가 처음 생길 때 '세금 걷는 기계'라고 taximeter라고 불렀는데, 그걸 단 차라서 taximeter cab이라 불렀다는 것을 유래로 설명하고 있다.

3. 분류[편집]

  • 개인택시
  • 법인택시
  • 모범택시
  • 대형택시
  • 고급택시
  • 장애인 택시 : 장애인택시는 콜택시로만 운영된다.

이외에 인터내셔널 택시가 있는데 서울에만 있다. 말 그대로 외국인을 위한 택시인데, 이 택시가 일반 택시와 어떤 것이 다른지 알려면, 외국인과 같이 승차하면 알것이다. 또한 미군부대가 있는 지역에 가면 미군 택시도 많이 보인다.

법인(회사)택시가 대부분인 미국, 일본 등과는 달리 한국은 법인택시보다는 개인택시의 수가 훨씬 많다. 비율로 따지면 대략 1:2 정도다. 물론 지역마다 차이는 있는데, 부산과 광주는 4:6 정도로 엇비슷하지만 경기, 제주도는 법인택시 비율이 30%가 채 안된다. 서울도 30%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 어찌됐든 전국 어디든 개인택시 수가 법인택시 수를 앞선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