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쿠역

일본 홋카이도 카미카와군 신토쿠초에 위치한 JR 홋카이도의 역이다. 네무로 본선을 소속선으로 하고 있으며 세키쇼선은 이 역을 종점으로 하고 있다. 실질적인 두 노선의 분기점은 카미오치아이 신호장이며, 카미오치아이 신호장과 이 역 사이에 중복구간이 존재한다.

역명의 유래에 대해 JR 홋카이도 쿠시로 지사는 아이누어의 '시리 토쿠(シリ・トク, 산이 솟아남)'라고 설명하고 있다.

역 주변은 신토쿠초의 중심지로 신토쿠 정청, 신토쿠 경찰서, 신토쿠 농업협동조합 등이 있다.

가까운 편의점은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

2016년 홋카이도를 덮친 태풍 라이언록으로 인해 불통되기도 했으나, 2016년 12월 22일 복구되었다. 다만 복구되더라도 오치아이 쪽으로는 갈 수 없는 상황이다. 그 쪽은 워낙 적자가 심각한 나머지 복구할 엄두도 못 내는 중이라고.

결국 2024년 4월 1일에 네무로 본선의 경우, 이 역부터 오치아이 방향으로 후라노역까지 구간이 폐선되었다.[1]

2면 3선식 승강장의 지상역이며 서쪽으로 유치용 측선이 여럿 있다. 1번선이 하행본선, 2번선이 상행본선이지만 노선계통와 방향에 따라 승강장이 구분되어있지는 않다. 다만 특급열차는 대부분 1번선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