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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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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월 15일 (2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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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개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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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1. 개요2. 역사3. 주요 권한4. 과학 학술지 네이처의 분석

1. 개요[편집]

2001년 1월 15일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위키이다.

2. 역사[편집]

전 세계의 지식을 한 곳에 모으자는 생각을 적은 최초의 백과사전은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페르가몬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광범위하게 널리 출간되는 백과사전이라는 현대적 개념은 18세기 중반 프랑스의 백과사전 편집자 드니 디드로가 최초로 도입했다.

18세기 후반부터 20세기 후반까지 크게 유행했던 이전의 백과사전인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종이 백과사전인 반면에 마이크로소프트가 1993년 4월 발행한 엔카르타는 시디롬으로 이용 가능하고 하이퍼링크가 적용되었다.

이 무렵 웹이 크게 발전하면서 많은 사람이 인터넷 백과사전 프로젝트를 개발하려고 했다. 1993년 10월 릭 게이츠가 인터넷 백과사전인 인터피디아(Interpedia)를 제안했지만 콘텐츠를 만들기 전에 프로젝트가 좌초되었다. 자유 소프트웨어 지지자인 리처드 스톨먼이 1999년 12월 '자유 범용 백과사전 및 학습 자료'의 유용성을 설명했다. 그는 공개한 문서에서 "자유 백과사전이 무엇을 할 필요가 있는지, 어떤 자유를 대중에게 주어야 하는지 그리고 백과사전 개발을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자 했다. 2001년 1월 16일, 위키백과가 등장하고 이틀 뒤에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이 GNUPedia 프로젝트를 온라인에서 시작하면서 누피디아와 경쟁했지만, 오늘날 그 재단은 "위키백과를 방문해서 그곳에 기여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위키백과는 포르노 검색 포탈 보미스에 있던 누피디아에 뿌리가 있다. 이때 포르노 검색 포탈이라는 건 1990년대 후반 미국에서 유행하던 많고 많은 포탈들 중 하나였다.[4]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던 지미 웨일스는 공부에 지루함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모아둔 돈으로 보미스를 설립했다.

당시 웹 사이트를 정보화 시대의 촉망받는 산업이란 블루 오션으로 생각하며 다가오는 일을 차마 몰랐던 투자자들에게는 불행한 일이었지만, 인터넷 관련주의 상승세가 날마다 경신되고 끝없이 들어오는 투자는 사업가들에게는 다른 사업을 위한 푼돈을 제공했다. 그 유명한 닷컴 버블이 그것이었다. 다행히 보미스를 운영하던 지미 웨일스는 보미스를 정리하고 누피디아 운영에 집중하기로 한다.

사실 보미스같은 회사들은 차고 넘쳤지만 누피디아가 실패한 것에서 닷컴 버블은 끝났구나 하고 말았다면 누피디아도 당시의 많고 많은 부실회사로 잊혀졌을 마련이었다. 하지만 누피디아의 실패를 통해 다양한 주제나 참여 대상 등으로 갈라서거나 다시 손을 잡는 방법으로 변화되었고 대표적으로 모든 사용자의 기여를 허용하는 위키백과와 전문가의 전문적인 내용만을 적는 컨서버피디아가 있겠다.

3. 주요 권한[편집]

권한의 종류가 상당히 많은 편이나, 실제로 사용되는 권한은 몇 개 안된다.
  • 관리자 : 말 그대로 관리자이다. 주요 권한은 삭제, 차단, 문서 보호 등이 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23명이 있다.
  • 인터페이스 관리자 : 위키백과의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권한이다.
  • 사무관 : 관리자 권한에 더불어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권한(예: 투표로 선출된 관리자 후보에게 관리자 권한을 부여) 등 몇몇 행위를 추가로 할 수 있는 권한이다.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6명이 있다.
  • 사무장 : 메타위키에서 선출하는 관리 권한으로 사무관의 모든 권한과 더불어 전역 잠금[5] 권한이 부여되어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총 39명이 재직중이다.
  • 검사관 : 말 그대로 다중 계정 검사를 한다. 기록보호자와 마찬가지로 비밀직이다.
  • 기록보호자 : 개인 정보 유출 등 명백히 부적절한 정보를 감출 수 있다.
  • 일괄 되돌리기 기능 사용자 : 문서 훼손을 빠르게 되돌릴 수 있는 권한이다. 기본적으로 관리자는 이 권한을 기본으로 갖고 있다.
  • 업로더 : 비자유 저작물을 업로드할 수 있는 권한. 참고로 위키백과에서는 자유 저작물만 일반 사용자가 마음대로 올릴 수 있으며, 비자유 저작물은 따로 요청해야 한다.

4. 과학 학술지 네이처의 분석[편집]

2005년 과학 학술지 네이처가 위키피디아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비교했다. 과학 분야에서 42개 항목을 비교분석했는데, 결과는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위키피디아는 항목당 평균 4개, 브리태니커는 3개의 오류가 발견되었다. 또 연구자들은 두 백과사전에서 8개의 '중대한 오류'를 발견했는데, 각각 4개의 오류였다. '중대한 오류'란 철자 같은 사소하게 틀린 거 말고 내용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오류를 말한다.

이 연구 결과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나 칼 세이건 같은 많은 과학자들이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기여했는데, 위키피디아가 브리태니커 못지않게 제법 정확한 것이었다.
[1] 회원가입을 할시 여러 장점을 누릴수 있고, 여러 혜택도 많이 있다. 이건 별개의 얘기지만, 일부 언어판의 경우 문서 생성을 위해서는 로그인한 계정 및 봇에 의한 계정의 자동 인증이 요구된다.[2] 비영리이나 기부금이 많이 쌓이며 자본금이 막대하다.[3] GFDL에 위키 한정, 기간 한정 조항을 사실상 위키백과를 위해 특혜성으로 추가하여 재 라이선싱이 이루어졌다. 판올림 이전 위키미디어 재단이 CCL 버전을 4.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2023년 6월을 기해 CC BY-SA 3.0에서 CC BY-SA 4.0으로 .[4] 수요에 비해 과잉 공급되고 회사들은 무분별하게 설립되었다. 지금은 구글이 있으니 포르노도 구글로 보지... 뭐하러 전용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냐는 생각을 하겠지만 당시는 회사 가치가 끝을 모르고 상승하니 돈에 환장한 투자자들은 내실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5] 무기한 차단보다 급이 높은 차단이다. 정확히는 계정 로그인 자체를 차단하는 기능과 위키미디어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차단하는 기능이다.