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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모바일
楽天モバイル | Rakuten Mobile
파일:라쿠텐 모바일 로고.svg
회사명
라쿠텐 모바일 주식회사
楽天モバイル株式会社(일본어)
Rakuten Mobile, Inc(영어)
국가
형태
주식회사
업종
정보통신업
사업
이동통신
창립일
핵심 인물
미키타니 히로시(대표이사 회장)
스즈키 카즈히로(공동 CEO)
샤라드 스리와스타와(공동 CEO 겸 CTO)
모기업
기업 규모
본사
일본 도쿄도 세타가야구 다마가와 1초메
14번 1호 라쿠텐 크림존 하우스
서비스
이동통신
4세대: LTE-FDD
5세대: NR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이동통신망과 커버리지
2.1. LTE
2.1.1. 황금주파수(플래티넘 밴드)
2.2. 5G
3. 요금제4. 이용 가능 단말5. 기타6. 서비스7. APN8. 사건 사고

1. 개요[편집]

라쿠텐 모바일은 일본의 인터넷기업인 라쿠텐 그룹의 자회사로 일본의 제4 이동통신사업자(MNO)이다. 2020년 4월 8일에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기존의 MVNO 알뜰폰 서비스는 신규가입 제한에 들어갔으며, 순차적으로 MNO 자사망 서비스로 전환을 안내하는 중이다.

알뜰폰과 비슷하게 SIM, 기기 동시 구매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고 번호이동(MNP)도 가능하다. 특히, eSIM 가입도 지원되므로, 아예 북미에 체류 중인 사람이 SIM 카드 배송 없이 픽셀폰 가입 성공을 인증하기도 했다. eKYC 인증 방식을 이용해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5분만에 esim 발급이 가능하다.

2. 이동통신망과 커버리지[편집]

2.1. LTE[편집]

4세대 이동통신의 경우 LTE(FDD-LTE)를 서비스한다.
  • 주요 사용 대역은 1.8 GHz(B3)이고, 대역폭은 상하향 각각 20MHz로 총 40MHz이다.
  • 2024년 6월부터는 700MHz(B28[1])에서의 서비스도 시작하였다. 대역폭은 상하향 각각 3MHz로 총 6MHz의 협대역이다.
  • 라쿠텐모바일 자사망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일부 지역의 경우 KDDI(au)의 800MHz(B18) LTE 회선으로 자동 전환(로밍)된다. 이것을 라쿠텐 모바일에서는 "파트너 회선 에리어(パートナー回線エリア)"라고 하며, au회선 이용 시에도 고객에게 추가 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서비스 초기에는 신규사업자인 관계로 커버리지가 턱없이 부족하여 개시 시점에는 도쿄 중심구, 나고야, 오사카 주변, 후쿠오카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au의 망을 로밍하여 서비스했으나, 점차 서비스 영역이 늘어나 2020년 10월 기준으로는 거의 모든 도도부현의 중심 번화가에서는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서비스 개시 이후 몇 년이 흐른 지금은 상당히 서비스 수준이 개선되었으며, 2023년 6월 시점에서 라쿠텐 모바일은 자사망만으로 일본 인구의 98.7%를, au망과 자사망을 합치면 99.9%를 커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전체 커버리지 지도, KDDI측의 au망 로밍 커버리지 지도, 공식 라쿠텐 자사망 커버리지 지도, 비공식 라쿠텐 자사망 커버리지 지도

au망은 LTE 800MHz대만을 사용하며, KDDI와 라쿠텐 모바일 간 로밍 서비스 계약은 2026년 9월 30일까지이다. 서비스 초창기에는 라쿠텐 자사망보다 au 로밍 지역이 훨씬 넓을 정도였으나, 라쿠텐 자사망의 확대에 따라 au 로밍 지역은 계속 축소되고 있다. 아무래도 고객이 au망을 쓰면 쓸수록 라쿠텐에서 KDDI에 로밍비용을 추가로 내야 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로밍비용은 전액 라쿠텐측에서 부담하며 고객에게 부과되는 요금은 없다)[2]. 라쿠텐⇔au간의 서비스 전환 지점에서는 통화권 이탈(서비스 없음, 圏外)이 자주 표시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파가 잘 안 터지는 실내에서는 LTE 펨토셀 단말기인 라쿠텐 카사(Rakuten Casa)를 설치비 3000엔에 설치해주며, 설치비는 라쿠텐 포인트로 캐시백해준다. 다만 유선인터넷[3]은 따로 설치해야 하며, 전기료나 인터넷 유지비는 개인 부담이다. 이사 가면 서비스 해지 후 재설치해야 한다.

