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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2022년 5월 6일 이재명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되었다. 이어 5월 10일[1]에는 계양구 일대를 돌면서 지역 유세에 나섰다. # #
유세는 이날 저녁까지 이어졌다. 이재명은 박촌역 일대의 상가를 돌며 유세를 하던 중 계양구 동양동의 한 식당에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이재명과 기념촬영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중에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2명의 어린 여자아이들도 있었다.
여자아이들은 이재명과 함께 사진을 찍은 후[2] 먼저 식당 밖으로 나왔고 이재명은 다른 주민과도 사진을 찍고 뒤이어 식당 밖으로 나왔다. 이재명은 식당 밖 지지자들을 향해 오른손을 들고 흔들면서 식당 밖으로 나왔다. 식당 입구에는 앞서 이재명과 사진을 찍은 여아 두 명이 서 있었다.
이때 이재명은 땅을 보면서 오른손으로는 여자아이를 밀쳐낸 후 밀쳐진 여자아이가 서 있던 자리로 이동해 지지자들의 환호에 박수치고 양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려 응대하고 즉석 연설을 시작했다.
해당 영상은 이재명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후 아이를 보지도 않고 밀쳐내는 장면이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이재명의 행동에 비판이 제기되자 지지자들이 옹호에 나서고 민주당에서도 논평을 통해 반박하는 등 논란이 가세됐다.
유세는 이날 저녁까지 이어졌다. 이재명은 박촌역 일대의 상가를 돌며 유세를 하던 중 계양구 동양동의 한 식당에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이재명과 기념촬영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중에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2명의 어린 여자아이들도 있었다.
여자아이들은 이재명과 함께 사진을 찍은 후[2] 먼저 식당 밖으로 나왔고 이재명은 다른 주민과도 사진을 찍고 뒤이어 식당 밖으로 나왔다. 이재명은 식당 밖 지지자들을 향해 오른손을 들고 흔들면서 식당 밖으로 나왔다. 식당 입구에는 앞서 이재명과 사진을 찍은 여아 두 명이 서 있었다.
이때 이재명은 땅을 보면서 오른손으로는 여자아이를 밀쳐낸 후 밀쳐진 여자아이가 서 있던 자리로 이동해 지지자들의 환호에 박수치고 양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려 응대하고 즉석 연설을 시작했다.
해당 영상은 이재명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후 아이를 보지도 않고 밀쳐내는 장면이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이재명의 행동에 비판이 제기되자 지지자들이 옹호에 나서고 민주당에서도 논평을 통해 반박하는 등 논란이 가세됐다.
3. 영상[편집]
이재명, <이재명X박남춘 "만나러갑니다 오늘도!"> |
이재명이 본인의 유튜브에 올린 원본 영상이다. 무편집 생중계 영상으로, 1시간 7분 20초 경에 아이를 밀치는 장면이 나온다.
OhmynewsTV, <이재명의 5월10일 밤 인천 즉석연설 "세상은 가끔 먹구름이... 우리 다시 시작합시다!"> |
원본 영상의 일부를 오마이뉴스가 게재한 버전. 20초 경부터 밀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4. 반응[편집]
4.1. 더불어민주당[편집]
- 사건 다음날인 5월 1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논평을 내 비판에 맞섰는데 "이날 이 고문의 시선은 단상 아래 부분을 향하면서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옆으로 이동시키는 모습이었다"며 "밀치려는 의도였으면 단상 아래를 볼 것이 아니라 다른 곳을 보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이었던 박찬대 의원(재선, 인천 연수구 갑)도 11일 오후 1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확인해보니, 단상 위에 있는 아이 앞에 사람들이 굉장히 몰려 있는 상황이라 보호 차원에서 한 행동이었더라"고 주장했다.<조작은 이렇게 되는 것인가 봅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확인해보니, 단상 위에 있는 아이 앞에 사람들이 굉장히 몰려 있는 상황이라 보호 차원에서 한 행동이었더군요.
영상을 보면 후보님 시선도 단상 아래부분을 향하면서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옆으로 이동시키는 모습이었습니다.
밀치려는 의도였으면 단상 아래를 볼 것이 아니라 다른 곳을 보았겠지요.
또 손방향과 속도를 보면 작정하고 밀친 것이 아님을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에 해당 기자분이 있었는지, 현장취재를 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식혜를 막걸리 먹방이라고 보도하면서 가짜뉴스가 삽시간에 퍼지더니, 이번에는 아이 보호가 밀친 것으로 둔갑하며 또 한 번 가짜뉴스가 판칩니다.
로봇테스트가 로봇학대로 보도되던 지난 대선이 떠오르는군요.
