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마이너 갤러리/문제점

이 문서는 디시인사이드의 마이너 갤러리의 문제점을 다루며, 네이버나 다음 등에서 카페를 운영할 때 나타는 문제점들과도 흡사한 것이 몇몇 있다.

처음에 알아둘건, 어쨌든 이 시스템도 디시인사이드 안에 있으니깐 유저들의 성향이 공격적이고 과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메인 갤러리에서는 알바들이 그나마 심한 비방의 게시물은 삭제하는 반면,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친목질이 심한 특성상 마갤의 매니저들이 편파적으로 처리하고, 이유없이 욕을 박은 이용자의 글에 완장들이나 네임드 고닉들은 동조를 하고 오히려 피해를 당한 사람을 분탕종자로 몰아가거나 찌질하다, 씹선비다라고 몰아가기 까지 한다. 게다가 그 대상에게 실컷 욕을 해놓고 적반하장식으로 "그 대상이 잘못했는데 땡깡부리는 거다" 라며 잘못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빈번하다.

아무리 어떠한 피해를 당했어도 디시인사이드 본사 측에서는 신고를 받아주지도 않고 오히려 "마이너 갤러리는 해당 갤러리 매니저한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라는 메크로 답변이나, 신고자만 차단한다. 그래서 해당 마갤에서 그 대상이 억울해서 반박을 하면 유동닉과 고정닉들은 "병먹금"이라는 이름의 묵살을 해서 비판을 거부하고 따돌림을 하며, 높은 확률로 완장들이 최소 7~30일 차단을 박아버리고 대부분 네임드 고닉들과 완장들과 그들을 동조하는 유동닉들과 고정닉들은 자기들 잘못이 아닌 것 마냥 어물쩍 넘어가려는 비열한 행태를 보인다.

일부 마이너 갤러리가 각종 루머와 허위 사실, 가짜 뉴스 양산의 소굴이 되고 있으며, 매니저까지 이에 동참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정치 관련 갤러리에서 이런 성향이 두드러진다.

현재는 폐쇄된 가짜사나이 마이너 갤러리에서 매니저인 중학교 3학년에 의해 이근 대위와 세월호 사건에 대한 가짜뉴스가 퍼트려 이근 측에서 법률적 조치를 취하는 사건이 있었다.기사

우한 갤러리, 미국정치 갤러리 등등 각종 출처없는 루머와 가짜뉴스들로 개념글이 도배된 정치 갤러리들이 수두룩하나, 해당 갤러리들은 매니저들까지 같은 성향이라 오히려 나서서 이를 부추기고 동참하고 있으며, 역으로 가짜뉴스를 지적하거나, 팩트를 올리는 유저들의 글은 삭제하고 차단해버리고 있다. 디씨의 가장 큰 장점은 익명성과 이를 통한 방임주의적 표현의 자유이고, 디씨인사이드 본사의 직원이 관리해서 관리 면에서 어느 정도 중립성이 갖춰진 갤러리라면 갤러리 내에 올라오는 글은 가짜뉴스가 더 많을지언정, 가짜뉴스와 팩트 둘 다 올라올 수 있게 되어 적어도 방임주의적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지만, 이러한 갤러리에서는 이조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웃긴건 그런주제에 자신들은 네이버 카페보다 낫다면서 정신승리를 하는것은 덤. 제3자가 봤을땐 다 똑같은 수준인데도.

게다가 더 큰 문제점은 디시인사이드는 같은 주제의 갤러리 2개 동시생성을 불허가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누군가가 미국정치 갤러리라고 먼저 갤러리 주제를 선점해버리고 가짜뉴스 양산 갤러리로 운영하면, 그 이후 다른 사람이 불만을 가지고 미국정치에 대해 공정하게 토론할 수 있는 제 2의 미국정치 갤러리를 만들고자 해도 만들 수 없다. 즉 가짜뉴스 양산 갤러리가 영원히 해당 주제에 관련된 갤러리를 독점하고 있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해당 문단은 마이너 갤러리 매니저에 대한 문제점을 다룬다.

마갤들이 메인갤들과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매니저/부매니저가 해당 갤러리에 활동하는 인원인 만큼, 객관적인 관리가 불가능하다. 자기 입맛에 맞는 댓글과 게시글만 살리고 그렇지 않은 글들은 모조리 삭제하는 경우, 자신한테 마음에 안드는 상대의 글과 댓글을 전체 삭제하는 경우, 또는 아무런 이유 없이 그것들을 임의 삭제하는게 마이너 갤러리의 일상이다. 예를 들어 빵집소녀 마이너 갤러리에서 부매니저의 권력 남용 문제가 되어 한참 논쟁이 벌어지다가 일부 유저들이 미카팀갤, XD갤로 또다시 이주하기도 했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용하는 반다비 갤러리는 2018년 6월 5일 새벽 운영자의 부재를 악용하여 부운영자가 자기 마음대로 글을 모두 삭제하기도 했다.[1] 매니저가 사이버 테러를 막는 "치안유지"의 역할을 활발히 하는것은 좋지만 매니저 자신에게 거스르는 의견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는 언젠가 그 갤러들의 민심을 잃거나 완장과 친한 멤버들의 친목질의 현장이 된다. 극단적으로는 3일 만에 2천명을 차단해버린 갤러리도 있다.#

완장질과 더불어 특정 회원에 대한 마녀사냥도 굉장히 심각하다. 본인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회원에 대해 7일밴을 먹이는 것은 물론 신상털이까지 서슴치 않는다. 사실상 마이너 갤러리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 심지어 일부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나무위키의 특정문서를 지속적으로 수정하면서 해당 갤러리에 대한 부정적인 서술만을 지우는 행태를 보이기까지 한다. 대표적으로 협동전임무 갤러리[2]가 있다.

부당하게 게시물 삭제나 차단을 당했어도 디시인사이드 측에서는 사실상 중재를 해주지도 않으며 매니저에게 항의하는 글을 올려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기 일쑤며 그 글도 그냥 삭제해버리면 그만이라 선 넘은 완장질에도 그냥 참아야하는게 현실이다. 자체적으로 게시물 관리 규정을 두고 있는 갤러리도 있지만 매니저가 그걸 안지켰다고 쫓아낼 수단도 없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적용을 하니 문제.