2.1.1. 황금주파수(플래티넘 밴드)[편집]

회절성이 낮은 고주파대역인 1.7GHz만 가지고 LTE를 서비스했던 특성상, 실내와 산간지형에서 전파가 약한 편이었다. 이 때문에 라쿠텐 측은 1GHz 미만의 황금주파수[4] 할당을 계속 요구해 왔는데, 2022년 NTT 도코모총무성에 비어 있는 714~718MHz와 765~773MHz 주파수대를 상하향 각 3MHz씩 협대역 LTE B28 밴드로 분배할 수 있다는 제안을 제출하였다[5]. 해당 안을 토대로 총무성은 2023년 8월 715~718MHz, 770~773MHz를 라쿠텐 모바일에 LTE용으로 할당하였다.

실제 서비스는 au와의 로밍계약기간이 끝나는 2026년 이후에 개시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예상보다 이른 2024년 6월 수도권 지역부터 황금주파수대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다만 할당받은 대역폭이 상하향 각 3MHz씩 총 6MHz로 굉장히 좁은 탓에[6] 라쿠텐모바일 주 대역인 1.8GHz가 잡히지 않는 지역에서 플래티넘 밴드만 사용할 경우 이론상 최대 속도는 하향 30Mbps, 상향 11Mbps이며, 현실에서는 하향 약 10Mbps 정도이다.

2.2. 5G[편집]

2020년 9월부터 5G NR 서비스도 시작했다. mmWave와 Sub-6G를 모두 지원한다. 당연히 LTE보다 커버리지는 좁다.
LTE와는 달리 5G에서는 KDDI(au)망을 로밍하지 않고, 자사망만 이용한다. 현재 5G NSA로 서비스되고 있다.
  • mmWave: 28GHz (n257)
  • Sub-6G: 1.7GHz (n3), 3.7GHz (n77)

3. 요금제[편집]

라쿠텐 모바일의 특이한 점으로는 개인 사용자 대상 휴대폰 요금제가 단 1개뿐이라는 점이다. 만약 요금제가 개편되는 경우 기존 요금제 사용자들도 새로운 요금제로 강제 변경된다. 원래 요금제 개편 시마다 Rakuten UN-LIMIT → Rakuten UN-LIMIT V → Rakuten UN-LIMIT VI → Rakuten UN-LIMIT VII 순으로 로마 숫자가 올라갔으나, 23년 6월부터 명명체계를 바꿔 현재는 라쿠텐 최강 플랜(Rakuten最強プラン)이 제공되고 있다.

다만 같은 요금제에서도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계단식으로 바뀌는데, 데이터를 0GB~3GB 사용시 월 1078엔, 3GB~20GB 이하 사용 시 2178엔, 20GB 이상 사용 시 무제한 3278엔이다(소비세 포함). 가족 할인 적용 시 이 요금에서 110엔씩 할인되며, 청소년 할인(만 22세 이하) 적용 시 라쿠텐 포인트로 110엔씩 적립해준다. 과거(Rakuten UN-LIMIT VI까지)에는 데이터를 1GB 이하로 사용 시 월 요금이 0엔이었으나, 이 혜택은 2022년 폐지되었다.

데이터는 무제한[7]이다. 과거에는 파트너 에리어(au망)에 연결할 경우 용량 제한이 있었으나, 2023년 6월 라쿠텐 최강플랜으로 요금제를 개편한 이후 au망 용량 제한이 사라졌다. 속도 제한은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베스트 에포트[8] 특성상 속도 보장은 없다.

라쿠텐 최강플랜 기준 일반 통화 발신(VoLTE 통화)은 1회 15분까지 무료이며, Rakuten Link라는 자사 mVoIP 앱으로 전화를 거는 경우 완전 무료이다. (단 0570으로 시작하는 내비다이얼과 188번은 제외) 라쿠텐 링크 mVoIP 사용량은 데이터 이용에 가산되지 않는다. 또 @rakumail.jp 도메인의 통신사 메일 서비스도 라쿠텐 링크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eSIM, 유심 재발급 비용이 완전 무료화되었다. 기존에는 3000엔이라 엄청난 부담이었는데 일시에 없애는 결단을 내린 것이다.

