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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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역 교차로 차량 돌진 사고 | ||
사고 직후 현장을 통제하는 경찰 | ||
사건 개요도 | ||
발생일 | ||
발생 위치 | ||
유형 | ||
원인 | 조사 중[2] | |
가해자 | 차 모 씨 (1955년생 추정, 남)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 | |
인명 피해 | 사망 | 9명[3] |
부상 | 6명[4] |
1. 개요[편집]
2. 경과[편집]
사고로 인해 완전히 파손된 인도 펜스[6] |
2.1. 가해자[편집]
가해 차량의 모습 |
경찰은 가해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68세 고령 운전자 차 모 씨로, 경기도 안산시의 시내버스 업체인 경원여객에서 계약직 기사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차량에 동승한 피의자의 아내는 "친오빠의 칠순잔치 행사에서 귀가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 피의자는 상당히 오랜 기간 버스 기사로 일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은퇴 이후에도 베테랑 기사로 촉탁 기사로 근무해 왔다. 사건 이전까지는 무사고 운전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버스업체는 "그간 별 다른 사고 없이 운행해 왔다"고 하며 "현재로서는 피의자를 징계할 방법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0]
차량에 동승한 피의자의 아내는 "친오빠의 칠순잔치 행사에서 귀가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 피의자는 상당히 오랜 기간 버스 기사로 일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은퇴 이후에도 베테랑 기사로 촉탁 기사로 근무해 왔다. 사건 이전까지는 무사고 운전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버스업체는 "그간 별 다른 사고 없이 운행해 왔다"고 하며 "현재로서는 피의자를 징계할 방법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0]
차량은 웨스틴조선호텔 지하주차장에서 빠져나와 역주행해 사고를 일으킨 후 세종대로를 빠르게 가로질러 8번 출구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멈췄다. |
경찰은 "G80 차량이 조선호텔 쪽에서 역주행해 BMW 5시리즈 차량과 LF 쏘나타 등을 차례로 들이받고[12] 횡단보도가 있는 인도 쪽으로 돌진해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덮쳤다."라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 차량은 이후에도 100m 가량 더 이동해 8번 출구 앞에서 멈춰섰다. 역주행 거리는 총 200m이다. #
파일:시청역 돌진 차량 정지.webp
음주운전이나 마약 투약 여부는 조사를 진행해야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최종 브리핑에서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 가해자는 사고 후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차량의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40대 목격자는 "급발진 차량은 전봇대라도 박아야 하는데 그게 아니었다."라고 진술했다. # 브레이크로 멈추었다는 목격자도 나오고 있으며 여타 급발진 차량과 달리 2차 충돌 없이 브레이크만으로 차량을 완전히 멈춘 블랙박스 영상이 나왔다. #
대덕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이호근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상을 다 본 이후 "급발진 인정 사례가 없고, 제조사가 아닌 운전자 측에서 입증을 해야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어 급발진으로 인정되기 어려울 것이다"며 "급발진인지 아닌지 다소 조심스러운 사례지만 급발진으로 볼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 밝혔다. 엄경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급발진일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
가해자가 사고 후 도주를 시도했다는 신고가 있었으나, # 다른 언론사의 후속 보도에서 사고 직후 조수석의 동승자가 운전자를 지혈하고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 그러면서 가해 차량에 동승했던 아내가 다른 피해자들의 지혈을 돕기 위해 도와달라는 요청에는 자기 옷으로는 안된다고 거절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나타났다. #
가해자는 이 사고로 한 번에 벌점 840 + α[13]점을 받게 되면서 면허가 즉시 취소되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제151조 위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치상)죄 혐의로 가해자를 입건했다.[14]