게다가 이유없이 차단을 할때 사유가 십중팔구 "분탕, 병먹금, 여병추, 병신, (장애와 관련된 단어)"이란걸 사유랍시고(...) 차단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다른 예로는 강철소녀 항목에 마이너 갤러리 항목에 나와있다시시피, 전함소녀 갤러리에서는 관심종자이던 런던띠라는 유저가 있었는데 처음부터 마이너 갤러리 만들고 폭파시키기 위해 강철소녀 마이너 갤러리를 만들어 매니저가 됐다. 그걸 몰랐던 강소 유저들은 강소글을 올리곤 했었는데 권력을 악용해 강소글을 삭제하고 전함소녀 식민지 갤이라고 떠들었다. 유저들은 새로운 강소 마이너 갤러리를 만들려했으나 규정 때문에 못 만들었고 이후 런던띠가 잠잠하다가 2017년 2월 18일 다시한번 난리를 치고 갤을 아예 폭파시킨후 팔았다. 즉 매니저를 견제할수 있는 장치가 없다. 신고도 못한다.

게다가 권력욕이 극에 달한 일부 완장들은 겉으로만 이런 거 못해먹겠다고 말하고 실제 본심은 권력욕으로 가득 차있어서 계속 완장을 유지하고 싶어한다. 그야말로 권력을 쥐고 독재를 하는 것과 거의 동일하다. 바리에이션으로 해당 완장이 사퇴해야 할 상황에서 사퇴는 커녕 일부는 그랜절을 박아서 건성으로 사과를 하거나, 대부분은 오히려 적반하장 식으로 항의한 상대들을 모두 최소 7~30일밴, 최대 영구밴을 때리거나, 매니저의 감감무소식으로 넘어가는 악의적인 경우도 보인다. 그래서, 매니저는 마음에 안드는 상대를 차단하는 옛날의 황제와 다를 게 없는 권한을 얻어서 마음만 먹으면 영구적으로 독재를 할 수가 있으며 본업이 급하지 않은 이상 절대로 완장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또한 주딱의 경우, 자신의 디시 부계정^(들)을 파딱으로 임명시키는 악질들도 있다. 이유는 혹시라도 주딱 자리가 알바로 인해 퇴출될 경우 파딱 계정으로 계속 완장질 좀 한다는 마인드.

닌텐도 스위치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2020년 1월 31일, 중갤하고도 비교가 안될 완장과 관련된 미친 다중 조작질이 3연속으로 터져서 순식간에 갤이 대혼란에 빠졌다. 원래부터 중갤과 슻갤이 완장질과 관련한 큰 문제점 때문에 서로부터 매우 적대하는 관계였는데, 이번 사건으로 큰 쐐기를 박아버렸다.

하지만 반대로 매니저의 권한을 약화시킨다면 그것이야말로 메인 갤러리 이하의 관리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매니저의 권한을 견제하는 문제는 갤러리의 존폐 여부와도 직결된 딜레마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마이너 갤러리의 대부분이 메인 갤러리의 분탕을 피하면서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메인 갤러리의 분탕에 하도 시달린 갤러들은 이 때문에 매니저 시스템을 사실상 필요악으로 간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일부 유저들이 완장질 하는 완장들을 혼내준다는 이유로 마갤에 다중 계정 분탕과 해를 가하기도 하며 심지어 매니저와 부매니저들 모두를 완장 본인들도 모르게 그들의 계정을 해킹하기도 한다.[3]

완장질하는 갤러리에 대응하기 위해 https://mgall.app/list/nintendoswitch?page=501 삭제된 글을 보게 만드는 사이트를 만들기도 했다. 개발자 공인 물갤완장이 마음에 안 들어서 만들었다고. 해당 링크는 슻갤을 예시로 한 것으로, 슻갤 말고 다른 갤러리 일부도 지원하긴 한다. list/ 뒤에 있는 갤러리 주소를 바꾸면 된다. 물갤의 경우엔 list/sunshine을 쓰면 된다.

완장이 무한한 권력을 가지고 견제할 방법이 없는 특성상 표현의 자유 억압이 빈번하다.

이러한 사유로 n 갤러리에서 갈라져 나와 주류가 된 n1 마이너 갤러리가 완장질로 새로 n2 마이너 갤러리가 주류가 되거나 n1, n2 갤러리끼리 유저가 양분되어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둥의 행태도 자주 발생한다.

메인 갤러리를 관리하는 알바는 관리만 할 뿐, 절대 유저로서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래서 알바들의 탄압으로 인하여 친목질이 어려울정도. 하지만 마이너 갤러리의 경우 (부)매니저, 고정닉이 얼마든지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자신이 가진 권력과 인맥을 통해 네임드화와 친목질을 하기 수월한 환경이 된다. 본인들은 부정할지 몰라도 당장 무작위 마갤에 가면 매니저들에게 주딱, 파딱, 갤주 같은 애칭을 붙여가며 친목질을 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게다가 아무리 친목질을 하는 고닉이나 완장이랑 친한 고닉, 또는 전에 완장이었거나, 네임드 고닉^{(호감 고닉 제외)}이 한 유동닉이나 고닉한테 이유 없이 막말을 하든 욕을 지껄이든 그들에게 어떠한 정신적 피해를 입혀도 완장들은 그저 눈 감아줄 뿐이며, 오히려 고닉들한테 당한 피해자들이 반박을 할시 바로 분탕으로 몰아가며 그 대상을 짧으면 7일밴, 길면 30일밴, 극단적으로는 영구밴을 때린다.

그래서, 친목에 참여하지 않는 대상이나 자신들이 탄압하는 대상, 또는 자신들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대상이라면 친목질에 절대 끼워주지 않으며, 마이너 갤러리를 이용하려면 친목질이 필수요소라는 점이다. 만일 어떤 단체들이 마갤을 하라고 권유해도 절대 들어가지 말자. 마갤의 70% 이상은 친목질, 내로남불의 현장일 뿐이다.

위의 완장질 문제와는 반대되는 성향의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마이너 갤러리의 운영진은 금전적인 보상을 받는 게 아니라 평소에 해당 주제에 관심이 많고 이에 대한 커뮤니티가 필요하기에 총대를 매고 앞장선 사용자이다. 즉, 자기 분야에서 덕질한다는 개념으로 무보수 노동을 하는 것이다. 문제는 위의 문단처럼 과도한 친목질과 편향된 관리, 그리고 줏대없는 완장질로 갤을 망쳐나가면 모르겠으나,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마이너 갤러리에서도 분탕 사용자가 운영진에 대한 저격글을 쓰는 경우이다.

