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객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시내버스를 운영하는 버스 회사다.

시내버스 노선은 15일 간격으로 운행 업체를 바꿔가는 방식으로 공동 배차하며, 마을버스 노선은 200번 버스를 단독으로 운행한다.

여수여객만의 특징이라면 쌍방울 로고 말고도 버스 실내에 브레이크 작동등이 있다는 것이다.[1]

이 브레이크 작동등은 과거 서울 우신운수와 제천 제천교통, 청주 우진교통에도 달려 있었던 적이 있었다.[2] 전국에서 여수여객에만 있는 사양이다.[3]

2013년식 차량부터는 무조건 봉 벨을 달고 나오기 시작했다. 2012년식 이전 차량은 봉 벨을 달고 나오기도 했고 안 달고 출고하기도 했다.

여수에서 최후로 자일대우버스를 운용했으며, 2017년 초에 전부 대차돼 여수시 시내버스는 100% 현대자동차의 차량이다.

2017년에는 동아운수와 더불어 전국 최초로 CNG 수동 저상을 출고했다.

2019년에는 ZF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개선형 고상버스 2대를 출고했다.[4] 2020년 8월에는 다시 숏기어를 장착한 개선형 고상버스 2대를 출고했다.

동양교통, 오동운수에 비해 차량 옵션이 좋다. 2013년에는 하차벨 추가 옵션을 가장 먼저 적용했으며[5] 2019년에는 ZF 자동변속기가 달린 고상 차량을, 2020년에는 숏기어가 달린 고상 차량을 출고했다.

2021년에는 여수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SE 저상이 대차됐다.

2009년에 현대차를 출고하기 이전에는 여수에서 유일한 대우빠 업체였다. 반면 동양교통, 오동운수는 혼용이었으며 오동운수는 2007년을 마지막으로 대우차 출고를 중단하고 동양교통은 2008년 F/L을 마지막으로 대우차 출고를 중단했으며 여수여객은 2009년 초반에 나온 F/L을 마지막으로 대우차 출고를 중단했다.

2023년 4월 21일 전남 최초로 현대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를 출고한 업체이며, 전남동부권에서 광양교통에 이어 2번째로 일렉시티 초저상버스를 출고한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