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분류
1. 개요2. 역사
2.1. 중국
2.1.1. 상나라2.1.2. 주나라 ~ 진나라2.1.3. 한나라2.1.4. 위진남북조시대 ~ 수나라2.1.5. 당나라 ~ 원나라2.1.6. 명청시대
2.2. 한국
2.2.1. 삼국시대 ~ 남북국시대
2.2.1.1. 고구려2.2.1.2. 백제2.2.1.3. 신라
2.2.2. 고려2.2.3. 조선
2.2.3.1. 대한제국
2.3. 일본2.4. 베트남
3. 목록(가나다 순)
3.1. 조3.2. 종

1. 개요[편집]

묘호는 전근대 동아시아에서 군주가 사후에 받는 이름 중 하나다.

상나라 의 사당인 태묘에서 제사를 지낼 때 처음 사용했고, 한나라 이후부터는 황제만이 받을 수 있었으나, 왕을 칭하고 제후국 체제로 다스린 나라에서도 내부적으로 묘호를 사용하긴 했다.

2. 역사[편집]

2.1. 중국[편집]

2.1.1. 상나라[편집]

처음으로 묘호를 사용했다.

2.1.2. 주나라 ~ 진나라[편집]

주나라와 춘추전국시대 국가들은 묘호를 사용하지 않았고, 처음으로 황제를 칭한 진나라도 마찬가지였다.

2.1.3. 한나라[편집]

상나라 이후 폐지되었던 묘호를 다시 사용했다.

그러나 모든 황제가 묘호를 받은 건 아니고 처음 한나라를 세운 전한 태조 고황제 유방과 멸망한 한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운 후한 세조 광무제만이 묘호를 받았다.

2.1.4. 위진남북조시대 ~ 수나라[편집]

창업군주와 재건국이나 다름 없는 황제가 주로 묘호를 받은 건 한나라와 마찬가지였으나, 창업군주의 조상들을 황제로 추존하면서 묘호를 올리는 용법도 나타났다.

2.1.5. 당나라 ~ 원나라[편집]

당나라에서는 폐위되어 황제 취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한 거의 모든 황제들이 묘호를 받게 되었고, 이는 후대의 송나라 등 한족 왕조들과 요, 금, 서하, 원 등의 정복 왕조들도 마찬가지였다.

2.1.6. 명청시대[편집]

명청시대에도 묘호가 계속 사용된 건 마찬가지였으나, 이 시대엔 1명의 황제가 하나의 연호를 계속 사용하는 일세일원제가 자리잡았기에, 명청 황제들을 가리킬 때는 묘호보다는 '연호+제'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2.2. 한국[편집]

2.2.1. 삼국시대 ~ 남북국시대[편집]

2.2.1.1. 고구려[편집]
고구려 6대 군주 태조대왕이 있지만 그는 창업군주가 아니기 때문에 이를 묘호로 봐야할지 시호로 봐야할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2.2.1.2. 백제[편집]
백제 태조가 일본서기에 언급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왕을 가리키는지는 불명이다.
2.2.1.3. 신라[편집]
신라에서는 태조와 태종 무열왕, 열조 원성왕이 묘호를 받았는데, 태조가 정확히 누군지는 불명이다.

2.2.2. 고려[편집]

태조 신성대왕부터 원종 순효대왕까지 24명의 군주가 묘호를 받았고, 사후 추존으로 묘호를 받은 인물들도 있었다.

그러나 충렬왕 시기부터 제후국 관제로의 격하 때문에 묘호가 폐지되어 멸망할 때까지 묘호 제도는 부활하지 못했다.

2.2.3. 조선[편집]

명청에 조공을 바치고 책봉을 받으면서도 묘호는 꾸준히 사용했고, 사망 직후에는 왕위를 묘호를 받지 못한 2대 공정왕과 6대 노산군 역시 숙종 시기에 묘호를 받아 각각 정종, 단종이 되면서 연산군, 광해군을 제외한 모든 군주가 묘호를 받게 되었다.
2.2.3.1. 대한제국[편집]
대한제국 광무황제와 융희황제는 황제로 재위했으나 일제에 의해 나라가 망한 후 제후왕(이왕)으로 격하된 상태에서 사망했는데, 이왕직에서 올린 고종, 순종이라는 묘호를 총독부도 문제삼지 않아 그대로 해당 표기가 표기가 정착되었다.

2.3. 일본[편집]

일본은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묘호를 사용하지 않고 시호만을 사용했으며, 시호 역시 일반적인 시법을 따르지 않는 독자적인 방식을 사용했다.

2.4. 베트남[편집]

대외적으로 왕이지만 내부적으로 황제를 칭하면서 묘호 제도를 꾸준히 사용했고, 이는 프랑스 식민통치하 응우옌 왕조(완가)의 허수아비 황제들도 마찬가지였다.

프랑스 치하에서 반불 저항운동을 이끈 함응이 황제(함의제), 타인타이 황제(성태제), 주이떤 황제(유신제)는 폐위되어 묘호를 받지 못했으나, 오히려 그 덕분에 현대 베트남에서는 같은 왕조 내에서 묘호를 받은 황제들보다 높이 평가받고 있다.

3. 목록(가나다 순)[편집]

3.1. [편집]

  • 고조
  • 도조
  • 성조
  • 세조
  • 순조
  • 열조
  • 영조
  • 인조
  • 정조
  • 태조
  • 환조

3.2. [편집]

  • 공종
  • 경종
  • 덕종
  • 성종
  • 세종
  • 소종
  • 숙종
  • 인종
  • 정종
  • 진종
  • 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