특이한 점으로 해외 로밍 데이터를 무료로 월 2GB 제공한다. 로밍 데이터 2GB 이상 사용 시 128kbps로 속도제한.

4. 이용 가능 단말[편집]

2G, 3G망이 아예 없기 때문에, 휴대폰에서 VoLTE를 지원하지 않으면 전화 통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수 없다.[9] 이로 인해 지원되는 단말기가 상당히 제한된다. 동작 확인 목록 신호가 안정되지 않는 경우, LTE Only 옵션을 켜야 하며, 아래 APN 설정을 해주면 동작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안 되는 단말도 있고, APN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경우도 있다.

5. 기타[편집]

  • 정식 서비스 개시 이전부터 2차에 걸쳐 무료 서포터 회원을 받았다. 모든 통신료 무료에 무제한 사용 가능하지만 신청자의 거주지 제한과 상한 인원이 있었다.
  • 통신사에서 판매중인 모든 단말기는 SIM 락이 걸려있지 않고, 회선에도 계약 기간, 해약 위약금이 없다.
  • 영업점에서는 직원이 기기의 일본내 전자 규격 인증 페이지도 보고 없으면 거절할 수 있다. MVNO 시절부터 그랬는데, MNO로 호환 단말기가 제한된 지금은 작동이 안 되면 낭패기 때문에 더 깐깐하게 확인할 것이다. 자기 단말기에서 작동을 확신한다면 SIM 카드 인터넷 신청하면 된다.
  • Pixel 폰이나 iPhone XS 유저라면 대부분의 해외 통신사에서는 eSIM 가입시 배송을 기다리지 않고 등록할 수 있으나 라쿠텐 모바일의 경우에는 특수하게 우편으로 본인인증을 한후 eSIM 활성화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 일본 지역 라쿠텐 사내 직원들에게 FUT (Friendly User Test) 단말기와 유심을 지급하여 일찌감치 자사망 테스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2020년 6월 30일을 끝으로 FUT 서비스는 종료되고, 1년 무료 프로모션을 적용한 일반 요금제로 전환을 강제하고 있다.
  • 세계 최초로 Open RAN 기반의 4G/5G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벤더 락인 없이 다양한 제조사로부터 기지국 RU(Radio Unit)를 공급받을 수 있었으며, DU/CU의 경우에도 완제품을 벤더로부터 사 오는 대신 그 기능을 범용 x86 서버 위에서 가상화하여 운용비용을 축소, 낮은 소비자 가격을 구현하였다는 것이 라쿠텐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노키아같은 메이저 업체부터 KMW같은 한국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체에서 장비를 공급받고 있다.
    • 미국 국무부가 Clean Telco 명단에 포함시켰다. 애초에 화웨이는 Open RAN 지원 장비를 제조하지 않기 때문에 쓸 수가 없으며, Open RAN 기술 자체가 화웨이 견제 차원에서 미국이 은근슬쩍 밀고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 통명등록 과정이 복잡한 편이다. 통명 사용을 위해서는 재류카드 및 별도로 1개의 일본명이 기입된 서류를 지참해야 하는데, 라쿠텐 모바일은 디지털화 정책 때문에 온라인이든 점포든 같은 페이지로 진행하는데, 이 페이지에서 신분증 2개 업로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라쿠텐 모바일은 이럴 경우를 대비한 백업 시스템조자 존재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평소 통명으로 카드 등을 사용중인 사람의 경우 가입 자체가 불가능해지거나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통명으로 된 카드로 지불할 경우 이 카드가 제3자 카드가 되어버리는데, 라쿠텐 모바일은 제3자 카드에서 제3자 카드로 지불방법 변경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 이 경우, 본명으로 계약된 카드가 없으면 카드 변경 자체가 불가능해져, 분실 재발급 등을 받으면 서비스 이용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이럴 경우 라쿠텐 모바일에는 절대로 가입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애초에 신규 사업자라 그런지 운영방식 자체가 너무 불분명하고 고객센터조차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다행히 2020년 8월 즈음부터 '수령시에 신분확인'이라는 옵션이 새로 생겼는데, 이 경우에는 통명 사용이 가능하다. 이 경우는 라쿠텐 모바일이 아닌 사가와, 야마토, 일본우정 등 배송업체가 신분을 확인하기 때문. 애초에 통명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하면 라쿠텐의 다른 서비스들과도 충돌이 일어나니 안된다고 하는게 더 이상하다.
  • 2020년 9월 30일부터 5G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기존 요금제(2980엔)를 그대로 사용하며 5G가 지원되는 지역에서는 자동으로 5G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요금제 이름 뒤에 로마 숫자 V가 붙었다. 다만 2020년 10월 초 기준, 아직 대도시권의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등 매우 좁은 영역에서만 서비스중이며, 무엇보다도 2020년 9월 30일 5G 서비스 개시일 기준으로 라쿠텐 모바일은 5G 기종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가, 5G 기종의 판매를 시작했다
  • 2021년 10월 25일 P2P 파일전송 서비스 Send Anywhere를 운영하는 한국의 스타트업 Estmob를 인수하여 완전 자회사로 두었다고 공표했다.# 인수 이후 회사명을 라쿠텐심포니코리아로 변경하였다.

