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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제국의 최대 강역 |
1. 개요
1. 개요[편집]
대몽골국(ᠶᠡᠬᠡ ᠮᠣᠩᠭᠣᠯ ᠤᠯᠤᠰ, 예케 몽골 올로스), 통칭 몽골 제국은 1206년에 몽골이 건국한 초거대 육상 유목 제국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단일제국이자 황제국이다.
[1] 뜻은 대(예케) 몽골(몽골) 국(올로스). 올로스는 사전적으로 '국가'의 의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많은 사람이 모여서 국가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맥락이 통한다. 한국에는 (ᠤᠯᠤᠰ)의 로마자 표기법인 ulus에 이끌린 발음인 '울루스'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몽골어에서 '울루스'에 해당하는 발음이 되려면 (ᠦᠯᠤᠰ)이고 실제 ᠤᠯᠤᠰ의 발음은 올로스가 정확하다.[2]
2008년 몽골 알타이 지역의 고대 흉노 유적 타킬티인코트고르(Takhiltiin Khotgor)에 있는 'Elite Tomb 64호' 고분에서 발굴된 유물의 문양으로, 태양과 달을 의미한다. 이 문장은 아침에는 태양에, 밤에는 달에 절을 하던 흉노의 전통을 상징하며, 이후 몽골인을 포함한 북아시아 유목민들에게 계승되어 각 지역마다 태양과 달의 원형은 그대로 두고, 추가적으로 약간의 변형을 더해 사용하였다. 현대 몽골의 국장의 기원이기도 하다. #[3] ⟪영원한 하늘의 힘 아래, 예케 몽골 올로스의 천지의 카간의 명령이 백성에 내려와 도달하니, 두려워하라, 찬양하라⟫ 귀위크 칸(재위 1246~1248년) 시대의 국새. 귀위크 칸이 로마 교황 인노첸시오 4세(Innocentius PP. IV)에 보낸 칙서에 날인한 국새의 인영으로, 1923년 프랑스의 인류문화학자 폴 펠리오(P. Pelliot)가 저서 『몽골인과 교황(Les Mongols et la papauté)』에서 모사하여 실은 그림이다.[4] 몽골 제국의 국시. 몽골 제국의 통행증 '알탄 게레게(ᠠᠯᠲᠠᠨ ᠭᠡᠷᠡᠭᠡ, Golden Paiza)'에 뚜렷히 남아 있다. 이중 "영원한 하늘의 힘 아래"라는 문구는 당대 몽골 제국의 외교 문서 등의 공식 문서에서 빠지는 일이 없을 만큼 상징적인 문구인데, 이것이 전통으로 굳어져 현재까지도 몽골의 정부기관 등지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문장 구조가 일반적인 몽골 문자의 문법과 약간 다른 시적인 형태를 띄고 있다. 특히 뒷 문장에서의 Suu Zali(ᠰᠤᠤ ᠵᠠᠯᠢ)의 경우 영어나 한국어에 매칭되는 단어가 없는 관용구로, 의미상으로는 '패기+불씨'의 구조로 '힘'이 가장 가까운 의미로 알려져 있다.
2008년 몽골 알타이 지역의 고대 흉노 유적 타킬티인코트고르(Takhiltiin Khotgor)에 있는 'Elite Tomb 64호' 고분에서 발굴된 유물의 문양으로, 태양과 달을 의미한다. 이 문장은 아침에는 태양에, 밤에는 달에 절을 하던 흉노의 전통을 상징하며, 이후 몽골인을 포함한 북아시아 유목민들에게 계승되어 각 지역마다 태양과 달의 원형은 그대로 두고, 추가적으로 약간의 변형을 더해 사용하였다. 현대 몽골의 국장의 기원이기도 하다. #[3] ⟪영원한 하늘의 힘 아래, 예케 몽골 올로스의 천지의 카간의 명령이 백성에 내려와 도달하니, 두려워하라, 찬양하라⟫ 귀위크 칸(재위 1246~1248년) 시대의 국새. 귀위크 칸이 로마 교황 인노첸시오 4세(Innocentius PP. IV)에 보낸 칙서에 날인한 국새의 인영으로, 1923년 프랑스의 인류문화학자 폴 펠리오(P. Pelliot)가 저서 『몽골인과 교황(Les Mongols et la papauté)』에서 모사하여 실은 그림이다.[4] 몽골 제국의 국시. 몽골 제국의 통행증 '알탄 게레게(ᠠᠯᠲᠠᠨ ᠭᠡᠷᠡᠭᠡ, Golden Paiza)'에 뚜렷히 남아 있다. 이중 "영원한 하늘의 힘 아래"라는 문구는 당대 몽골 제국의 외교 문서 등의 공식 문서에서 빠지는 일이 없을 만큼 상징적인 문구인데, 이것이 전통으로 굳어져 현재까지도 몽골의 정부기관 등지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문장 구조가 일반적인 몽골 문자의 문법과 약간 다른 시적인 형태를 띄고 있다. 특히 뒷 문장에서의 Suu Zali(ᠰᠤᠤ ᠵᠠᠯᠢ)의 경우 영어나 한국어에 매칭되는 단어가 없는 관용구로, 의미상으로는 '패기+불씨'의 구조로 '힘'이 가장 가까운 의미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