정전 갤러리를 제외하면 어느 마이너 갤러리를 가도 운영진을 욕하는 글은 꼭 있다. 갤러리마다 완장의 성향이 달라 관리 형태도 다를 것인데, 어느 갤러리나 운영진에 대한 불만이 있다는 것은 그저 재미, 쾌락을 위해 운영진을 저격하는 유동 사용자가 꼭 존재한다는 것이며, 이는 디시인사이드 특유의 사용자 호전성에서도 기인한다. 딱히 호전성에서 기인하지 않았다고 해도 디시인사이드는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가 모인 곳이며, 이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운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어떻게 관리를 해도 마음에 안 든다는 사용자는 꼭 나오며, 이 역시 매니저가 계속 바뀌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게 글리젠이 활발한 마이너 갤러리라면 운영진을 새로 뽑으면 그만이지만, 간신히 돌아가던 정전갤에서 관리자가 탈주하면 저격을 했던 사용자는 분탕을 치려던 게 아니고서야 갤러리를 위한답시고 저격글을 썼다가 되려 갤을 말아먹는 상황이 된다. 만약 마이너 갤러리 완장을 찰 생각이 있는 유저가 있다면 꼭 고려하고 넘어갈 일이다. 당신이 세종대왕마냥 태평성대를 만들어놔도 주딱 뭐하냐며 통피 들고 저격하는 유저는 귀신같이 보존된다.

쉽게 말하자면, 관리를 잘 하든 못 하든 이에 대해서 욕을 하는 사용자는 꼭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보수도 없는데 욕까지 먹어가며 관리해야 하냐며 완장을 그만두고 갑작스레 관리자 공백 상태가 되어 갤에 혼란이 종종 있다. 합리적인 저격이라면 모를까 괜한 트집이라면 갤 떡밥 자체가 완장 옹호파와 저격파로 나뉘어 끊임없는 콜로세움의 늪에 빠지며, 이런 글을 완장이 제제하면 완장질이라고 추가 저격을 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게 되니 해당 갤러리 주제에 정말 애정이 가득하지 않고서는 대부분 완장을 그만두는 편이다. 오히려 제때 완장을 그만 안두면 유저들에게 단체로 정신병걸린 완장이거나 좆목하려고 권력욕에 걸린 병신 완장이라고 매도당하기도 한다. 때문에 갤러리 접근제한 사유 중 '관리 소홀'은 완장 입장에선 억울할 수도 있다. 당연하지만, 갤러들도 이러한 사항을 매우 잘 알고 있어서 완장을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경우엔(좆목이 목적인 유저가 아닐 경우) 자발적 노예라며 다 함께 웃어준다.

때문에 매니저 지원자가 없는 일부 갤러리에서는 성실한(?) 고정닉에게 갤의 관리자(주딱)가 강제로 매니저, 즉 파란딱지 역할을 떠맡기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성실한' 고정닉은 반드시 '말 그대로 성실한' 고정닉일 필요는 없고, 그냥 활동량만 많은 고정닉일수도 있다. 사람들이 파딱 안하려 드는 마갤은 대부분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강제징집된 파딱들도 어차피 얼마 못해먹고 다들 탈주하게 마련이고, 따라서 주딱 입장에서는 그냥 '갤에 자주 보이면서 너무 심하게 선넘은 일이 없는' 고정닉이라면 대충 아무나 파딱에 앉혀놔도 의외로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런 갤에서는 파딱이 일종의 유배지 취급이기 때문에 이럴 때 갤러들은 "어어? 점마 왜 파래지노? ㅋㅋ" 같은 반응을 보이면서 낄낄거린다.[5] 여기서 더 파생되어서, 키배뜨거나 어그로끄는 고닉에게 다른 갤러들이 '너네 그러다가 파딱된다'라고 말리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며 간혹 저러다가 진짜 파딱으로 강제징집되는 경우도 있다(...).

유저가 모일만한 주제들 대부분은 이미 일반 갤러리로 존재하고, 이미 존재하는 갤러리 이름으로는 마이너 갤러리를 새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 이는 마이너 갤러리의 본래 취지가 '사람들이 덜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규모가 마이너한 갤러리'였지만 점차 '디씨의 직영 관리 능력이 하도 개판이라 유저가 대신 직접 관리하는 갤러리'로 변화되면서 본래 갤러리의 대피소 성격을 띠게 됨으로써 생긴 문제다. 디씨 골수 유저들이나 이미 해당 마갤이 어떠한 이야기를 하는지 알고 있는 유저들은 상관없지만, 처음 오거나, 디씨 다른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디씨 유저일지라도 다른 주제의 갤러리에 처음으로 방문하거나 한동안 관심을 끊었다가 다시 왔는데 다른 대피소 갤러리로 이전한 마갤을 찾으려면 헷갈리곤 한다. 마이너 갤러리 중에는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한마디로 직관성이 없다.

예를 들어, 돌 마이너 갤러리는 진짜 돌 관련 이야기가 개념글에 올라오긴 하지만 그건 일종의 전통이고 실제로는 돌겜에 대해 이야기하는 곳이고, 우주전쟁 마이너 갤러리는 영화 우주전쟁과는 상관이 없고 스타크래프트 2를 다루는 곳이다. 이밖에도 수많은 마이너 갤러리들이 위의 대피소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간판은 다른 것을 걸어두고 실제로는 다른 이야기를 하는 곳이 태반이다. 그나마 위 목록처럼 정리된 리스트를 보면 연상되는 부분이 있어서 인식이 되지만, 그냥 마이너 갤러리 이름만 봐서는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곳인지 감을 못잡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길잃은 바이킹 마이너 갤러리를 이름만 봤을 때 누가 주제가 히오스인 갤러리인줄 알겠는가. 심지어는 이주가 최소 3번 이상 이루어진[6] 소녀전선 관련 커뮤니티는 동떨어진 주제에서 또 동떨어져서 완전히 비상식적인 갤러리명 커뮤니티 아래에 활동하고 있다.

웃긴 것은 대피소 갤러리들의 모태가 되는 갤러리들 마저도 실제 이야기 주제와 동떨어졌던 경우도 있다는 것. 마이너 갤러리 중 규모가 상당히 큰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는 고전게임 갤러리의 대피소로 운영되는 마갤인데, 과거 고갤 자체가 고전게임만 다루는 곳이 아니고 게임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곳이었기 때문에 고갤 대피소인 중마갤은 중세게임을 다루는 곳도 아니고, 마이너하지도 않으며, 이미지만 올려야 하는 갤러리도 아닌, 그냥 '게임 커뮤니티'로 봐야한다.

