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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능3. 기피 현상으로 인한 확충의 어려움

1. 개요[편집]

버스 회사들끼리 공동 또는 버스 회사들이 버스들을 주박시키는 주차장으로 철도로 치자면 차량사업소 역할이다.

2. 기능[편집]

일반적인 공영차고지에는 버스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과 정비시설, 세차시설, 주유소, 천연가스 충전소, 전기차량 충전소, 수소차량 충전소 등이 있다. 대부분의 사례는 버스의 종점과 더불어 차고지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렇지 않은 곳도 많다.

굳이 단순한 입출고 외에도 공영 차고지에서는 시내버스 이외의 전세버스 등의 차량 안전검사, CNG 전세버스, 차량의 충전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1]

3. 기피 현상으로 인한 확충의 어려움[편집]

님비현상의 대표적인 대상이다. 과거에 자가용이 대중화 되기 이전까지는 핌피현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오히려 환영받는 시설이었다. 차고지가 가깝다는 말은 곧 시내버스 노선이 많다는 뜻이었고 그만큼 교통이 편리하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자가용이 1980년대 말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하고 199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는 서민층들도 자가용을 끌기 시작하면서 버스의 이용객이 감소하게 되고 소음 문제 등의 여러 단점이 부각되기 시작되면서 오히려 괄시받는 시설이 되었다. 대표적으론 대성운수의 구.금광동 차고지가 있다. 이쪽은 학교근처라서 주민들의 민원에 가스충전 문제로 폐쇄후 송파공영차고지에 입주하였다 [2]

[1] 대구의 신흥버스 차고지가 특히 두드러진다. 차고지 인근이 산업단지라서 출퇴근 전세버스가 많이 다니는데 해당 업체들이 차고지의 존재를 확인하더니 아예 가스 차량을 뽑아서 투입시키는 전세버스 업체들이 생겼다.[2] 다만 지금도 일부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는 버스 차고지는 물론이며, CNG 충전소까지도 들어와달라고 탄원을 넣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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