피의자의 급발진 주장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을 의뢰했다. 음주나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채혈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피의자에 대하여는 경찰서로 소환을 명하거나 병원으로 수사관이 방문하여 신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파일:시청역 돌진 차량 정지.webp
음주운전이나 마약 투약 여부는 조사를 진행해야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최종 브리핑에서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 가해자는 사고 후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차량의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40대 목격자는 "급발진 차량은 전봇대라도 박아야 하는데 그게 아니었다."라고 진술했다. # 브레이크로 멈추었다는 목격자도 나오고 있으며 여타 급발진 차량과 달리 2차 충돌 없이 브레이크만으로 차량을 완전히 멈춘 블랙박스 영상이 나왔다. #
대덕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이호근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상을 다 본 이후 "급발진 인정 사례가 없고, 제조사가 아닌 운전자 측에서 입증을 해야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어 급발진으로 인정되기 어려울 것이다"며 "급발진인지 아닌지 다소 조심스러운 사례지만 급발진으로 볼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 밝혔다. 엄경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급발진일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
가해자가 사고 후 도주를 시도했다는 신고가 있었으나, # 다른 언론사의 후속 보도에서 사고 직후 조수석의 동승자가 운전자를 지혈하고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 그러면서 가해 차량에 동승했던 아내가 다른 피해자들의 지혈을 돕기 위해 도와달라는 요청에는 자기 옷으로는 안된다고 거절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나타났다. #
가해자는 이 사고로 한 번에 벌점 840 + α[13]점을 받게 되면서 면허가 즉시 취소되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제151조 위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치상)죄 혐의로 가해자를 입건했다.[14]
피의자의 급발진 주장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을 의뢰했다. 음주나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채혈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피의자에 대하여는 경찰서로 소환을 명하거나 병원으로 수사관이 방문하여 신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2.2. 수사 및 재판[편집]
2.3. 피해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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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후 현장에는 사고 충격으로 날아가 쓰러진 사람들이 여기저기로 튀어 있었고[16] 차량 여러 대와 오토바이 등이 파손되어 잔해가 널브러져 있었다. 게다가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도로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소방차와 경찰차가 계속 투입될 정도였다.
소방청의 발표에 의하면 피해자는 사망 9명, 중상 1명, 경상 3명으로 파악된다고 배포했다. 처음에는 6명만 사고 직후 즉시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심정지 상태로 후송된 나머지 3명도 사망했다.
사망자 중에는 서울특별시 행정국 총무과 청사운영1팀 김 모 사무관과 재무국 세무과 윤 모 주무관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
가해 운전자와 동승자를 포함해 부상자 4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사망자의 신원이 서울시청 공무원 2명, 신한은행 본점 소속 직원 4명, 병원 직원 3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30대 4명, 40대 1명, 50대 4명이며 전원 남성으로 확인되었다. # # #
신한은행 희생자 빈소는 모두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으로 차려졌고, 김 사무관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윤 주무관 빈소는 신촌장례식장에 각각 차려졌다.
3. 대응[편집]
4. 반응[편집]
4.1. 정치권[편집]
- 녹색당도 시청역 교통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란 애도 입장문을 냈다.