게다가 마이너 갤러리 시스템이 정착되면서 디씨 유저들 스스로가 정식 갤러리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아예 정식 갤러리가 딱히 망하지 않았음에도 마갤부터 파서 나가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위의 원신 project 마이너 갤러리가 대표적. 원신의 국내 인지도와 게임 규모를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유저들이 거부하고 나섰기 때문에 디시인사이드 사측도 이를 수용하여 원신은 정식 갤러리 자체가 없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디시인사이드에서 활성화된 정식 갤러리는 대부분 분탕들의 주요 아이템인 '정치글'에 사실상 면역인 갤러리나 정식 갤러리에서 활동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아이돌이나 오타쿠 문화처럼 분탕들에게 표적이 되기 쉬운 주제의 갤러리들은 거의 전부가 마이너 갤러리에서만 제대로 된 커뮤니티가 구성되어 있다.

서버가 맛탱이가 가서 욕을 얻어먹고 있다. 툭하면 접속이 지연되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중. 특히나 초창기엔 마이너 갤러리를 추가했을 뿐인데 본래 갤러리들까지 엄청난 랙을 호소. 모바일 사용자들은 글을 들어갈때마다 오류를 내뿜는 일이 다반사였다.[7] 여기에 마이너 갤러리에서 대문짤방 저장 시 오류가 나서 튕긴다. 다만 운영자가 직접 마이너 갤러리의 서버는 기존 서버와는 다른 별도의 서버를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 새로운 서버 자체가 영 좋지가 않아서 마이너 갤러리의 오류는 기존 갤러리에 비해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해당 마이너갤러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뜨고 확인을 누르면 마이너갤러리 메인으로 강제이동하는 오류가 발생중이다. 크롬에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하면 해결할 수 있다.

게다가 서버 문제인 것인지, 마이너 갤러리를 신청하는 내내 오류가 떠서 신청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자주 떠서 사람들이 분노조절장애를 겪게 만든다. 디시인사이드에는 따로 고객센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마땅히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갤러리에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때 도배와 분탕질을 막기위해 아마존 프라임 갤러리의 매니저가 통신사 아이피를 막아주는 봇을 돌렸는데, 이게 유식대장이 트래픽을 많이 먹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2017년 6월 당시 4,5위였던 아마존 프라임 갤러리와 이 봇을 수입했던 여자 아이돌 마이너 갤러리(이쪽은 복귀됨)를 날려버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때문에 마이너 갤러리는 "효과적인" 매니저들의 관리가 있지 않는 한 분탕들을 막을 방법이 없어졌다.

거기다 분명 반려할것은 반려한다고 했는데도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아 1000여개가 넘는 마이너 갤러리들이 중구난방으로 난립하는 상황이다. 신의 꽃 마이너 갤러리라는 오직 테러만을 위한 마이너 갤러리면서 이름이랑 연관도 없는 갤러리, 막상 들어가보면 몇몇이 뻘글만 싸거나 글 갯수 자체가 거의 없는, 말 그대로 존재 이유를 알 수 없는 갤러리들이 대다수 있다. 또 진짜 별에 별 내용으로 갤러리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양말 이야기 갤러리' , '정책 갤러리', '민트초코 갤러리' 등의 존재 의의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런 갤러리들은 거의 마이너 갤러리판 마의 삼각형에 들어 가 있는 상황이며 여기에 들어가지 않은 갤러리 가운데서도 글을 거의 안 쓰거나 존재 이유가 없는 갤러리들이 상당하다. 반려의 기준이 도무지 무엇인지 알 수 없을 노릇이다. 심지어 김정은 갤러리도 있다. 이대로 두면 몇몇 활성화된 마이너 갤러리 빼곤 정전갤만 가득한 상황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높다. 똑같은 내용으로 여러번 퇴짜 맞고 또 똑같이 적어서 신청했더니 받아줬다라는 경험담도 있다. 신청을 받을때 기존 갤러리와 주제가 겹치는 걸 고려하지 않은 듯, 비슷한 주제의 갤러리들이 공존하기도 한다.

이렇게 별 말도 안되는 주제는 닥치는대로 신설하면서도 상위 링크를 보듯 충분히 개설 사유가 될 만한 내용들은 무분별하게 각종 말도 안 되는 사유로 반려 처리를 하고 있다는 어이없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또한 개설허가의 기준이 원칙이 오락가락 적용되고 운영자들의 멋대로 기준 적용으로 충분히 겹치지 않는 주제의 갤러리 개설 요청이 씹히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반대로 겹치는 주제가 분명하고 일회성 화제거리라 나중에 망갤이 될것이 뻔한 갤러리는 쉽게 허가해주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 갤러리의 경우 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해 세부적으로 갤러리를 만들 필요와 명분이 있음에도 무차별적으로 반려 처리를 하고 있다.

"라면 갤러리"를 신청했더니 "음란성"이라는 이유로 반려 처리를 하거나[8], 아이돌 마스터 갤러리 유저가 아이돌 마스터 SideM 관련 갤러리를 신청했는데 765 프로덕션 마이너 갤러리와 겹친다는 이유로 반려 처리 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누가 봐도 문제의 소지가 없는 내용으로 갤러리를 신청해도 사유 부족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멘트로 반려 처리한 케이스도 있다. 이쯤되면 갤러리 개설 자체에 명확한 기준점이 없다고 밖에 볼 수 없다.

2019년 2월 1일에는 심지어 후술하듯이 'MC무현 마이너 갤러리', '여중생 보지 마이너 갤러리', 한남소추 마이너 갤러리[9]가 생긴 뒤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가 다음 날 삭제당했다. 해당 갤러리들은 개설후 이름 변경이 가능한 점을 악용한 사례이다.

이처럼 엄청난 숫자의 마이너갤들이 생겨나다보니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묻힌 마이너 갤러리들이 상당히 많다. 정식 갤러리보다 유저들이 많이 모일정도로 흥한 마이너 갤러리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는 갤러리도 있다는 것. 문제는 이런 갤러리들 대부분이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소규모 인원들만 찾아오거나 심지어는 아예 갤러리를 통째로 1명이 점거해서 쓰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이렇다보니 아예 개인 블로그처럼 운영되거나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알 수 없는 글들로 가득찬 마갤도 볼 수 있다. 알 수 없이 이상한 글들을 써놓은 경우는 대부분 망상장애 환자들이 적어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것들은 정상적인 인터넷 커뮤니티라면 정리가 되어야 마땅하지만, 디시 측에서 전혀 관리를 안하고 있고 접근성도 엉망이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두고 있는 실정이다.

