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 시트

케이큐 전철이 2019년부터 케이큐 본선과 쿠리하마선에서 운용하고 있는 좌석지정제 시스템이다.

원래는 2018년부터 2019년의 봄과 가을 시즌에 임시열차인 '홀리데이 윙'이 운행되었을 때 하행 쾌특 중 2편성을 윙 시트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하지만, 이용객의 반응이 좋았는지 2019년 10월에 정식 시스템으로 편입되었다.

평일에는 모닝 윙과 이브닝 윙이 좌석지정제 시스템을 운용한다면, 휴일에는 윙 시트가 좌석지정제를 운용하고 있다. 이 열차들과 비슷한 시스템이기는 하나, 이 열차는 일반 쾌특열차의 2호차를 좌석지정제 시스템으로 변경하여 운행하고 있다. 그래서 케이큐 윙보다는 정차역이 조금 더 많다.

윙 티켓이라고 하는 좌석지정권을 구매해야 윙 시트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250엔이다. 지정권에는 차량의 호차와 좌석번호가 안내되어 있으며, 열차를 탑승할 때 안내원에게 티켓을 보여주면 된다.

윙 티켓은 케이큐의 회원제 사이트인 'KQuick'과 윙 시트가 운용되는 차내에서 발매할 수 있다. 대신 차내발매의 경우 좌석 변경이 불가능하다.

환불의 경우 카미오오카역 도착까지 좌석을 이용할 수 없었던 경우나 혼승이 되었을 경우, 또는 60분 이상 지연했을 경우에 환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