6. 서비스[편집]

  • Rakuten Link
메신저 기능을 겸하는 통신사 가입자용 통화 앱으로,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해외 로밍중에도 로밍 데이터를 써서 무료 통화를 할 수 있으며, 이 앱을 통한 데이터 통신은 이용량으로 차감되지 않는다. 최초 이용시 SMS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IMS 문자메시지 수신이 가능해야 하므로 상기 지원 단말이 아니면 사용하기 어렵다.
2021년 10월에 인수되어서 이제 라쿠텐 모바일의 서비스가 되었다.

7. APN[편집]

  • APN 서버: rakuten.jp
나머지 입력란은 공란으로 두면 된다. LTE 밴드는 3, 18 또는 26[10]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한다.

8. 사건 사고[편집]

  • 2020년 6월 라쿠텐모바일 전용 스마트폰인 라쿠텐 mini의 일부 출고분에서, 총무성에 신고하지 않고 LTE Band 1 지원을 삭제하여 행정지도를 받았다.
  • 분할결제로 구매한 단말기 대금을 일시불로 청구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기사 번역

[1] 정확히는 B28a. B28이나 B28a 지원 단말기에서는 이용 가능하지만, B28b 대역만 지원하는 단말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일본의 타 통신사들은 700MHz대에서 B28b를 쓰기 때문에, 일본의 구형 단말은 B28b만 지원하는 기종도 간혹 있으므로 주의.[2] au망을 사용하는 라쿠텐 모바일 고객에 대해 라쿠텐측이 KDDI에 지불하는 로밍요금은 공개되어 있는데, 1패킷=128바이트당 소비세 포함 0.00006556엔으로 대략 데이터 1GiB당 550엔 정도가 된다.[3] 유선인터넷이 있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고, 라쿠텐 히카리나 특정 광대역인터넷 회선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설치할 수 있다.[4] 일본에서는 플래티넘 밴드(プラチナバンド)라고 부른다.[5] 도코모가 왜 경쟁사인 라쿠텐 좋은 일을 해 주었는가 하면, 원래는 도코모/KDDI(au)/소프트뱅크에 할당된 700MHz 대역을 조금씩 줄인 뒤에 남은 주파수를 라쿠텐 모바일에 할당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저걸 제시한 것이다.[6] 타 통신3사 모두 700MHz대에 상하향 각 10MHz씩 20MHz의 대역폭을 가지고 있어 라쿠텐 모바일 대비 3배 이상 넓으며, 타사는 700MHz대에 더해 800, 900MHz대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라쿠텐 모바일은 가입자가 타 통신3사 대비 적으므로 6MHz만 가지고도 별 문제는 없을 거라는 예측도 있다.[7] 정식 서비스 전에는 100GB였고, 추가시 수동으로 충전을 눌러주되 충전 금액을 무료로 하는 방식이었으나, 정식 서비스 개시와 함께 아예 제한을 없앴다.[8] 최고 속도만 명시했을 뿐, 최저 속도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느리다고 컴플레인을 걸 수 없는 일본 통신사 공통 사항이다.[9] 한국의 LG U+와 비슷하다. 그쪽의 경우는 2021년 6월부로 CDMA 종료로 인하여 완전한 싱글 LTE화가 되었다.[10] 밴드 26은 18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