특정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의 마이너 갤러리가 생겨도 기존에 해당 작품 얘기가 오가던 대규모 갤러리에서 계속 얘기를 하고 마이너 갤러리를 이용하지 않는 이용자도 다수 있다. 분탕 어그로가 심하지 않거나 매니저의 완장질이 싫어서 계속 자신의 성향과 맞는 갤러리를 이용하려고 그대로 남는 것이다. 원래 갤러리의 유저들이 대대적으로 이주하지 않는 이상 새로 생긴 갤은 정전갤에 가깝고, 아무래도 대규모 갤러리가 사람도 많고 이용하기도 편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비슷한 목적의 갤러리가 다수 개설되면 유저가 나뉘므로써 규모의 경제가 깨지고 게시판의 활력이 없어져 점점 망갤이 되버리는 일이 생긴다. 소위 갤이 갈린다고 표현한다. 상술한 '원칙 없는 개설'와도 연결되는 문제인데, '쿠로코의 농구' 마이너 갤러리와 '쿠로코의농구' 마이너 갤러리가 따로 생겼다. 이게 가장 심각한건 아이카츠! 갤러리였는데, 관련 갤러리가 아이카츠! 마이너 갤러리, 아이카츠 마이너 갤러리, 아이엠스타 마이너 갤러리, 아이엠스타! 마이너 갤러리, 아이 엠 스타! 마이너 갤러리 등 무려 5개에 달해서 갤러들에게 엑조디아 소리를 들었다.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동일 목적 갤러리를 전부 돌아다녀야 하는 수고를 겪어야 하니 활동을 그냥 접어버리는 일도 생긴다. 이럴 경우 나뉜 갤러리의 유저 숫자를 합쳐도 나뉘기 이전 유저숫자에도 못 미치는 등 커뮤니티 자체가 망해버리는 파국을 맞는다. 기존 메인 갤러리와 마이너 갤러리로 유저수가 나뉜 레인보우 식스 시즈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커뮤니티가 대표적으로 해당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다 원칙상 마이너 갤러리는 일개 유저가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19금짤이나 갤러리 주제에 어긋난 글들이 다수 올라오는 경우 접근제한 처분을 받기도 한다. 제대로 관리되는 마이너 갤러리라면 이러한 일로 접근제한까지 오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관리에 손을 놓고 있는 동안 대규모 난동이 벌어지거나 아예 완장이 스스로 갤을 터뜨리려는 목적으로 이를 방조한다면 순식간에 잘 운영되던 갤이 터질 수가 있다. 이 경우 거의 대부분 새로운 마이너 갤러리를 파서 이동하게 되는데 마갤의 이름부터가 주제에서 더더욱 벗어나는건 물론이고 유저들도 큰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더 웃긴 경우는 이렇게 접근제한을 받고 난 다음 겨우 유저가 이주되나 싶더니 다시 접근제한이 풀어지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 디씨 커뮤니티 자체가 사람 수만 많지 어설프다는 소리를 듣는 가장 큰 이유다.

일반적으로 갤러리으로의 승격을 거부할 권한이 없다.[10] 여장 갤러리의 경우 디시인사이드 운영자에게 승격 거부를 호소했지만 강제로 승격되었고, 승격된 갤러리 중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갤러리의 경우 마이너 시절 매니저가 갤러리 승격 시 수락 및 거부의 여지가 주어지지도 않고 로그인 시 바로 승격되어버렸다는 증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밖에도 디시 수익에 도움이 되는 인기 드라마 같은 갤러리들은 무조건 승격된다고 보면 된다. 스토브리그 갤러리 같은 것이 대표적. 몰론 이거 자체는 별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마이너 갤러리 매니저와 유저들이 아무리 승격을 거부하더라도 갤러리 승격 조건이 되면 언제라도 강제 승격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다만 마이너 갤러리 운영원칙에 명시된 바로는 내부적인 심사에 의해 메인 갤러리로 승격되고, 이용자의 승격 거부는 참고 사항이며 운영자의 판단에 따라 승격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 20년 11월 24일부로 인원 좀 있다는 마이너갤러리들의 승격 거부 공지글들이 운영진에 의해 강제적으로 내려짐으로써 사실상 반론을 받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0년 12월 초, 디시 내에서 마갤의 대거 폐쇄와 함께 좀 큰 마갤은 정갤로 승격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가 마이너 갤러리의 승격에 관해서는 '마이너 갤러리가 너무 커져서 승격이 의미가 없으며, 이용자들이 원하지 않으므로 굳이 욕 먹으면서까지 할 이유도 없다. 단기간의 큰 이슈, 드라마와 영화 등 일부 갤러리를 제외하고는 승격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1]

마이너 갤러리를 개설하면 최초 개설자가 매니저(주딱)이 되고, 그 이후 주딱이 다른 유저들을 선발해 부매니저(파딱) 권한을 줄 수 있다. 그런데 선발 가능한 부매니저 최대 인원이 6명인데, 글리젠이 높은 갤러리일수록 효율적인 관리가 힘들어진다.

이 문단은 마이너 갤러리라는 디시인사이드 사의 정책에 대한 비판이다. 대부분의 '정식' 갤러리 유저들이 이상한 이름을 지어서 일부러 마이너 갤러리로 대피하고 일반갤 승격을 한사코 거부하는 행위의 근본적 책임은 디시인사이드가 돈 주고 고용한 직원들의 능력 부족 때문이다.

교과서적인 자본주의 논리 하에서는 돈을 주고 일을 시키는 것이 돈을 주지 않고 무보수로 열정페이 시킬 때보다 노동 효율이 좋을 것이라고 기대해야 정상이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문제점이 있다 치더라도, 즉 완장의 수준이 아주 저급할지라도 차라리 기존 완장을 고로시하고 새 완장을 뽑거나, 제2의 마갤을 파서 대피하고 말지 일반(정식) 갤러리로 갈 생각은 죽어도 않는 이유는 돈 주고 일하는 디시 관리직원이 무급 열정페이인 마갤 완장보다 일을 안 하기 때문이며 인건비 아낀답시고 한국인을 고용하지 않고 주로 인건비가 저렴한 조선족, 베트남인들을 고용하기 때문이다. 워해머 갤러리와 블랙 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의 사례를 보면, 동일 주제를 다루는 정식갤과 마갤의 차이지만 디시 직원이 관리하는 워해머 갤러리는 도배충, 정떡충 등을 막지 못하고 막을 의지조차도 있었는지 의문이지만 블라갤에서는 안정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같은 성적 소수자 관련 갤러리인 LGBT 갤러리와 BDSM 마이너 갤러리를 보면 전자는 숱한 혐오발언과 분탕, 닉언, 좆목이 이루어짐에도 아무런 제지가 없으나 후자는 매우 클린한 편으로 유지되고 있다.

