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시모누마역

일본 홋카이도 테시오군 호로노베초에 있었던 JR 홋카이도 소야 본선의 폐역이다.

개업 당시 가승강장이었으며 1987년 국철분할민영화와 동시에 역으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이용객 부족으로 2001년에 폐역되었다. 폐역 직전에는 열차가 하루에 왕복 2편성 밖에 정차하지 않았다.

폐역 직후 모든 시설이 철거되어 현재 역이 있던 자리는 풀만 무성하다. 그러나 40번 국도 방면과 그 반대 방면으로 나 있던 진입로는 흔적이 남아 있다.

역 주변은 영업 당시나 지금이나 목초지와 목장 몇 개 뿐이다. 1982년까지는 근처에 미나미시모누마 소중학교(下沼小中学校)가 있어서 시모누마역에서 통학하던 학생들이 거의 유일한 이용객이었다.

단선식 승강장을 갖춘 지상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