제발 우리 이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잘하기 경쟁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언론의 의무입니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페이스북#
4.2. 국민의힘[편집]
- 5월 11일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의 "아이를 보호하는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나쁜 손? 더 나쁜 건 사실을 호도하는 지록위마의 궤변"이라는 제하의 논평을 내 비난했으며 민주당을 향해 "해명은 더 가관"이라며 지지자들조차 밀치는 행위 자체를 부정하지는 못하는 상황인데도 "다치지 않게 이동시킨 것뿐"이라고 궤변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대선 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밀치던 것을 언급하며 "궁색한 변명으로 넘어가기 어려운 '습관성 밀치기'인 셈"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재명을 향해 아이를 향한 진심 어린 사과를 주문하며 궤변을 멈추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를 촉구했다.이재명 후보의 나쁜 손? 더 나쁜 건 사실을 호도하는 지록위마의 궤변이다.인천 계양구에서 선거 유세를 위해 이동하던 이재명 후보가 현장의 여자아이를 밀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해명은 더 가관이다. 지지자들조차 "슬쩍 민 정도에 불과하다"고 밀치는 행위 자체를 부정하지는 못하는 상황인데도 "다치지 않게 이동시킨 것뿐"이라는 궤변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의 나쁜 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대선 유세 현장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정세균 전 총리를 포옹하기 위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밀치는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궁색한 변명으로 넘어가기 어려운 '습관성 밀치기'인 셈이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고 사슴이 말이 될 수는 없는 법이다.
이재명 후보에게 필요한 건 팬심에 방문했다 봉변을 당한, 몸의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클 피해 어린이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다. 또한, 상황만 모면하면 된다는 '궤변'이 아닌 습관성 밀치기를 시정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이다.국민의힘 대변인 박민영# - 5월 12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의 '숨쉰 채 발견 논란'을 비난하면서 이 논란도 도마에 올렸는데 "이재명 후보가 즉석연설을 위해 단상을 오르면서 여자아이를 손으로 밀치는 장면에 대하여도 '경황이 없어서 그랬다'라고 사과하면 될 것을 '아이의 안전' 운운하며 변명으로 일관하는 모습이 참 치졸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이 지난 3월 김동연 전 부총리를 밀쳐내던 전적을 언급하며 "이 후보는 모든 일에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아주 이기적인 인물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다"며 "그래서 2차 가해도 서슴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국민 밉상' 이재명 후보는 최소한의 인간적 기본도리부터 가지시길!'관종' 이재명 후보의 빗나간 언행이 갈수록 '국민 밉상'입니다.
신임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거행되던 날, '속보, 이재명 숨 쉰 채 발견'이라며 올린 영상의 제목은 솔직히 이분이 제정신인가 할 정도로 짜증 그 자체입니다.
아무리 유튜브라는 매체에서 유행어처럼 쓰인다고 하더라도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할 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대장동 게이트가 단군 이래 최대의 부동산 개발 비리 사건이라는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데, 그 사업설계자인 이재명 후보가 그 몸통으로서의 책임을 질 수밖에 없을 것임이 뻔히 예견되는 정황은 차고 넘칩니다.
그 사업에 연관된 분을 비롯해 이재명 후보와 직간접으로 연관된 사람 중 목숨을 잃은 분이 최소 3명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미 감옥에 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재명 후보 주변에서 더 많은 사람이 법적 조치를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측되기도 합니다.
이런 마당에 그 당사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스러운 심경은 안중에도 없는 것입니까? 죽음을 택한 사람들에 대해 최소한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져야 하는 것이 인간적인 기본도리가 아닐까요?
또, 이재명 후보가 즉석연설을 위해 단상을 오르면서 여자아이를 손으로 밀치는 장면에 대하여도 '경황이 없어서 그랬다'라고 사과하면 될 것을 "아이의 안전 운운"하며 변명으로 일관하는 모습이 참 치졸합니다.
이재명 후보가 자신과 정세균 전 총리가 포옹하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방해되는 곳에 있던 김동연 전 부총리를 손으로 밀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이 후보는 모든 일에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아주 이기적인 인물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래서 2차 가해도 서슴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마도 민주당 내의 합리적 인사들이 속으로는 이재명 후보가 낙선하는 것이 민주당 재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기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5. 관련 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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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반응[편집]
-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주로 “연설 방해된다고 애들 밀친 건 너무한다”,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안 보고 밀치네”등 이재명의 태도가 무례했다는 반응을 보인 한편 이재명 지지자들은 “그렇게 세게 민 것도 아니네”, “애들도 별로 기분 안 나빠하는 거 같은데”라며 별 문제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 뮨파 성향의 정치컨텐츠 제작자이자 트위터 인플루언서인 더레프트는 "계양에서 아이를 밀치다"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게시했다.#@
파일:gyeyangachi.png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붙은 계양아치라는 별명이 언론에도 보도됐다. # #
[1]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거행된 날이다.[2] 아이들의 보호자로 추정되는 성인 여성이 촬영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