오히려 마이너 갤러리라는 디시인사이드의 정책은 디시인사이드의 각 게시판(갤러리)의 관리 책임을 무급 하청(마갤완장)에게 떠넘기는 천민자본주의적 악질 정책이라 할 수도 있다. 네캎은 네덕같다고 싫어하고, 루리웹 같은 다른 사이트의 문화도 매우 싫어하는[12] 디시 유저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스스로 무급 노동 완장이 되어 디시인사이드에 붙박혀 있으며 김유식의 배를 불리고, 비용도 필요없고 공짜로 굴려지는 완장들이 알아서 관리를 하니 그만큼 디시인사이드의 관리 비용은 절감되는 것이다. 진작에 디시인사이드의 월급받는 직원들이 일을 똑바로 했으면 마이너 갤러리 제도는 존재할 필요가 없거니와 새 갤러리 탄생을 위한 "임시적, 과도적" 단계로 남았을 것이다.

패독갤의 사례를 보면 정식갤로 승격되더라도 기존 완장이 관리를 한다(물론 방침은 디시 회사가 정하고)는 걸 보면 이 제도가 디시인사이드의 관리 책임을 유저에게 떠넘기려는 제도임이 명백하다.

거기에 2020년 들어서 대피소로 갤러리를 사용해도 갤을 폭파시키는 지경까지 갔다.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연쇄 접근 제한 조치 사태 참조.

[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내용 보기 · 접기 ]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5 개정 내용 (2020. 6. 9.)
이전	개정안
제22조제1항에 따라 부가통신사업을 신고한 자(제22조제4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포함한다)는 자신이 운영ㆍ관리하는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일반에게 공개되어 유통되는 정보 중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에 따른 촬영물 또는 복제물(복제물의 복제물을 포함한다)이 유통되는 사정을 신고, 삭제요청 등을 통하여 명백히 인식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해당 정보의 삭제, 접속차단 등 유통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① 제22조제1항에 따라 부가통신사업을 신고한 자(제22조제4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포함한다) 및 특수유형부가통신사업자 중 제2조제14호가목에 해당하는 자(이하 "조치의무사업자"라 한다)는 자신이 운영ㆍ관리하는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일반에게 공개되어 유통되는 정보 중 다음 각 호의 정보(이하 "불법촬영물등"이라 한다)가 유통되는 사정을 신고, 삭제요청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ㆍ단체의 요청 등을 통하여 인식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해당 정보의 삭제ㆍ접속차단 등 유통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1.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에 따른 촬영물 또는 복제물(복제물의 복제물을 포함한다) 2.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의2에 따른 편집물ㆍ합성물ㆍ가공물 또는 복제물(복제물의 복제물을 포함한다) 3.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제5호에 따른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
<신설>	② 전기통신역무의 종류, 사업규모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조치의무사업자는 불법촬영물등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술적ㆍ관리적 조치를 하여야 한다.
<신설>	③ 누구든지 정당한 권한 없이 고의 또는 과실로 제2항에 따른 기술적 조치를 제거ㆍ변경하거나 우회하는 등의 방법으로 무력화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1.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에 따른 정당한 업무집행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2. 수사기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45조의3에 따른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및 같은 법 제52조에 따른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해킹 등 정보통신망 침해사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신설>	④ 제2항에 따라 기술적ㆍ관리적 조치를 하여야 하는 조치의무사업자는 제2항에 따른 기술적 조치의 운영ㆍ관리 실태를 시스템에 자동으로 기록되도록 하고, 이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동안 보관하여야 한다.
<신설>	⑤ 방송통신위원회는 소속 공무원으로 하여금 제1항 또는 제2항에 따른 조치의 운영ㆍ관리 실태를 점검하게 하거나, 조치의무사업자에게 필요한 자료의 제출을 명할 수 있다. 이 경우 점검 절차와 방법은 제51조를 준용한다.
<신설>	⑥ 누구든지 정당한 권한 없이 제4항의 기록을 훼손하거나 위조 또는 변조하여서는 아니 된다.

[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운영원칙 변경 내용 보기 · 접기 ]

마이너 갤러리 운영원칙 中 '매니저가 지켜야 하는 원칙' 변경 내용
이전 (2020. 4. 21. 기준)	변경 후 (2020. 12. 10. 기준)
'매니저'란 마이너 갤러리의 운영 권한을 갖는 이용자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매니저는 마이너 갤러리를 최초 개설하였거나, 이전 매니저로부터 마이너 갤러리를 위임받은 이용자로서 해당 마이너 갤러리를 대표하며, 마이너 갤러리를 관리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매니저'란 마이너 갤러리의 운영 권한을 갖는 이용자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매니저는 마이너 갤러리를 최초 개설하였거나, 이전 매니저로부터 마이너 갤러리를 위임받은 이용자로서 해당 마이너 갤러리를 대표하며, 마이너 갤러리를 관리할 수 있는 모든 권한과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매니저는 마이너 갤러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마이너 갤러리에 방문해 성실하고 공정한 관리를 다해야 합니다. 만약, 장기간(최소 10일 이상) 부재 시 다른 이용자에게 매니저의 책임과 권한이 이관될 수 있습니다.	<이동>
매니저는 하단의 이용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글의 삭제(매니저에 대한 비판 포함), 이용자 차단, 금지어 설정 등으로 이용자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마이너 갤러리 운영에 대한 실수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경우 이에 대해 책임은 매니저에게 있습니다.	매니저는 이용약관, 운영원칙, 법령 등에 위배되는 게시물 또는 이용자의 행동을 방치한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일차적으로 부담하게 됩니다. 단, 매니저는 이용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글(매니저에 대한 비판글 포함)의 삭제, 이용자 차단, 금지어 설정 등으로 이용자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이동>	매니저는 마이너 갤러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마이너 갤러리에 방문해 성실하고 공정한 관리를 다해야 합니다. 만약, 장기간(최소 10일 이상) 부재 시 다른 이용자에게 매니저의 책임과 권한이 이관될 수 있습니다.
부매니저는 매니저가 임명하고 이를 수락한 이용자로 마이너 갤러리를 관리할 수 있는 일부 권한과 책임이 있습니다.	부매니저는 매니저가 임명하고 이를 수락한 이용자로 마이너 갤러리를 관리할 수 있는 일부 권한과 책임이 있습니다.