4.2. 기타[편집]
- 가해자는 1974년 버스 면허를 취득했으며, 2023년 2월 경기도 안산 소재의 경원여객에 촉탁직으로 입사해 20인승 시내버스를 운전했으며 입사하기 전에는 1985년부터 1992년까지 서울에서 버스기사로, 1993년부터 2022년까지는 트레일러 기사로 일했다고 한다.#
- 가해 차량인 제네시스 G80 차량의 긴급제동 기능이 작동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는 경우도 있는데, # 해당 모델은 구형 모델로 긴급제동 사양이 2019년형 최후기형을 제외하면 그 외에 2014~2018년형 모델은 모두 기본 탑재가 아닌 선택옵션이었으며, 가해 차량은 2018년 5월 생산된 차량이었다. 또한 긴급제동 시스템의 사양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데, 고속주행 시 센서 오작동으로 급제동을 하는 것도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긴급제동 시스템은 일정 속도 이상의 고속에서는 작동하지 않게 되어 있다. # 또한 운전자의 판단이 더 우선시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긴급제동 작동 중에 액셀을 밟으면 긴급제동이 해제되기 때문에 긴급제동 장치가 있었더라도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것.[20]
5. 관련 보도[편집]
5.1. 뉴스 속보[편집]
[속보] 서울 시청역 교차로 대형 교통사고… 사상자 13명 발생/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속보] 서울시청 앞에서 차량이 인도 돌진… 소방당국 "6명 사망·3명 심정지·3명 부상" 운전자 70대 남성 현장서 검거…급발진 주장 / YTN |
서울 시청역 교차로서 대형 교통사고 - [LIVE] MBC 뉴스특보 2024년 07월 01일 |
[LIVE] [속보] 서울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6명 사망·3명 심정지 [이슈현장] / JTBC News |
[1]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녹화 시간 기준 21시 26분 17초.[2] 사고의 원인이 된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3] 30대 4명, 40대 1명, 50대 4명. 6명은 현장 사망, 3명은 이송 중 및 응급 조치 중 사망[4] 가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피해 차량 BMW와 쏘나타 운전자, 보행자 2명[5] 2018년식으로 보도되었다.[6] 세종대로18길 한화금융프라자 맞은편이다.[7] 차량 1대가 일반 시민 10여 명을 들이받은 후 운전자가 차를 도로에 세워두고 도주했다는 내용이 경찰에 접수. 경찰은 인접한 순찰차 10여 대를 동원해 주변을 통제. #[8] 소방 당국은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중부소방서 전 소방 병력 현장 출동, 비번 2개조 중 1개조 비상소집 조치)해 구급차 등 37대, 소방관 134명이 투입되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피해자들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으로 옮겨졌다.[9] 이날 22시 05분쯤 "세종대로(숭례문 ↔ 시청역) 시청역 앞 추돌사고 처리 작업으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속보]시청역 교차로 대형 교통사고…양방향 전면 통제[10] 애초에 업무 도중에 업무용 차량을 이용해서 일어난 사고도 아닌만큼 버스업체가 징계를 내릴 명분도 마땅치 않다. 다만, 피의자의 면허 취소가 확정된지라 업무 부적격자가 되어버렸음으로 징계 여부와는 별개로 최종적으로는 권고 사직이나 해고 처분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11] 서소문로, 세종대로에서 오는 차량을 을지로로 진입하게 하는 주요 도로다. 과거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더 플라자 서울 호텔 앞에서 바로 을지로로 들어갈 수 있었으나, 서울시청광장이 생기고 나서부터 더 플라자 앞을 지나는 도로는 삼각 분리대를 설치해 지나가는 차량이 무조건 한국은행 및 남산3호터널 방면으로만 갈 수 있게 만들었다. 대신 이 길을 편도 4차선으로 확장하고 조선호텔 앞에 신호등을 설치해 차랑들이 을지로 방면으로 좌회전하도록 유도하면서 세종대로와 서소문로에서 을지로, 무교로로 가는 교통량을 받게 했다.[12] 정확히는 5시리즈 차량이 가해차량과의 충격으로 밀리면서 쏘나타 차량을 충격했다.[13] 안전운전 의무 위반, 역주행 등을 합한 벌점이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사망자 한명당 벌점 90점이므로 사망자 분만 810점이 부과되었다.[14] 가해자 입건 전 최대 처벌이 3년 이하의 금고 또는 징역형일 것이라는 변호사의 의견이 나왔다. 블로그 글[15] 현재 경찰에 입건되었으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16] 운전중인 차량은 수십 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리는 톤 단위의 쇳덩어리다. 이번 사고는 그런 쇳덩어리에 정면으로 치인 피해자들이 대다수였다.[아침엔] 17.1 17.2 #[19] 조희연 교육감이 서울시교육감에 첫 취임한 지 10주년이었다.[20] 급발진 진위 여부에 관해 논쟁이 오가고 있고, AEB 관련 테스트까지 진행했던 강릉 티볼리 에어 급발진 의심 사고 문서 중 반론 부분에도 이 내용이 설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