[13]

2020년 12월 8일경, 여러 마이너 갤러리 사용자들 사이에서 "전기통신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마이너 갤러리 운영원칙이 변경되어 12월 10일부터 모든 마이너 갤러리가 정식 갤러리로 승격된다"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시작된 논란이다. 12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마이너 갤러리 운영원칙[14]이 변경되었다고 알려지면서 이 내용이 12월 10일부터 시행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의 '불법촬영물 등 유통방지 의무'를 마이너 갤러리 매니저들에게 전가하려는 게 아니냐며 한바탕 난리가 일었다. 이 개정안 내용은 아청법과 연계되어 네이버 카페, 다음 카페와 같이 일반 사용자에게 각 커뮤니티의 운영 권한을 부여하는 형태의 인터넷 커뮤니티의 운영·관리자 또한 불법촬영물 등의 유통을 알게 된 때에 이를 즉각 삭제하지 않으면 과징금이 부과된다는 것이어서 김유식이 이를 피하려고 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활발한 마이너 갤러리의 매니저와 부매니저들은 12월 10일[15]이 되기 전까지 아카라이브로 이주하거나 미리 대피소를 파놓아 대비를 하였다. 한 마이너 갤러리의 법적 책임 전가 조항에 따른 갤러리 이주 공지 아카이브 정전갤의 매니저들은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는 말에 이를 피하고자 자신의 마이너 갤러리를 폐쇄하고자 하였으나 폐쇄 신청이 12월 9일 당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아[16] 급기야 디시 계정 탈퇴까지 시도하였다. 그러나 계정 탈퇴 시 이메일 인증이 필요하였고, 일회용 이메일을 사용하여 가입[17]하였거나 회원가입에 사용한 이메일 계정을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회원들이 불만은 토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많은 이용자들이 사태의 원인으로 유력한 현 정부, 그리고 아청법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날치기로 통과시킨 국회의원들을 욕하기도 하였다.

반디시/반보수 성향 사이트인 루리웹, 디시의 대척점이자 디시 난민들이 정착한 곳인 아카라이브 등은 디시가 터진다는 소식을 보고 매우 기뻐하는 반응도 있지만, 디시가 터지면 전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 디시의 악플러들이 풀려서 혼란스러워지는 대격변이 일어날 게 뻔하므로 우려를 표하는 반응도 있다.

다만 문제의 법 조항에서 처벌 대상은 '부가통신사업을 신고한 자'이므로, 일반 이용자일 뿐인 마이너 갤러리의 매니저와 부매니저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또 마이너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마이너 갤러리 운영원칙을 4월과 비교[18]하며 "매니저는 이용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글(매니저에 대한 비판글 포함)의 삭제, 이용자 차단, 금지어 설정 등으로 이용자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제한해서는 안됩니다."라는 문구가 이전부터 존재했음을 보였다. 관련 글1[19]관련 글2[20]

한 아이돌마스터 갤러리 이용자는 디시인사이드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21]에게 이메일을 보내어 "마이너 갤러리가 전부 정식 갤러리로 승격되느냐", "바뀐 마이너 갤러리 운영원칙 중 '1차적인 책임을 부담합니다.'가 무슨 의미이냐", "분탕 행위가 난무한데 관리 기능을 강화해줄 생각은 없느냐" 등을 문의하여 12월 9일 오전 11시 5분에 답장[22]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위의 내용에 따르면 우선 마이너 갤러리가 모두 정식 갤러리가 된다는 것은 사실무근이었다. 다만, 문제는 마이너 갤러리 내에서 발생한 불법사항에 대해서 해당 마이너 갤러리의 매니저가 1차적인 책임을 부담한다는 것인데, 다른 건 몰라도 불법촬영물의 유통방지 조치 의무는 12월 10일 이후로 전기통신사업법에 의하여 부가통신사업자에게 부여되었으므로 마이너 갤러리 운영원칙만으로는 그 법적 책임이 마이너 갤러리 매니저에게 전가될 수는 없다.

파일:20201210dcinside3.png

결국 2020년 12월 9일 오전 12시 40분경, 김유식이 직접 "마이너 갤러리가 모두 정식 갤러리로 승격되느냐"는 질문에 "법적 문제 발생 시 책임은 마갤 매니저가 진다"[23]고 답했다고 주장했다.[24]이 벌어졌다. 다만, 해당 댓글 내용이 게시된 게시글의 출처가 불분명하여 조작된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위 댓글과 이메일은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가 주작이라고 밝혔다.[25]

결국 2020년 12월 김유식이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게시물에 대한 책임은 게시자와 디시인사이드가 지며, 매니저가 법적 책임을 지지는 않는다. 이용자는 해당 게시물을 신고할 수도 있지 않느냐'고 밝혔다. 정작 그런 게시물들을 신고하면 처리해주지도 않는다. 이후 해당 운영원칙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너 갤러리를 터뜨리는 데에 쾌락을 느끼는 미친 사람이 완장이 되면 완장을 차기 전까지는 얌전히 굴다가 차고 나서 마이너 갤러리를 터뜨리는 역병 같은 일을 벌일 수 있다. 매니저가 부재중이라면 7일간 해당 갤러리에서 활동한 뒤에 사용자들의 동의를 얻으면 매니저를 위임받을 수 있는데, 이를 악용해 완장을 차고 개념글 해제 및 게시글 삭제를 통해 이전에 작성된 가치있는 글들을 삭제하거나 폐쇄 신청을 하는 식이다.

대표적으로 역내청 마이너 갤러리에서 터진 사건을 들수가 있는데, 2019년 7월 7일 부재중이었던 완장의 급작스런 테러로 인해 대규모로 글이 삭제되고, 항의하는 유저들에게 3일정지를 주는 막장 짓거리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꼭 1년이 지난 2020년 7월 9일에도 부매니저직을 엉뚱한 사람에게 넘겨주었다가 공지글과 최근 정보글이 테러당하기도 했다.##

디시인사이드 측에서도 이에 대한 관련 규정은 나와있으나 법적 문제가 발생할 시 이에 대한 책임은 마갤 매니저가 진다고 명시하는 꼬리자르기 방침이 루머[26]로 돌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갤러리 순위와 메인 갤러리 승격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초창기 시절의 문제점들이다. 2017년 이후로는 분탕에 대한 대피소 용도의 갤러리가 늘어나면서 대부분의 마이너 갤러리들이 승격 거부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아래의 문제점도 자연히 사라졌다.

상위권 마이너 갤러리들이 분명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름에도 불구하고 승격되지 않으면서 차근차근 사람이 떠나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도배를 하지 않아도 가뿐히 상위권에 머무르는 마이너 갤러리들이 승격되지 않는다는건 이해할 수가 없는 문제다. 또, 극초반에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갤러리와 주문은 토끼입니까 갤러리가 승격되긴 했지만 그 뒤부터 오덕 성향 갤러리는 거의 승격이 되지않았다. 이런 갤러리들은 모두 흥한갤 순위권에서 한자리대를 자주 차지하였음에도 승격이 되지 않았다. 한동안 승격에 대해서 칠흑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던 죠죠의 기묘한 모험 마이너 갤러리는 몇달이 넘어가도록 승격되지 않는데다가 4부 애니 2차 PV가 3달째 뜨지 않는 상황에 좌절해서 글리젠이 극도로 감소하는 피해를 겪었다.

반면 연예 성향 갤러리들은 꽤나 많이 승격되었는데, 이는 마이너 갤러리가 없던 시절의 갤러리 개설 성향과도 비슷하다.[27] 거기다가 총공문화가 있는 연예갤 특성상 총공만 자주 다니면 다른갤에서 보은이 올 확률이 높아 실북들기도 쉽다.[28] 2016년에는 프로듀스 101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마이너 갤러리를 3월 14일 기준으로 다섯이나 승격시켜주는 푸시를 하고 있다.[29] 드라마 관련 갤러리의 경우에도 승격이 매우 잘되는 편인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 갤러리의 경우 승격 전까지는 전체 게시물이 2페이지에 불과했음에도 승격되었고, 승격 이후에는 당일에만 글리젠이 많았고 이후 정전갤로 묻혀버렸다. 여자 아이돌 마이너 갤러리 같은 경우도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고 항상 실북갤 10위안에 머무르는 모습이 있지만 본인들이 메인 갤러리로 가는것을 거부한 상태.

이후 여론을 의식한 건지 상술했던 미승격 갤러리 중 프리큐어 마이너 갤러리가 승격했다, 거기에 추가로 땅코레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강철의 왈츠도 덤으로 승격. 그리고 4월 5일에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갤러리가, 4월 7일에는 아이카츠! 갤러리가 승격하였다. 승격을 원하지 않는 선샤인 갤러리를 빼면 이제 유력한 오덕갤은 다 승격되어서 문제점이 꽤나 해결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2017년 들어 메인 갤러리들에 어그로들이 꼬이면서 카테고리 상관없이 오히려 모든 마이너 갤러리들이 승격 거부를 외치고 있다. 아이돌 갤러리 제외 몇몇 갤 중에는 완장질을 계속 하려고 그러는 갤러리도 일부 있으나, 많은 아이돌 인물갤에서는 갤 관리 및 어그로 방지를 위해 일부러 승격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승격반대 성명을 까먹고 띄우지 않았던 강다니엘 마이너 갤러리는 메갤로 승격이 되자 순식간에 늘어난 어그로에 갤러들 및 타 연생 팬들은 함께 탄식. 이 때문에 메인 갤러리 승격 거부갤들이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었던거 때문인지 순위가 낮은데도 뜬금 메인 갤러리로 승격한 갤들이 일부 존재한다. 예를 들어 드림캐쳐 갤러리.

흥한갤 순위는 매일 밤 12시에 갱신되는데, 집계방식과 기준이 실북갤과 그다지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때를 노려서 갤러리를 도배하는 풍습이 마이너 갤러리에 공공연히 퍼져 있다. 도배의 이유는 흥한갤 순위를 올려서 주목을 받고, 이를 발판으로 정식 갤러리 승격을 하기위한 것. 특히 연예인 갤러리 쪽에서 이런 경향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본래 도배를 방지하기 위해서 매니저에게 코드를 부여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졌지만, 이런 갤러리들에서는 오히려 매니저와 부매니저가 도배를 장려하는 지경이다. 흥한갤 순위권에 들은 갤러리 중에서 도배글에 대해 능동적인 대처를 하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어진 만큼, 흥한갤 순위의 집계방식에 헛점이 너무 많다고 할 수 있겠다. 일단 정식 갤러리 승격 기준은 흥한갤 순위가 전부는 아니라고 못박아 두었지만, 가장 노출이 많이 되고 인지도가 높은 순위가 흥한갤인 만큼 도배를 이용한 폐단은 관련 문제의 개선이 없는 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듯 하다.

이후 운영진 측에서 '승격을 위한 도배를 할 경우 승격 대상에서 제외한다.'라는 공지를 남겼다. 링크 이를 반영한 것인지 1월 26일에 정식으로 승격된 갤러리는 당시 흥한갤 8위에 불과했던 EZ2AC 갤러리였다. 그렇게 도배열풍이 식으면서 마이너 갤러리 전반에 걸쳐 엄청난 글리젠 감소가 있었다. 도배열풍이 한창이던 때에는 10~13페이지를 채워도 10위 내에 들기 힘들었지만, 이후에는 이정도 채우는 갤러리는 무난히 10위 안에 입성할 수 있게 되었고, 20위권도 7~8페이지에서 형성되던 것이 6페이지 이하로 급감했다. 30위권으로 넘어가면 반쯤은 정전으로 있는 시간이 더 많은 상태.

2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다시 도배를 하는 갤러리들이 소수 생겼는데, 그냥 순위라도 확보해서(1페이지 안착) 외부의 주목이라도 받고, 새로운 유동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도배가 쓰이는 것 같다. 거기다가 연애갤은 총공문화 특성상 실북이나 글수가 확 오르기 쉽기에[30] 당시 여러갤을 돌아다니던 프로듀스 101 갤러리들은 타갤의 보은으로 당시 폭발적이었던 프듀+총공으로 상위권 독식이 매우 쉬었다. 그와중에 도배질에 열중하던 웬디갤러리가 승격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디시 운영자는 네똥기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게 되었고, 이후 다시 도배질은 승격을 노리는 상위권 마이너 갤러리들의 필수스킬로 자리잡고 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도배의 필요성이 사라졌으며 2017년부터는 중세게임 갤러리, 돌 갤러리, 빵집소녀 갤러리, 실전주식투자 갤러리 등 대피소 성격의 잘 활성화된 갤러리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